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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문제의 우에다 카나 인터뷰 발언 원문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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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랑! 난 아처와 커플하고 싶다고!!
15.07.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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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솔직히 시로팬뿐만 아니라 아쳐 팬,린 팬, UBW팬들 다 기분 나쁠 것 같은데...
15.07.0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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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트윗에서도 난리가 났더군요. 우에다씨 병크 발언은 그냥 생각하는걸 그만 두려고 합니다. 더 생각하다가는 짜증만 치솟을거 같아요. 10년간 본인 루트를 맡으면서 기본적인것도 놓쳐버리니 정말 실망감이 큽니다.
15.07.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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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트윗 검색을 자주 해서 오늘 갑자기 제 글에 대한 트윗이 올라오는 걸 보고 댓글 확인했습니다. 아이디를 보니 "아니 성우가 왜 니 캐해석을 존중해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9월5일자 트윗에 적으신 분과 동일하신 분 같군요. 제 해석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하지만 원작자의 의도를 존중하지 않는 주장을 한다면 프로로서 적절한 태도로 보긴 어렵겠죠? 이해가 잘 안 가시면 본문과 댓글 다시 한 번 정독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블루레이 1쿨, 2쿨 모두 구매했습니다:)
15.09.0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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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팬이 제일 화가날 발언이죠... 시로를 아처 대신으로 여겨질 수 있는지라. 저도 가끔 린의 시로 키잡드립을 치긴 합니다만 나스 대담집부터 린은 원래 시로에게 호감이 높다고하죠. 어느 루트를 가도 에필로그에서 슬쩍 호감을 드러내는 것도 그렇고...
15.07.0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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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몰랑! 난 아처와 커플하고 싶다고!!
15.07.03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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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생각하신 듯 ㅋㅋ | 15.07.03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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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하면서 저한테 이 부분 알려준 사람도 아처린 좋아하는 분인데, 이번 애니보고 시로도 좋아졌는데 이 해석은 뭐지 하더군요. 자기도 이런 생각은 해본 적 없다면서ㅋㅋ 결국 아처린도 맞고 시로린도 맞단소리네 ㅋㅋ 하고 넘어갔지만요.
15.07.0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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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A 덕에 아처린 좋아했는데 시로린도 좋아졌다는 분 눈에 띄게 늘었는데 이 평화를 위협하는 게 다름아닌 성우 본인이라니 슬퍼요ㅠㅠ 10년을 연기해 오면서 린을 저렇게 이해하고 있다는 게 안타깝죠. | 15.07.03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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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적으로 10년이나 했기 때문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로린은 정말 원작에 그런게 있었지 수준이고 대부분 미디어믹스에선 아처랑 같이 나오다보니 본인 취향이 기울면서 저런 안드로메다틱한 해석도 나오신듯. 사실 성우의 역할은 캐릭터를 대변하는게 아니라 구성하는 일부다보니(미즈키 나나씨는 이렇게 생각하더군요) 거시적인 이해보단 미시적이고 테크니컬한 전달력이 더 우선시되니 큰 문제는 아니라보는데... 개인적으론 UBW 녹음도 해놓고 저렇게 이해하고 있는건 좀 아쉽네요. | 15.07.03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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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성우가 아처한테 더 애착을 가지는 것까진 충분히 그럴 수 있죠ㅎ UBW가 아닌 이상 린은 대부분 아처랑 짝을 이룰 때가 많고 심지어 이번에 있을 UBW 전시회에서도 아처와 린이 오디오가이드도 할 정도로 워낙 인기가 많으니 공식에서 밀어주는 것도 비교가 안 되니까요. 그래도 저 발언은 우에다 씨가 그렇게 말했더라도 좀 편집해서 표현을 바꿔줬으면 좋았을 텐데 싶긴 하네요. 분명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텐데. | 15.07.03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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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해본 적 있더래도 거의 10년 전이니 말이죠 ㅋㅋ 솔직히말하면 나스나 미우라 감독쪽이 수습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희망사항이 있습니다 ㅠ | 15.07.03 13: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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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가 그런 해석으로 연기하라고 지도했을 리는 없을 테고 이미 포기한 게 아닐까 싶어요. UBW 방송 직전 인터뷰에서는 이번에도 린으로서 시로와 아처를 사랑하겠다고 말했는데 그 정도로만 얘기해줬으면 무난했을 텐데 말이죠. ㅋㅋ | 15.07.03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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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이러니한게 페이트 3히로인이 전부 최애 남캐는 궁병들이라...시로가 아처나 길을 이길날은 과연 언제나 올까요?
