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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하면서 처음이네요 오른쪽 감사합니다!
올 해 겨울, 오랜 친구들과 이번 여름은 꼭 휴양지에서 보내자고 약속을 했고 그렇게 올 여름 휴가는 보라카이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서로 시간과 금전적 문제로 해외여행을 가기 힘들었던지라 이번이 친구들끼리 가는 첫 해외여행이 되었습니다.
d-180일 정도부터 기다려왔던지라 하루가 멀다 하고 d-100은 언제 깨지나, 드디어 50대 깨졌다 하면서 여행 날만 기다려왔네요.
그 기다림은 길었는데 벌써 여행도 끝나고 집에서 사진들을 정리하고 있자니 보라카이가 그립기도 하고 여행이 또 가고싶고 그렇군요.
여행의 시작은 인천공항부터. 아침 7시 반 비행기였던지라 새벽 5시에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저희가 타고 갈 비행기는 필리핀 항공입니다.
새벽 인천공항의 흔한 풍경. 패드를 가져온 친구들은 각자 시간을 보내고 있고,
공항 이곳 저곳에는 자리를 잡고 쪽잠을 주무시는 분들이 흔히 보였습니다.
딱히 면세 쇼핑 할 것도 없고, 배도 고프지 않아 후다닥 탑승동으로 와서 탑승구 앞에서 대기.
아주 이른 시간은 아니었지만 저희 말곤 아무도 없었습니다.
탑승 시간 기다리면서 여기서 셀카도 찍고 옆에 프레즐 파는데서 간단히
요기도 하면서 시간을 때우다 탑승시간이 되어 바로 탑승했습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기내식을 주네요. 필리핀식 치킨 어쩌구...였는데 음식맛은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고추장을 바르면 뭐든지 어느정도의 맛은 보장해 주기에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한 것 같네요.
기내식도 먹고, 휴대폰에 담아온 왕좌의 게임도 보고 잠도 좀 때리다 보니 창 밖에는 필리핀이 보입니다.
이제 좀 해외여행이라는게 실감이 납니다.
잠시 후, 웬만한 국내 버스터미널보다 작아보이는 칼리보 공항에 착륙해 픽업서비스를 받기 위해 밖으로 나갔습니다.
보라카이는 작은 섬이라 공항이 따로 없기에 칼리보 공항에 도착하면 픽업서비스를 받아 봉고차를 타고
약 1시간 30분~2시간을 타고 까티끌란 항구로 간 뒤 다시 배를 타고 15분의 정도의
짧은 항해 후에야 보라카이 섬에 도착 할 수 있습니다.
현지 기사님이 열심히 운전하고 계시고, 옆자리에는 현지 여행사 직원이 동승합니다.
중간중간 얘기도 하면서 이런 풍경들을 지나 달리다 보니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위 두 사진은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카메라 배터리가 다 닳았는데 여분의 배터리는 캐리어 안에 있어서 당장 꺼낼 수는 없어서...
까띠끌란 항구의 전반적인 풍경입니다. 배를 타고 10분정도 육안으로도 가까워 보이는 섬으로 항해를 합니다.
섬에 다가갈 수록 물이 더 이뻐보입니다.
보라카이 섬의 항구에서 내리자마자 물 색을 보고 감탄했습니다. 어디선가 버려진 박스조각 조차 이뻐보이네요.
다시 트라이시클을 타고 15분 정도를 달린 후에야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발코니를 열어보니 이곳이 휴양지의 리조트구나! 하는 풍경이 보이네요.
사진에 보이는 수영장이 이 곳의 메인 수영장인데, 마지막 날을 제외하곤 매일같이 짬 날 때마다 애용했습니다.
수영을 잘 하지는 못했는데 친구에게 조금씩 간단하게나마 배우다보니 나중에는 어느정도 수영 흉내는 낼 수 있게 되더군요.
