도쿄에 딱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러브라이브!
솔직히 러브라이브 광고는 어딜가도 있었습니다.
후에 성지순례 하러가는 조금의 시골 쪽 지하철에도 러브라이브 광고가 붙어있는 걸 보고 제가 다 뿌듯했네요.
그 길로 바로 칸다 신사로 향했습니다.
이 때는 일본의 3대 축제인 칸다 마츠리의 전 날이였는데, 러브라이브의 음료수를 마시러 가기 위해서 향했습니다.
금요일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어서 금방 마실 수 있었습니다.
음료는 마키쨩! 주문하시는 분들이 앞에서 '마키쨩, 우미쨩 주세요.'
이렇게 말해서 저도 마키쨩 히토츠(...)
칸다 마츠리
다음 날인 5월 9일부터 시작되는 칸다마츠리에 갔습니다.
사실, 칸다 신사 안엔 러브라이브 굿즈 줄이 정말 많아서 정말로 러브라이브의 신사인가, 싶을 정도였습니다.
러브라이브 굿즈 판매를 2곳에서하고 나머지 쪽에서는 축제답게 금붕어 뜨기, 링고아메 등 축제 다운 상점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금붕어 뜨기가 비싸서(...) 친구만 한 번 해보고 저는 해보지 않았습니다.
* 에미츤 : 닛타 에미(코사카 호노카의 성우)
그 뒤에 게이머즈를 갔는데 에미츤이 있어서 사진 한 방.
에미츤 너무 이뻐요, 이뻐. 사랑합니다.
그리고 바로 뒤의 atre의 러브라이브 콜라보 하는 곳에 갔습니다.
앞에서 사진 찍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꽤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찍으려고 하면 뒤에서 오고 오고 ㅜㅜ..
이 날 쿳승마츠리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쿳승마츠리가 있는 시부야로 향했습니다.
쿳승 마츠리
* 쿳승 : 쿠스다 아이나(토죠 노조미의 성우)
입석이였는데 앞 3번째 줄이여서 정말 가까웠습니다.
라이브 + 토크였는데 라이브는 꽤 아는 노래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이누야샤 노래, 에미츤 노래 등.
토크쇼에서 특히 기억나는 것은 밴드를 소개하는 도중에 쿳승이 '나도 악기 배워왔어!'
'더 좋은 바이올린으로 치려고 했는데 3세 유아용으로 주더라고..' 하면서 연주를 시작했는데 연주를 너무 잘해서 보니
뒤에 기타치시는 분이 큐! 하니 음악이 멈췄(...) 준비해놓은 음악을 튼거였습니다.
너무 귀여웠네요 ㅜㅜ 그리고 이어지는 중대발표! 쿳승의 솔로 데뷔가 발표!
발표 후에 첫 공개로 쿳승마츠리에서 불러줬습니다. 노래 좋아요! 꼭 사고 싶습니다.
그 후 이벤트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2시간정도하고 끝났네요.
그리고 이 곳에서의 위기는..
굿즈였습니다.
가서 막상 굿즈를 딱 보고나니까 '전부 있습니까?' '네.'
'전부 주세요' .. 전부 샀습니다.
후회는 없지만. 덕분에 마지막 날에 굶었습니다(...)
밤에 온 아키하바라 밤 거리에 꽂히는 뮤즈 깃발!
입대가 극장판 개봉 전이라 보면 볼수록 왠지 슬퍼졌습니다.(...)
이렇게 이 날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츙츙 (ㅇ8ㅇ)
사실 칸다 마츠리 굿즈 세트를 구매할지 말지 잠 잘때까지 고민했는데 역시 저 가방이 가지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맨 밑의 사진은 atre의 러브라이브 콜라보입니다.
칸다 마츠리 기간 동안에는 앞에 천막이 있어서 보이지 않아서 끝나고서야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마키랑 호노카를 제일 좋아하는데 정말 잘 나와서 기분 좋았습니다.
물론 9명 전부 다 좋아하니, 전부 이쁘니까 정말 기분 좋네요.
우에노 동물원
친구와 함께 가서 들어갈까 말까 하다가 역시 러브라이브의 성지 순례를 하기 위해서 들렀습니다.
생각보다 볼 것도 많고 좋았습니다.
그런데 들어온 쪽의 반대 쪽에 홍학이랑 펭귄이 있어서 찾는데 엄청 오래걸렸네요.