15.07.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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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처를 싸움에서 이겨도 린과 사쿠라는 여전히 아처!!! | 15.07.03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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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보면 활쟁이들은 히로인들한테 스토킹에 청혼드립에 납치에 조각조각내는데 말이죠 | 15.07.03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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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거 중립을 지켜야할 린 성우분께서..;;; 사름팬분들은 진짜 좀 뭐시기 하실듯; 성우가 원작자를 두고 자기해석을 내리는건 뭐 설정적으로 권위는 없겠지만 참 뜨악하실듯.. 우에다씨 검름파였구나;
15.07.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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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시로보단 아처!하시던 분이죠. | 15.07.03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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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 팬이 제일 화가날 발언이죠... 시로를 아처 대신으로 여겨질 수 있는지라. 저도 가끔 린의 시로 키잡드립을 치긴 합니다만 나스 대담집부터 린은 원래 시로에게 호감이 높다고하죠. 어느 루트를 가도 에필로그에서 슬쩍 호감을 드러내는 것도 그렇고... | 15.07.03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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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궁름을 검름이라고 써놨네; 나도참orz | 15.07.03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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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을 몇년간 맡으시면서 원작내용은 충분히 이해하신줄 알았는데 아니였네요..
15.07.0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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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트윗에서도 난리가 났더군요. 우에다씨 병크 발언은 그냥 생각하는걸 그만 두려고 합니다. 더 생각하다가는 짜증만 치솟을거 같아요. 10년간 본인 루트를 맡으면서 기본적인것도 놓쳐버리니 정말 실망감이 큽니다.
15.07.03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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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W 내내 연기력 칭찬 많이 했는데 그 부분은 지금도 인정하지만 설마 3번이나 UBW의 대사를 연기하시면서 저렇게 생각하실 줄은 몰랐네요ㅋ | 15.07.03 14: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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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화에서 내가 받았던 감동이.... 으어어어.... ㅠㅠㅠㅠㅠ
15.07.03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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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보면 우에다씨의 실언으로 정리되는 분위긴데 역설적으로 유포가 작품은 참 잘 만들었네요. 내용 갖고 싸우는게 아니라 담당성우는 대체 무슨 생각을 한거냐는걸보면 미우라 감독과 나스가 의도한 메시지 전달은 완벽하게 된듯(...) | 15.07.03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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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중에는 엄청 평화로웠습니다. 아처린만 고수하시던 분들이 시로린도 좋다고 생각 바꾸시는 거 엄청 많이 봤거든요. 그만큼 세 명의 관계는 묘사가 적절하게 잘됐었죠. | 15.07.03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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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린의 목소리가 시로를 향한게 아니라 아처를 향했다고 생각하니 짜게 식는건 어쩔수 앖네요 ㅠㅠㅜㅜㅜ | 15.07.03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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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과 각본가와 스탭들이 그린 린은 그렇지않을거에요. ㅋㅋ | 15.07.03 14: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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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뭐 연기만 잘하면 됐지란 생각이라 걍 스루하려구요. 몰론 사석이 아니라 공석에서 저런 발언을 한 성우를 좋게본다는소리는 아닙니다^^ 좋게 말하면 솔직하시고 나쁘게말하면 생각없으신 성우분이네요;;
15.07.0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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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씨는 본인 욕망에 너무 충실하셨던 듯 ㅋㅋ | 15.07.03 1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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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솔직히 시로팬뿐만 아니라 아쳐 팬,린 팬, UBW팬들 다 기분 나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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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본인이 광역 어그로를 시전했죠 ㅜㅜ | 15.07.03 19: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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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인터뷰 번역이 심하게 의역된건 아닐까 싶었는데 원문이랑 별 차이 없어서 더 실망했습니다. 전 이번 UBW에서 린의 연기에 꽤 감동했었거든요. 그런데 그게 '아처 대신 시로' 라는 '대리만족'의 시선으로 행해졌다는 말 같아서 정말 기분 나쁩니다. 더욱이 어디의 2차창작에서 봤던 '자신에게서 아처의 모습을 계속 찾는 린을 견디지 못한 시로가 떠나버리는 배드 엔딩'이 떠올라서 시로린 지지자로서도 아처린 지지자로서도 정말 불쾌해요. 한동안 우에다씨 연기는 짜게 식은 눈으로 볼 듯.
