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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세계 최악의 라면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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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57128 | 댓글수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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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최악이라니 내가 얼마나 고생해가면서 저걸만들었는데 .. ㅠㅠ
15.06.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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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갔다와서 저 라면을 먹어봐야 다시는 그딴 개소리를 안하지.
15.06.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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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존맛인데 모르네... 군대 안간 좃미필인듯...
15.06.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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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는 닉넴 ㅠㅠ
15.07.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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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진짜 미필인증 ㅌㅋ 군대서 먹는 라면만큼 맛있는것도 없는데;;
15.07.0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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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기선 저래 먹어도 맛있음
15.06.27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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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다른건 안먹어도 저건 먹었는데 짬밥안되면 국물 몇모금 뿐이었는데.. | 15.07.02 10: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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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라니 내가 얼마나 고생해가면서 저걸만들었는데 .. ㅠㅠ
15.06.27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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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가는 닉넴 ㅠㅠ | 15.07.01 09: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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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시절 맛있게 먹었어요 ㅠㅠ | 15.07.01 13: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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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근무갔다오면 없길래 그냥 내 컵라면에 밥말아먹었다 | 15.07.01 15: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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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픈 밥보다 저게 나아. 물론, 불어터지기 전에 먹는다는 조건이지만. | 15.07.01 16: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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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했어 고생했어. 진짜로, 맨날 새벽에 일어나서 고생한 거 다 알아 | 15.07.01 21: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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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동생 취사병이라 이야기들어보니 여름에 튀김 반찬하면 죽을맛이라든데..고생했으요... | 15.07.02 12: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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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회사식당에서 나오는 라면이 최악이었는데 | 15.07.02 12: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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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한건 안타깝지만 최악인건 어쩔수 없지...'ㅅ' | 15.07.02 14: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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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존맛인데 모르네... 군대 안간 좃미필인듯...
15.06.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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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진짜 미필인증 ㅌㅋ 군대서 먹는 라면만큼 맛있는것도 없는데;; | 15.07.01 07: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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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목구녕 차오를때까지 먹었다.. 너무 맛있어서.. | 15.07.01 09: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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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부식으로나오는게 아니고 배식으로 나오는거면 뭔가 훈련이나 노가다뛰고 나야 주지않나?? 나땐 뭔일 없는 이상 라면이 나온적은 한번도 없었던거같은데... 있었나?? 암튼.... 훈련이나 노가다 뛰고 와서 먹어봐라... 면이 불어터져서 죽이건 안읶어서 과자건 그냥 맛있게 먹는다... 그걸 맛있다고 느끼고 더 먹고 싶어서 입맛다신다.... 그래도 아쉬우면 부식으로받은거 뽀골이 해먹는다... 군대는 판타지야... 사회 상식으로 판타지 세계를 단정짓는 오류를 범해선 않되는거야.... | 15.07.01 09: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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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은 군대있을 적 여름에 작전뛰고 복귀해서 먹은 비빔면이지... | 15.07.01 1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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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가장 맛있게 먹은 라면은 자대배치받고 분대말년이 나끌고 휴게실에서 짜파게티 뽀글이에 참치넣고 비벼먹은 라면이 지금도 기억남 문제는 지금해먹으면 씹탱 기름덩어리여 | 15.07.01 10: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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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장이 휴대용버너 가지고 와서.. 반합에 끓여먹어봤는데.. 새벽에 초소근무 복귀후에 먹는 뽀글이도 맛있긴한데.. 뽀글이만 먹다가.. 끓인라면 먹으면 진짜 미친듯이 맛있음.. | 15.07.01 11: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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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GOP 초소에서 먹는 그 라면의 맛.... ㅎ | 15.07.01 11: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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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라삐 // ㅋㅋㅋ 통문 조장근무설때 반합에 눈퍼넣고 난로에 물끓여서 많이 먹었었는뎅 ㅋㅋㅋ | 15.07.01 15: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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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제 인생 최고의 라면은 GOP에서 야간제설작전 하다가 잠깐 한시간정도 철수했을때 소초 취사병이 준비해 준 컵라면에 식은밥 말아먹었던거요. 