첫 날은 별다른 액티비티를 예약하진 않았기에 수영장, 해변을 번갈아가며 놀다가 다음 날 액티비티를 예약하기 위해 현지
호객꾼을 물색했습니다. 화이트 비치 메인 로드를 거닐다 보면 여기저기서 "낙하싼~" "호삥뚜어~" 하는 어설픈 한국말이 들립니다.
한국인이 많이 오긴 하는지 한국인들을 귀신같이 알아보고는
(특히 요즘 한국에서 유행이라 그런지 래시가드를 입은 동양인의 90%는 한국인입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표의 액티비티 리스트를 보여주며 "낙하싼~" 을 외칩니다. 낙하산이란 패러세일링을 말하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액티비티인지 열에 아홉은 낙하산을 외치더군요. 그 중 저희가 묵는 리조트에서 일하는 스탭이 추천해준
제시라는 사람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패러세일링, 호핑투어, 선셋 세일링을 예약했습니다.
리조트 예약 할 때 포함되어있던 1일 디너 뷔페 이용권으로 먹은 저녁식사.
섬나라라 해산물이 맛있을 것이란 편견을 깨고 육류가 매우 맛있더군요.
볶음밥 류도 특유의 푸석푸석한 쌀과 잘 어울려서 필리핀 여행 내내 볶음밥류는 빼먹지 않고 먹은 것 같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알리망고크랩이라는 게는 바닷물맛이 나고 안에 살도 별로 없어서 조금 먹다 버렸네요...
식당 한 쪽에는 이렇게 해산물을 직접 찌고 스테이크를 산더미처럼 구워 즉석에서 내놓습니다.
줄이 그만큼 길지만 먹어볼 만한 가치는 있었습니다.
해질녘의 화이트비치 메인 로드.
저녁을 먹고 다시 리조트로 돌아와 야간 수영을 하다 이날의 일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숙소로 돌아와 간단히 맥주와 요깃거리로 야식을 한뒤 취침.
매일 아침 꼬박꼬박 7시 쯤 일어나 애용한 조식 뷔페. 아침부터 육류를 잔뜩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갈릭라이스라는 마늘에 볶은 밥이 항상 나오는데, 너무 맛있어서 매일매일 빼먹지 않고 먹었습니다.
좀 짜긴 했지만 바삭바삭하게 구운 베이컨은 원없이 먹었네요.
그리고 썰어져서 나오는 표면이 거칠어 보이는 굵은 소시지, 매우 맛있더군요.
오늘은 어제 예약해 둔 액티비티를 하는 날이라 선착장으로 와서 저희가 탈 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첫 액티비티로는 페러세일링, 일명 낙하산을 했는데요. 현지인 분이 사진을 찍어 주셨는데, 오토모드로 해놓고 드리긴 했으나
과다한 노출로 인해 하얀색만 보이는 결과물이... 최대한 살린 것이 이 정도입니다. 음... 뭐 딱히 재미있는 액티비티는 아니었습니다.
한 번도 안해보았다면 한 번 정도 기념삼아 해볼만한 정도는 되는 것 같습니다.
패러세일링이 끝나고, 본격적인 호핑투어를 떠났습니다. 호핑투어란 보통 스노클링, 줄 낚시, 섬 투어 등등이 묶인 액티비티인데
저희는 줄 낚시는 재미가 없을 것 같아 빼고 스노클링과 크리스탈 코브섬(섬이 이쁘고 동굴에서 스노클링이 가능),
매직 아일랜드(절벽다이빙 가능)를 가는 코스로 호핑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스노클링 중 친구의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원래대로면 구입한 샤오미 액션캠을 이용해서
수중에서의 사진과 동영상을 많이 남길 계획이었는데...
첫 날 시험삼아 들고 간 해변에서 방수케이스가 살짝 벌어졌는지 물이 좀 새서... 재미도 보기 전에 운명하셨네요.
그나마 친구가 휴대폰을 방수팩에 넣어서 촬영을 좀 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호핑 투어 중 매직아일랜드의 절벽 다이빙 포인트. 3m, 5m, 9m, 10m의 높이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습니다.