15.07.0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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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우에다 씨가 인터뷰 발언이 그럴 때가 있긴 했는데 TVA에서 연기하시는 걸 보고 호감으로 돌아서려다가 그냥 도루묵됐습니다 ㅋㅋ 저도 시로린 아처린 둘 다 좋아하다 보니 성우가 불화를 조장하는 게 참 그래요. 아처의 대체품으로 시로를 찾는다는 설정은 진짜 린이 어떤 캐릭터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했단 뜻이고; | 15.07.03 19: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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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생각을 물어본건데 왜 논란이 일어난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윗 댓글을 보면 우에다씨는 전에도 비슷한 노선을 취한 것으로 보이는데 하루아침에 생각을 바꾼 것도 아닌거 같은데 말이죠... 시로린을 지지하는 사람들과 아처린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성우는 적어도 중립이라던가 자기쪽으로 생각해야한다는 그런게 있나봅니다. 그러니 우에다씨의 인터뷰가 논란을 불러오는 걸지도 모르겠네요..
15.07.16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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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에다 씨의 발언이 문제되는 이유는 그게 개인의 감상이라는 차원에 머물지 않고 담당 캐릭터(린)는 이렇다고 주장하며 이를 연기에 반영한 것처럼 말했기 때문입니다. 그 주장이 원작 설정과 동떨어진다는 건 원작을 읽으셨거나 TVA를 보신 분들이라면 이해하실 수 있는 부분이고요. 논점을 잘못 파악하셨어요. | 15.09.06 01: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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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에로게부터 달빠질 해 오고 있는데, 왜 성우가 자기가 맡은 캐릭터의 커플링에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야 하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머리를 쥐어짜내 생각해보자면 여기서 내가 좋아하는 커플링을 부정했다고 부들부들거리시는 분들이 블루레이를 안 사면 판매량이 떨어지기 때문일까요...?
15.09.05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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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평소 트윗 검색을 자주 해서 오늘 갑자기 제 글에 대한 트윗이 올라오는 걸 보고 댓글 확인했습니다. 아이디를 보니 "아니 성우가 왜 니 캐해석을 존중해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고 9월5일자 트윗에 적으신 분과 동일하신 분 같군요. 제 해석을 존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아닙니다. 하지만 원작자의 의도를 존중하지 않는 주장을 한다면 프로로서 적절한 태도로 보긴 어렵겠죠? 이해가 잘 안 가시면 본문과 댓글 다시 한 번 정독해 주세요. 그리고 저는 블루레이 1쿨, 2쿨 모두 구매했습니다:) | 15.09.06 01: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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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 성우인 카와스미씨는 시로를 정말 싫어한다고 말하고 다녔다고 하는데 [..] 성우 개개인의 감상이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15.09.0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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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 댓글 다시 한 번 읽어주세요. | 15.09.06 0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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