아... 진짜 이건 천국의 맛일지도 몰라!! 라는 생각을 했죠. 아직도 생각남. ㅋㅋㅋㅋ | 15.07.01 18: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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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겨울에 전반야를 뛰고 돌아와서 먹는 라면 꿀맛이죠ㅎ | 15.07.02 00: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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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따위에서 존맛을 느끼게 만드니까 최악의 라면이지 | 15.07.02 06: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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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P 시절 눈 너무와서 조장이랑 나 혼자 내리 8시간 대공근무지 근무하다가 부소대장이 반합에 라면 끓여서 가져다 때 진짜 고맙더라. 아, 물론 나머지 사람들은 제설작업 신나게 했지만. | 15.07.02 09: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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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ㅎㅎ 철책출신분들 많네요 정말 겨울에 전,후반야 끝나고 먹는 라면은 지금도 잊을수 없습니다. | 15.07.02 11: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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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인거 모른다고 미필이라니 ㅋㅋ | 15.07.02 11: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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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인증이라고 볼수도 있지 나도 부대에서 처음 먹은 뽀글이맛은 잊지못하는데. | 15.07.02 12: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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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ㅂ 군대서 먹으면 쌀국수도 조낸 맛나더만 | 15.07.02 1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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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출신 : 군대에서 먹는 라면맛은 미필들은 모르지.. 모르는 애들은 좃미필이 틀림없어 공익출신 : 좃미필이라니! 나도 군필입니다만??... 저런 음식폐기물을 인간적으로 어떻게 먹죠?? 난 허구헌날 중국집 짬뽕 먹었는데 그것도 맛없어 죽는줄 알았는데 개불쌍ㅎ 배부른 소리 하지 말라고요? ㅎㅎㅎ 고생 자랑하지 마시죠? 저런 음식폐기물 먹고 2년 감옥에 갇혀있다 온 사람이 잘못이지 ㅎ (흡족) | 15.07.02 17: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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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도 그렇고 공익중에 그런말 한사람 하나도 없는데 왜 혼자 쉐도 복싱을 하시나요? | 15.07.02 18: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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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아따 쉐도복싱이라도 해야 실력이 늘거 아니여! | 15.07.02 18: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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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갔다와서 저 라면을 먹어봐야 다시는 그딴 개소리를 안하지.
15.06.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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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 가면 라면죽... 시발... 내가 군대에서 먹는 가장 맛있었던 라면은.... 대민지원나가서 밥공기에 한사발 부어준 소주와 같이 먹었던 라면. | 15.07.01 07: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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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자대에서 행군을 안 해봐서 모르겠는데 훈련소때는 그냥 컵라면 던져주던데 | 15.07.01 07: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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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찬물 부어서도 먹어봤겠네? | 15.07.01 08: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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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자빠져자는게 최곤데? | 15.07.01 10: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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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행군안해도 군대에서 먹으면 다 꿀맛이다 레알 안익어도 맛있는게 군대라면 | 15.07.01 11: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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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지 안에 쪼그려앉아서 뽀글이만 먹어도 맛있었어. 걸리면 ㅈ됨이지만. | 15.07.02 09: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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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아니냐?
15.06.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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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라도 어디야...
15.07.01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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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저건 밥경찰에 들어가진 않잖아
15.07.01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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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과자 설익은거 익은거 죽을 한 반합에 느낄수있음.
15.07.01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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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갔다와서 먹어봤지만 광속으로 불어버리는 덕에 일찍가서 먹어도 맛없었음 그냥 육개장에 국자로 대충 물부어주는게 제일 맛있었는데
15.07.01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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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래도 힘든 훈련 마치고 먹는 라면은 존맛인데
15.07.0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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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 사람 따라 다르지 않나? 내가 있던 부대 경우에는 보급관이 종종 중대원에게 라면 끓여줬는데, 이 양반이 취미로 요리공부해서 한식자격증까지 딴 인간이라 솜씨가 쩔었음. 하여튼 이 양반이 라면 끓일 때는 항상 병영 뒷산 가서 애 손가락 굵기만한 나뭇가지를 한 뭉치 가져와서 끓는 물에 넣어 국물을 내고, 스프도 라면스프는 반만 쓰고 군 고추장하고 된장에 갖은 조미료를 써서 국물을 만듬. 면도 전부 다 안 넣고 식당에 대기중인 소대 인원수만큼 끓여서 꼬들꼬들할 때 꺼내서 국물 붓고 내주는 방식이었는데 진짜 머리털 나고 그런 라면은 첨 먹어봄. 오죽하면 짬장이 보급관한테 나무 정체랑 국물 비법 좀 알려달라고 바짓가랑이 붙잡고 사정할 정도. 근데 보급관도 퇴직하고 나면 군무원 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그걸로 라면장사 할거라고 안 알려줌.