저와 친구는 10m 다이빙에 성공. 이렇게 보면 별로 안 무서워 보이는데 올라가면 꽤나 무섭습니다.
여성분들도 열심히 다이빙을 합니다. 사진에 보이는 10m위의 여성분은 일본인이었는데, 무서운지 연신 코와이~ 를 외치며 주저하다 결국...
뛰어내렸는지 포기했는지 기억은 잘 안납니다. 다만 이 날 단체로 중동계 쪽 사람들이 왔었는데,
저 여성분을 한국인으로 착각했는지 계속 "코리아!"를 외쳤네요.
매직 아일랜드를 끝으로 약 3시간 정도의 호핑 투어는 끝이 났습니다. 보통 한인이 하는 업체에서 하면 길게는
5~6시간정도로 호핑투어를 하게 되는데요, 그만큼 가격도 배로 뛰고 배에서 음식과 술도 제공하는 등 품질이 좀 더
좋아지기는 합니다만, 저희는 즐길것만 저렴하게 즐기고 오자는 마음으로 현지 업체에서 했습니다. 결과적으론 만족스러웠네요.
호핑 투어가 끝나고 숙소로 돌아와 오는길에 봐뒀던 옐로우캡 피자 라는 곳에서 숙소로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나름 유명한 곳이더군요.
저희가 시킨 건 4시즌스라고 4가지 맛이 들어있는 피자였는데, 뉴요커라는 사이즈로 시켰습니다.
코스트코 피자랑 비슷한 사이즈였던거 같아요. 가격은 900페소, 약 22000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그런데 12시 방향의 저 거뭇거뭇한 피자...앤초비 러버스 라는 피자인데, 앤초비가 어마어마하게 짰습니다.
그 외에 페퍼로니 피자, 치즈피자, 갈릭 쉬림프 피자는 매우 맛있었네요.
피자를 먹고 저녁 액티비티인 선셋세일링을 하러 가는 길에, 다음날 일정인 아리엘스포인트를 예약하기 위해
아리엘스포인트 예약센터로 왔습니다. 예약하고 기다리는 중 찍은 카페의 풍경. 이런 카페에서라면 뭘 마시든 맛있을 것 같아요.
이 사진은 현재 제 컴퓨터 바탕화면으로 쓰고 있습니다.
화이트비치의 노을.
선셋 세일링을 한 뒤 흠뻑 젖은 친구들의 뒷 모습.
저희가 예상했던 선셋 세일링은 석양을 배경으로 돛단배가 바다를 유유히 가르는 모습이었던지라...
수영복이 아니라 일상복을 입고 배를 탔는데(저는 카메라도 들고 탔었습니다만 불안한 마음에 배에 보관하는 곳에 카메라를 보관했습니다.)
이날따라 바람이 세고 파도도 높아 정말 전신이 흠뻑 젖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기대했던 패러세일링보다는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선셋 세일링이 더 즐거웠었네요. 풍경도 아름다웠구요.
숙소에서 옷을 갈아입고, 디몰에서 맛집이라는 아이러브비비큐를 왔습니다.
친구 한명은 속이 안좋다며 같이 식사를 하지 못해서 둘이서만 먹었습니다.
하나는 미국식 립 어쩌구였고, 하나는 허트브레이커인지 하는 이름의 메뉴였는데 숯불에
구운 삼겹살, 구운 생선, 베이컨 꼬치, 소시지 꼬치, 볶음밥이
포함되어 있는 세트 메뉴였습니다. 맛은 두 메뉴 다 육류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네요.
둘이서 1000페소 정도 (약 25000원)가 나왔는데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다음 날 아침, 이런 곳에 왔으니 해변에서 조깅좀 하자는 친구의 말에 조식 먹기 전 해변을 뛰어다녔습니다.
저는 적당히 뛰다가 열심히 사진을 찍고 다녔구요.