처음 가시는 분들은 지도를 참고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ㅜㅜ.
펭귄은 비린내가 엄청나게 나고, 홍학도 냄새가 심했네요.
포즈는 잡고 찍고 보니 약간 아쉬웠네요.
이 때의 러브라이브 여행은 여기서 끝나고 귀국했습니다.
캐리어 + 여러 짐들을 들고 기내에 타서 특가 비행기는 이런 쪽으로는 힘들구나(...) 하고 깨달았습니다.
(2015. 05. 29 ~ 2015. 06. 02)
출발
하라주쿠 러브라이브 샵
하라주쿠 러브라이브 샵은 여느 샵들과 같이 사진이 대부분 금지라 겉 부분과 스쿠페스 일러스트를 찍었습니다. (찍고 보니 호노마키!)
이 곳에서도 5000엔 이상을 구매하면 러브라이브 가방을 주고 있었는데, 이 때는 역시 가난하게 연속으로 간 여행이라 구매하지 못하고
간단하게 샵에서 판매하는 컵을 구매하고 나왔습니다.
하라주쿠 샵만의 굿즈도 많으니 이 쪽에도 한번 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러브라이브 팬미팅
하라주쿠 샵에 다녀온 뒤 바로 러브라이브 팬미팅이 있는 나카노 선플라자로 향했습니다.
도착하고나니 여러 곳에 줄이 있어서 팬미팅 굿즈를 이미 구매한 일본 분에게 물어보니 직접 동반까지 해주셔서 안내해주셔서
쉽게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_ _)
팬미팅의 시작에서는 여러 개를 말하다가 혹시~ 해외에서 오신 분? 해서 '하이!' 하고 대답했습니다. '와~'
이거 대답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뻤습니다(...)
첫 곡은 보쿠이마로 시작했습니다.
그 후 토크쇼에 들어가는데 누구였지.. 기억은 안나지만 여자와 남자를 나누어 니코니코니! 던가, 예로우다요! 같은 것을
남 녀 나누어서해서 총 3번씩 했네요.
그 중에 웃치가 츙츙! 을 콜로 했는데 남자가 굵게 '츙츙' 여자가 얇게 '츙츙' '카와이~' 남자 귀엽게 '(높게)츙츙!' ..
으으. 너무 좋았습니다. 남 녀 나누어서해서 3번했다는 것도 재밌었네요.
쿳승이 사연을 읽다가 바다를 가서 외치고 싶은 것 한명씩 하자고해서 했는데, 쿳승이 '릿삐 왜 그렇게 귀여운거야!!'
'정말 사귀고싶다- 랄까' 라고. 으윽..
미는 뮤직의 미 할때는 '미는 미모링의 미' 라고도 하고.
미는 뮤직의 미는 안무가 정말 재밌었는데 생각보다 외우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후 앵콜곡으로 'No brand girls' 를 했는데 제일 좋아하는 라이브 곡이라 기뻤네요.
한동안 여운때문에 발을 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이제 2년간 뮤즈를 못보는구나.. 하는 센티멘탈한 생각에 들어가서(...)
정말 즐거운 시간이라 눈 깜짝할 시간에 지나갔습니다. 팬미팅에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 남깁니다.
감사합니다.
러브라이브 11화 네부카와 역, 고우즈 역
뮤즈 해체 선언을 한 해변이 고우즈 역, 그 후에 달려서 돌아간 곳이 네부카와 역입니다.
애니 내에서는 둘 다 네부카와 역으로 되어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고 고우즈 역과 네부카와 역은 꽤 거리가 있습니다.
고우즈 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도쿄역 기준 10번 라인입니다.
7,8번도 있는데 무슨 차이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 10번이 급행인 것 같습니다.
인포메이션에 여쭤보시면 고우즈 역으로 가는 열차가 정확히 몇 시 몇 분인지 알려주시니 물어보고 탑승하시면 좋습니다.
가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고우즈 역의 출구는 하나기 때문에 찾아가기 쉬웠네요.
이 쪽에서 좌회전입니다.
이 쪽길로 조금만 가다보면,
이렇게 오른쪽으로 계단이 있는데 내려가시면.
이렇게 해변으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이 쪽에서 저 멀리 보이는 왼쪽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11화의 그 해변이 보입니다.
