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성지 순례환영 데마치 마스카타 상점가 

애니에서는 '우사기야마상점가'로 등장하는 데마치 마스가타상점가. 

팬과 주민 교류활발 

방송중 '타마코마켓'으로 각광

쿄토 데마치야나기역의 서쪽에 있는 데마치 마스가타 상점가에서 최근 카메라를 한손에 들고 걷는 사람들의 모습에 눈에 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모델이 되었기에, 팬이 '성지순례'를 위해 방문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점가의 가게 주인들은 '상점가 활성화로 이어졌으면'하고 기대중이다.

상점가가 모델로 이용 된 것은 KBS쿄토 등에서 방송중인 '타마코 마켓'때문. 

상점가의 간판 아가씨인 여고생 주인공 '키타시라카와 타마코'가 말하는 새와 만남, 함께 일상생활을 지내는 스토리이다.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온'을 제작했던 쿄토 애니메이션이 담당하고 있다.

'케이온!'에서도, 모델이 되었던 시가현의 학교나 쿄토의 상점가등을 팬이 방문하는 '성지순례'가 화제가 되었었다.

'타마코 마켓'에 나오는 상점가의 모델이 데마치 마스카타 상점가. 

꽃집, 화과자점, 까페 등 상점가의 가게의 외관이나 내관이 애니메이션에 나타난다.

작품을 보고 길이 150M의 이 상점가를 걷고 있다보면 마치 인정에 넘치며 평온한 애니메이션의 상점가에 온 것처럼 느껴진다.

상점가를 걷는 우쿄구의 토오루 씨 (29)는 애니메이션의 모델이 된 땅을 방문하는 매력을 "어디가 모델이 되었는가를 발견하는 것이 마치 보물찾기처럼 즐겁다"고 이야기 한다. 

사진을 쉽게 올릴 수 있는 트위터에서 동지인 다른 팬들에게 상점가의 사진을 공개하고 있다. 

또 토오루 씨는 "찍지 못했던 장소나 다시 찍고 싶은 사진도 있다. 또 가게의 사람들도 친절하기에 계속 방문하게 된다"고 즐거워하며 이야기했다.

상점가에는 애니메이션이 시작된 1월즈음에 남성팬이 많았으나, 최근 커플이나 여성그룹 그리고 부모동반의 팬도 늘었다. 휴일의 낮시간은 팬들로 거리가 꽉차는 일이 다반사다.

상점가의 서쪽 입구에 성지순례의 기념 노트엔 도쿄 나고야등 관서뿐만아니라 대만등 해외에서 온 팬들의 자취도 가득 있다.

생선가게 '사가키'를 경영하는 마스가타 사업 협동조직의 이노우에 쥰리(66)씨는, 모델로 선쟁된 이유로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상점가이기에"고 생각한다고 한다.

데마치야나가 상점가는 평소에도 상점가 전체에서 에코 스탬프 캠페인을 실시하거나, 지역의 학생의 판매체험을 받아주고 있으며, 

방문한 팬에게도, 가게의 사람들이 차를 내주거나 이야기 꽃을 피우거나 등 자연스러운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노우에씨는 "손님과 가게의 교류가 있는 것은 상점가에겐 좋은일이다. 또 최근 사진 촬영의 통행인도 증가했으며, 이는 상점가 그 자체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