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감사합니다 ^^ 

그렇게 접근하기 어려운 집은 아니에요.

부모님이 댓글 많이달렸다고 신기해 하시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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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사진은 첨 찍어 올려봐요.

부모님이 은퇴하신 후에 계실 집이고,

저도 시간이 날 때 마다 꼭 내려와서 힐링하고 올라가는 

집이자 별장인 곳인데요.

작년 겨울에 매입 하시고 처음으로 맞는 봄인데 입구부터 아주 화사하게 꽃들이 피어나요.

정원부터 아주 힐링이 제대로 되는곳입니다.

정원을 지나서 집으로 들어가면 바로 옆쪽에 거실이있는데 부모님이 이 거실을 보고 반하셔서 계약하셨다고 해요. ㅎㅎ

정말 이렇게 천장이 높은집은 처음봤어요.

봄이 오기전에 찍은 사진인데 참 이쁘게 나와서 이 사진으로 올려드려요.

그리고 지금은 깨끗이 치워놨지만 겨울이 되면 이 넓은 거실을 데워줄 보조 난방도 있어요.

라이브포토로 보면 불이 활활타는게 잘보이는데 아쉽게도 글로 올릴때는 지원이 안되네요.

빨리 지원되면 좋겠어요.

요즘에 어머니가 이쁜 돌만 보이면 저렇게 모으시고 좌대를 만들어서 돌로 장식하고 계세요.

거실밖으로 나와도 있고 위에도 있고 여기저기 많이 있어요. 

옆에는 제가 선물로 드린 스피커가 살짝 끼어들어있네요.

2층집이라 계단도 있고 참이쁘지만 아직은 1층에서 거의 생활하셔서 2층은 비워뒀어요 나중에 은퇴하고 내려오시면

본격적으로 꾸미고 사용하실거같아요.

수국같아보이는게 아주 이쁘게 피어서 어머니가 잘라오셨는데

알고보니 수국이 아니라 백당나무의 불두화 라고 불리는 꽃이래요.

향기가 없고 암수꽃도 없는 무성꽃이라 나비도 벌도 안날아들어서 

절에서 많이 기르고 또 마침 초파일에 만개한다고해서 불두화라고 불린다고 하네요.

저 나무가 불두화에요 수국은 허리이상으로 안 자라는데 나무로 자라는게 다르다고 해요

이건 겨울에 크리스마스 트리를 많드는데 많이 쓴다는 주목이에요. 많이 본 모양으로 자라죠?

신기하게 저렇게 자라서 조금만 관리해주면 참 이쁜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요

왼쪽위로 살짝 삐져나온아이를 가지쳐주고싶은데.. 손이 안닿아요.ㅠㅠ

뒤에 텃 밭에선 우리 가족이 먹고도 충분히 남을정도로 많은 쌈채소랑 여러 야채들을 기르고 있어요. 

주말에와서 잘 자란 얘들로 싹 뽑아가면 평일 내내 맛있게 먹고도 남아요 완전 유기농이죠.

집쪽에서 정원을 바라보면 저런 잔디밭이 있고요.

여기까지 읽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