이날의 조식. 적당히 한 그릇만 먹자고 퍼온건데... 아마 한 그릇 더 먹었던 것 같아요. 이 날도 갈릭라이스는 빠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아리엘스 포인트로 향합니다. 이 날 보라카이와서 가장 많은 서양 누님들과 형들을 본 것 같네요.
그 만큼 국내보다는 서양인들에게 더 알려진 장소입니다.
이 곳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대표적으로 15m높이까지 있는 절벽 다이빙과 스노클링, 카약이 있습니다.
점심은 중간에 한 번 뷔페식으로 차려지고, 술과 음료는 무제한 제공입니다.
아리엘스 포인트의 대략적인 분위기. 아래쪽에 앉은 서양인 그룹은 거의 술만 먹고 얘기만 하다가 간 듯 싶습니다.
이 곳에서는 다들 각자의 즐기는 방식대로 즐기면 됩니다. 다이빙 포인트가 유명한 곳이긴 하지만 새로운 친구 사귀러 오기도 하고,
스노클링을 하거나 카약을 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 위치가 8미터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수치상으론 별로 안높아보이는데,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0미터에 가까워서인지
8미터만 올라가도 다리가 후들거립니다만 15미터에 비하면 할만한 높이라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는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15미터에서 뛰어내리는 친구. 겁이 별로 없는 친구라 이 날 15미터에서만 네번을 뛰었습니다.
저도 무서워서 못 뛰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15미터 안뛰어보면 아쉬울 것 같아 마지막에 한 번 뛰었는데,
자세가 불안정해서인지 허벅지가 엄청 아프게 떨어져서 시뻘겋게 멍이 들었네요. 그렇지만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습니다.
이 날의 점심. 아쉽게도 밥이 맨밥이었지만 저 동그란 소시지가 정말 맛있었네요. 그리고 삼겹살 튀긴거랑, 조금 퍽퍽하긴 했지만
양념에 구운 닭고기도 맛이 좋았습니다. 이렇게 먹고 한번정도 더 리필해서 먹었어요.
음식도 맛있었지만 잠깐 비가 오면서 바깥 풍경과 어우러지는게 운치가 장난아니어서 이 날의 분위기는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식사 후 스노클링과 몇 번의 다이빙 후 다시 리조트로 복귀했습니다.
어제 했던 선셋 세일링의 분위기가 너무 좋아 오늘은 만반의 준비를 하고 수영복 차림으로 배에 탑승.
그런데 오늘은 바람이 잔잔해서 거의 젖는 것 없이 얌전하게 탔네요. 사진은 방수팩에 넣은 아이폰으로 찍었습니다.
마지막 날의 저녁. 발할라 라는 스테이크 전문점인데, 국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음식들과 맛과 가격면에서 큰 차이는 없어서 조금 아쉬웠던 가게.
음식들은 전체적으로 나쁘진 않았어요.
이 후 숙소에서 간단히 망고와 맥주를 마시고 취침.
다음 날 조식을 거하게 먹은 뒤 디몰에서 마사지를 받고(1인 350페소, 약 9천원) 기념품 등을 산 뒤
배를 타고...봉고를 타고...공항에서 몇 시간 대기 한 뒤 귀국하는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이 날은 너무 피곤한 나머지 카메라 들고다니면서 찍는 것도 까먹은 체 다녔네요... 그래서 사진이 없습니다.
그 후 저희는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오게 됩니다.
그렇게 여행은 끝이 났습니다.
전체적으로 즐겁고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음식도 다 입에 잘 맞았고, 날씨도 다행히 좋았고, 액티비티도 즐거웠으며
무엇보다도 세계 3대 비치(누가 정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라고 하는 화이트비치의 분위기가 너무 아름다워서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꼭 여자친구와...올 수 있기를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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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빗...비치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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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번에 여행 가면서 알아보는데, 몇몇 휴양지와 관광지를 제외하고는 굉장히 위험한 동네가 많아보이더라구요. 그런 악명과는 다르게 보라카이는 다른 나라인듯 평화롭고 활기찬 동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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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이라 그런가보다 허허는 무슨; | 15.08.29 13: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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