15.07.01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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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꼬들꼬들하게 끓인 라면 싫어하는데 푹 삶아서 흐물흐물한게좋음 | 15.07.01 07: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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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보급관 이름이 백종원...? | 15.07.01 08: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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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군침돈다 =ㅅ= | 15.07.01 11: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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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세계 최악의 라면은 내가 삶은 라면이고 세계 최고의 라면은 남이 끓여준 라면이야
15.07.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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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남이 끓인거 한입만이 최고의 라면이지 | 15.07.01 07: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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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긴한데 저게 맛있는 시절이 금방지나감 ㅋㅋ
15.07.01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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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야간 근무 끝나고 돌아와서 먹는 라면도 채고조넘
15.07.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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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에서 제일 맛있었던 라면인데 글쓴이 잘 모르시는 듯.
15.07.0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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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있을때 한동안 꼬꼬면 우르르 들어와서 주말에 자던 사람도 깨워가지고 억지로 먹였는데 그 뒤로 꼬꼬면 극혐...
15.07.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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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우리는 면이랑 국물이랑 따로 끓여서 국수처럼 부어먹게 해줌 취사병들 피똥쌌을랑가..
15.07.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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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외로 맛있다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있던 곳은 라면 취식 한다고 하면 밑에 애들만 갔는데.. 간부들 눈치 보이니까 상병 한둘 붙이고..
15.07.0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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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뽀글이가 백배낫죠. | 15.07.01 08: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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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 행군이나 작업하고나서 뜨겁게 끓인 라면 국물 안모금 넘기면 농담아니고 꿀물만큼 달게 느껴집니다. | 15.07.01 1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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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저렇게 먹어본 게 맛있다고 생각한 적은 없네요. 취사장 형이랑 개인적으로 친해서 따로 끓여 먹거나 걍 뽀글이 쟁여놓고 먹었슴. | 15.07.02 07: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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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대 회식이라고 신고하고 라면 사다가 취사장 빌려서 몇번 했는데 저렇게 끓이면 무조건 뿔어 터짐 . 바로 윗고참이 왕고 되서 면따로 물 따로 끓이라고 하면서 정상적인 라면을 먹을수 있었죠...
15.07.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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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밥이 하도 쓰레기니까 상대적으로 맛있게 느껴지는것뿐 ㅜㅜ
15.07.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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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먹을려면 군대가야되니까 최악이라고 한거아냐?
15.07.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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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건 맛있지.
15.07.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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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의 고무씹는듯한 면 보다 저게 훨씬 낫습니다. 요즘 쌀국수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15.07.0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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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이 별로여서 올렸겠지만 저것만큼 맛있는 라면은 없었어
15.07.0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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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면을 저렇게 끓여서 줬지 ㅎㅎㅎ
15.07.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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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어도 맛있음.
15.07.0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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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라면이다 저게.. 군대가면 똥 빼고 다 맛있어~
15.07.0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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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 아니라 그냥 훈련 하면서 먹는것도 존맛이야 !!
15.07.0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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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으로 찐 라면과 스프만 넣고 끓인 물을 나중에 합쳐 먹을때의 그 담백한 맛은 아는 사람만이 알지. 게다가 그 면발은 생각보다 꼬들꼬들하다
15.07.0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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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맛을 느끼면서 저걸 먹으려면 군대에 있다는 소리잖아. 최악 맞네.