2기의 눈물의 그 장면.. 굉장히 센티멘탈한 기분이 되어 센티멘탈 스탭스를 들으며 앉아있었습니다.
고우즈 역의 해변은 2기 11화의 장면과 대부분 모두 같습니다.
사실 석양을 보려고 4시 전에 도착해서 6시 넘어서까지 기다렸는데 그냥 밤이 되서(...)
그 도중에 러브라이버 분들이 간간이 사진을 찍으러 오시는 분들을 보았네요.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호노카의 빵 모양이 생각나서 앉아서 먹었습니다.
이것도 물론 센티멘탈해진 기분으로 호노카를 생각하며 먹었습니다.
호노카 ㅜㅜ.
네부카와 역은 보기 드문 무인역이였습니다.
덕분에 사진 찍기도 수월했고, 좋았습니다. 벌레가 좀 많긴했지만.
사실 이 부분을 편의점에서 생방송을 보고 있었는데 슬퍼서 눈물이 나와 곤란했었기도 했었죠.
글 쓰려고 보다가도 한 번 더 울고(...)
네부카와 역 또한 거의 모든 부분이 일치합니다.
직접 찍으면서도 '와, 정말 똑같구나..' 할 정도였으니.
왕복 3시간 정도 걸리는 도쿄에서 꽤 먼 곳이지만, 개인적으로 성지순례로서 가보기엔 충분하다고 생각하네요.
러브라이브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쯤은 가보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아쉬운 발걸음으로 도쿄로 돌아온 뒤 다음 날엔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배경이 된 세이케이 학원을 찾아갔습니다.
오토노키자카 학원(세이케이 학원)
* 오토노키자카 학원은 러브라이브! 의 배경 학교입니다.
마지막 여행 날이다보니 시간이 오전 시간대라서 등교하시는 분들이 계셔서 조심조심히 찍었습니다.
실제로는 오토노키자카 학원의 계단이 존재하지 않았네요.
딱 보자마자 등교하는 분들을 보니까 저도 이 곳에 다니고 싶은 생각이 막 들었네요. 부럽습니다, 다니시는 분들 ㅜㅜ.
僕らのLIVE 君とのLIFE 의 라이브 부분의 운동장입니다. 2기에도 트레이닝 할 때 나오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찍지 못했네요.
굉장히 아쉽네요 ㅜㅜ.
이 운동장은 세이케이 학원을 딱 들어가고나서 쭉 들어가면 막혀있는데, 끝 부분 중간 쪽에 다리로 건널 수 있게 되어 있었습니다.
처음 가보면 길을 찾기 힘들고, 꽤 헤맸습니다.
제가 막 갔을 때는 축구 수업 중이라 기다리다가 다 끝나고 사진을 찍었네요.
생각보다 넓고, 이 부분도 뒷 오토노키자카 학원이 아니면 역시 거의 동일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후에 바로 칸다 신사로 이동했습니다.
에마를 달기 위해서 마지막으로 칸다 신사를 들렀습니다.
입대를 노조미 생일에 하기 때문에 노조미의 스피리츄얼 파워를 받고자 칸다 신사를 들렀네요.
모두의 스피리츄얼 기운이 도와주길.
이렇게 여행은 마치게 되었습니다.
다음 번의 여행은 최소 2년 후지만, 한번 더 이 코스를 돌아보고 싶네요.
극장판 개봉 전에 입대를 해서 극장판을 못 보고 입대를 하는 것은 정말 아쉽지만 노조미 생일에 입대하는 것만으로도
노조미의 스피리츄얼 파워를 받는 것 같아서 위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길고 긴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µ's , ファイトだ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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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외부인 출입금지인데 용케 안걸리고 갔다오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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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건가요? 문구도 없고 저를 막는 사람도 없어서 관광객도 허용해주는구나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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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파오후다. 함부로 건들면 큰일나겠다...( 경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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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해도 럽라력이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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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한국이 너무 개방적인 것 아닌가요.. 미국은 허가 없이 교내에 들어갔다 걸리면 경찰에 잡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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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한국이 너무 개방적인 것 아닌가요.. 미국은 허가 없이 교내에 들어갔다 걸리면 경찰에 잡혀갑니다.. | 15.06.08 0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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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위: 파오후다. 함부로 건들면 큰일나겠다...( 경계 ) | 15.06.13 07: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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