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처음에는 일본 여행의 묘미를 잘 못 느꼇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값싸고 질 좋은 음식,훌륭한 교통 인프라, 풍부한 관광자원,

쇼핑 천국, 다양한 즐길거리, 사람들의 친절함 등등.. 왜 사람들이 일본 여행을 자주 가는지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언제 또 기회가 된다면 세번째 여행은 훗카이도로 가고 싶네요.

기차 여행에 최적인 규슈 지방

규슈를 여행하기에는 기차가 최적인것 같아서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기차를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아래에 나오는 일정은

머리속에 대강 스케치만 그리고 여행을 한 후, 여행 일정을 순서대로 엑셀에 옮겨적은 것입니다

1. 안녕~ 부산, 잘 다녀올게..

2. 후쿠오카 아사히 맥주 공장 전경

3 후쿠오카 돔: 이날은 이대호 경기가  있는 날.

4. 이대호 선수는 이 날 삼진 2개, 볼넷 하나. 다음 날 호텔에서 맥주 먹으면서 TV 보는데 홈런 치더군요 -.-;;

5. 이날은 소프트뱅크 홈팀이 이겼습니다.

6.홈팀이 이기면 이처럼 돔구장의 뚜껑이 열립니다.멀리 힐튼 호텔 보이시죠?

7.쿠로가와 온천 마을의 소박한 전경.

8. 여기에서 사진들 많이 찍으시더군요.

9. 쿠로가와는 검은 하천이란 뜻입니다. 이 일대로 20 개 정도의 온천이 몰려 있습니다.

10. 이중에서도 한국분들이 많이 찾는다는 미인탕.

11. 이른 새벽에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는 유후인 긴린코 호수.

12.유후인 맛집중 하나인 벌꿀 아이스크림 판매점 bee honey

13.나가사키 구라바엔에서 바라본 중국 대형선 크루즈. 이 분들은 투어를 수백명 단위로 몰려 다니십니다.   

14. 구라바엔 관광을 마치고 내려오면 나가사키 짬뽕의 원조 "시카이로"가 보입니다. 영업은 11시부터

15. 하지만 저는 한국인의 입맛에 더 맞는다는 차이나타운의 "코우잔로"으로 향합니다.

16. 나가사키 짬뽕, 진한 국물이 일품입니다. 정말 진~합니다.

17. 후회했던 여행 장소 1순위, 데지마

18. 일본 쇄국 시기에 유일하게 유럽 문물을 받아들인 데지마, 그리고 네덜란드 상선

19. 데지마 워프에서 바다 바람 맞으며, 시원하게 맥주 한 잔 하세요.

20. 나가사키역 앞의 노면전차. 여행의 시작과 끝은 이곳에서 마무리 합니다.  

21. 하우스텐보스 입구의 호텔.

22. 네덜란드 풍차도 보이고~ 이제부터 상당히 많이 걸을 각오하셔야 합니다

23. 암스테르담 광장에서 노래 부르는 정상급 실력의 여성 팝페라.

24. 하우스텐보스 전망대인 돔토른

25. 돔토른에서 내려다 본 유럽 마을

26. 돔토른에서 내려다 본 항구.

27. 반드시 봐야하는 어트랙션 투어中 "호라이즌 어드벤쳐 플러스"

28.아름다운 우산 거리 

29. 하우스텐 보스 궁전 정원 

30. 밤이 되면 뾰로롱~ 이렇게 변합니다.

31. 근사한 궁전 야경

32. 궁전 입구

33. 아름다운 운하를 지나고 있는 야간 유람선.

34. 나를 구마모토에 데려다 준 신간센 쯔바메

35. 아소산 로프웨이 전경: 작년 아소산 폭발로, 현재는 가동 중단 상태이며 언제 재개할지 모릅니다.  

36. 로프웨이에서 쿠사센리로 하이킹하면서 대자연을 만끽해봅니다.

37. 쿠사센리 가는 길에 있는 투어 헬기 탑승장. 저 멀리 화산 분화하는 것 보이시죠?

38. 말도 타고 놀 수 있습니다.

39. 아소산 분화는 굳이 로프웨이까지 안가더라도 쿠사센리에서 다 보입니다.

40. 근처 칼데라 분지에서 방목중인 와규산 소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서 키워지는데 얼마나 맛있게? 잘 자라겠습니까..

41. 일본 열차 한정판의 끝판왕, 아소 보이 ! 날이면 날마다 오는게 아닙니다. 운행일자를 잘 알아보고 가세요.

42. 각 객실마다 내부 인테리어가 달라서 구경 다니시는 분들 많습니다. 전량 지정 좌석제로 운행합니다.

43. 일본 3 대성 중의 하나인 쿠마모토성

44. 으라찻차! 사무라이 나가신다. 

45. 원조 아이돌은 우리라귀~

46. 천수각에서 내려다 본 구마모토 시내.

47. 구마모토성 뒷편

48. 쯔바메보다 더 빠른 하카타행 신간센 사쿠라, 일명 오리 주둥이

49. 전신샷 찍기가 무척 힘들었던 후쿠오카 타워.

50. 벳푸 온천의 바다 지옥 입구.

51. 에머랄드 빛의 바다 지옥 전경.

52, 달걀 삶는 것 보이시죠? 5 개에 3 백엔 입니다.

53. 바다 지옥과 가까운 스님 지옥.

54. 중간쯤에 스님 열반 하시는거 보이십니까? 

55. 가마도 지옥의 수문장인 도깨비

56. 바다 지옥의 색감과 비슷해 보이죠? 근데 생동감이 덜 하네요.

57. 물 온도 차이, 토양 성질에 따라서 온천 색감이 다릅니다.

58. 지옥 순례의 마지막인 하얀 지옥

59. 나의 마지막 열차인 벳푸->하카타행, 소닉 885. 열차들아 그동안 고마웠다 ㅠ.ㅠ

60.일본 여행의 목적: 요도바시 카메라에서 37만원에 get(한국 최저가 90만원대) 이쯤되면 물건하나 사서 여행은 덤으로 한거죠.

일본 큐슈지방에 처음가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