15.07.01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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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컵라면을..--어떤 작가님 군대만화 보니까 컵라면 배급 안해주고 처박아 뒀다가 날짜 지나서 다 폐기하더만.. 뭔낭비야 그게;;
15.07.01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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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통에 라면넣고 전자렌지 3분 돌려서 먹던 그맛이 최고였는데
15.07.01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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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특식이여 임마 라면을 끓여먹는다는것자체가 존맛인데 맨날 뿔려먹다가 끓여먹어봐 아주 꿀맛이지
15.07.0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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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군후 저런것도 해주다니....포트기 고장 안난거찾기도힘들었는데
15.07.0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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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인건 뭐건 열나 땀흘리고 먹는 음식은 다맛있어,,,,
15.07.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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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필이네
15.07.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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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맛있다는 사람들은 어지간히 라면 못 끓이시는 분들 저게 그리 맛있으면 몸에도 해로운 뽀글이 안 먹었겠지
15.07.0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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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간짬뽕 처음 먹었는데 소오름! 너구리랑 짜파게티 조합 짜파게티 신라면 조합 불닭,불낙 하여튼 이것저것 조합해보고 보급 나온 육개장에 보급 나온 우유로 크림스파게티 군대 가서 라면 연구하고 오네요.
15.07.0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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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에 라면 끓이면 넣고 한두번 저어주고 바로 꺼내 배식해야됨 안그럼 다 뿔어~ 끝에먹어도 뿔어~ 중간이 딱임
15.07.01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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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간드라 그 뽀글이 반합 추억말고 저 사진 그대로 준거! 따뿔어서 짜고 ㅈ 가튼데.. 그래도 짬밥보다 맛있음.. 이 ㅅㅂ 내 2년 노예인생
15.07.0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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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기억하는 군대 라면은 이럼 겨울 한밤중에 행군하다가 다들 앉아 쉬는 도중 부식이라고 육개장 사발면을 나눠주는데 물은 거의 식어있고 시간도 없어서 제대로 풀어지지도 않은 그걸 젓가락으로 집어서 어적어적 씹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면은 맛있고, 별 하늘이 반짝이는건 기가 막혀서 아직도 그게 벅찬 기억으로 남아있음..
15.07.02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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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이라 그랬나 우린 그래도 식당에서 20개씩 끓이고 했던거라 존맛이었는데..
15.07.0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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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안에서 1성급 호텔식 먹느니 밖에서 라면먹을게요
15.07.02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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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렇게 취사병이 해주는 라면은 호불호가 큼.... 취사병이 짬도 되고 보급관도 융통성이 크면 취사병이 남는 부식 막 넣어다 부대찌개로 만들어버림 ㅋㅋ 중대장이 행군다녀와서 애들 라면이나 끓여줘라 했는데 ㅋㅋ 취사병이 말년이라 특식이라고 라면에다 남는 햄이랑 계란이랑 김치까지 부대찌개로 만들어서준적이 있음 ㅋㅋ
15.07.02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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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별로 안좋아하는데 군대라는곳에선 맛잇지.. 근데 라면은?? 존맛이지
15.07.0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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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라뇻! 저게 얼마나 맛있는데!
15.07.02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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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류는 스파게티가 짱이였는데
15.07.02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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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은 주관적인 것이고 공복은 최고의 조미료라지만 군필자 특유의 누구 흉터가 더 근사한가 자랑하는 모습이 보이는 것 같기도 해서 약간 씁슬하네. 나도 예비역이기는 하지만.
15.07.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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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군번으로 군생활동안 저렇게 끓여먹는 라면은 한번도 먹어본적 없었는데.. 뭐 부대, 시기마다 다른가보죠?
15.07.0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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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한기, 유격, 진지공사등등 훈련나가서 반합에 몰래 끓여먹던 라면이 천하일미
15.07.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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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리플많은 군게시물
15.07.0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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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 겁나 많이 처먹는다고 뒤통수 맞았던 기억나네..ㅋㅋ
15.07.02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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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에겐 최악이지만 군인들에겐 꿀이죠ㅋㅋ
15.07.0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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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 어묵중에 제일 맛있었던게 행군하고 돌아와서 행보관이 준비해줬던 어묵 오뎅탕이지.. 진짜 개존맛 거기에 막걸리까지 주는데 최고였음
15.07.0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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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라면이 최고면 모르겠는데 왜 최악이 되는지 모르겠네요 군대에서 먹었던 라면이 제일 맛있었습니다
15.07.0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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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글이만 먹다가 김치에 제대로 된 밥이랑 먹으면 꿀맛인데 ㅠㅠ 왜 최악이라는 거져 ㅠㅠ
15.07.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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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서 먹는 라면은 뭘먹어도 맛있었는데
15.07.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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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여 미필이여 ? 근데 지금 다시 먹으라면 안머금 민방위 언제 끝나나
15.07.0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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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만있더라 김치랑
15.07.02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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