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네마츠 쇼코 (프로듀서) 인터뷰 중 발췌
카사이 : 오늘 잘 부탁드립니다! 먼저 사네마츠 씨랑 히라야마씨가 지금까지 애니메이션 유희왕 시리즈에서 어떤 일을 하셔 왔는가, 알려주세요.
사네마츠 : 네! 오늘 잘 부탁합니다. 저는 GX에서 5D's, ZEXAL과 프로듀서로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으며, 주로 프로그램 기획 제작을 맡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아크파이브에서도 기획 제작에 종사해오고 있습니다.
히라야마 : 저는 5D's 에서 보좌 프로듀서로 참여해왔습니다. 사네마츠 씨 아래에서 애니메이션 제작의 가나다를 배우고, 아크파이브를 통해 프로듀서 데뷔하는 느낌이군요.
우치다 : 사네마츠씨가 제너럴 프로듀서. 히라야마 씨가 프로듀서. 두 사람 일은 어떻게 다르나요?
사네마츠 : 프로그램 기획은 함께 생각합니다만, 저는 대외적인 상담건의 정리역, 히라야마씨는 애니메이션 제작진 내부 정리역 같은 느낌입니다.
카사이 : 프로그램의 기획 제작이 주요 역할입니다만, 실제로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사네마츠 : 원작자 타카하시 선생님과 직접 상담하면서 새로운 작품의 테마와 아이디어를 굳혀 나갑니다. 그게 정해진 다음에 감독이나 각본가 등 스태프한테 일을 의뢰하거나 프로그램을 제공해줄 후원자를 찾곤 하지요.
히라야마 : 실제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시작된 후에는 각본의 아이디어 내기, 확인이나 그림 콘티 점검, 애프터 레코딩이나 편집 현장 입회가 주된 일이 됩니다.
사네마츠 : 물론 타카하시 선생님이랑 상담하면서 다음 시리즈 아이디어를 내는 시간이 가장 즐겁습니다. 지금까지는 타카하시 선생님이 내신 아이디어에 저희가 살을 붙여 모양을 만들어가는 게 많았지요.
카사이 : 선생님한테서는 어떤 아이디어가 나왔나요?
사네마츠 : 5D's 에서는 지금까지처럼 선채로 듀얼을 해도 재미없다! 이번엔 오토바이에 태워서 싸우자, 라는 것입니다. 라이딩 듀얼이 태어났죠.
히라야마 : 제알때는 유희왕의 원점인 겉과 안쪽 면을 떠받치는 두 주인공을 내자는 생각에서 유우마와 아스트랄 콤비가 탄생했습니다.
사네마츠 : 유희왕은 대략 1개 시리즈를 3년 주기로 돌고 있기에 새로운 프로그램이 시작될 쯤에는 이미 다음 시리즈를 생각하고 있답니다. 기획 결정에는 거진 1년~1년 반 정도가 걸립니다.
우치다 : 주인공 이름이나 디자인도 함께 생각하시는 건가요?
사네마츠 : 그렇습니다. 어느 시기까지는 주인공 헤어 스타일이 가위,바위,보를 지향했던 것도 있었습니다.
카사이 : 그렇습니까?!
히라야마 : 유우기가 보 같은 헤어 스타일이였는데, 쥬다이는 바위, 유세이는 가위 헤어 스타일로 되어 있었습니다.
우치다 : 정말인가요? 전혀 몰랐어요!
사네마츠 : 주인공 디자인은 먼저 이야기 테마에 따라 이름을 결정한 다음, 선생님한테 부탁하여 그리게 합니다. 遊○가 되기에 어떤 조합이 좋으려나... 언제나 스톡을 모아 두도록 하고 있습니다.
카사이 : 성을 먼저 결정하나요?
히라야마 : 반대로 성을 마지막으로 정해요. 회의실에서 보드에다가 잔뜩 성을 써내려간다음에 가독성이나 입밖에 냈을때의 멋짐 등을 고려하여 어느것이 가장 맘에 드는지 스태프 모두와 상담합니다.
카사이 : 그외 애니메이션 유희왕을 만들때 특별히 주의하는 게 있다면 가르쳐 주세요.
사네마츠 : 그건 [듀얼을 처음부터 끝까지 분명히 보여준다. 듀얼을 생략하지 않는다라는 것입니다. 실제 듀얼 처럼 1턴은 상대의 모습을 알아보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잖아요. 그런 움직임 속에 감정을 실어가기에 마지막에 대역전했을때 [오-옷!] 흥분이 나타나죠. 그 과정을 생략치 않고, 이야기로도 게임에서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 유희왕이라는 작품의 재미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사이 : 그럼 여기에서 4월부터 방송이 시작된 TV애니 신 시리즈 [아크 파이브] 에 대해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우치다 : 이번에 새로운 듀얼 스타일로서 [액션 듀얼] 그리고 [펜듈럼 소환]이라는 요소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어떤 것인가요?
히라야마 : 우선은 [액션 듀얼]에 대해서 입니다만, 지금까지 보다 광대해진 필드 안에서 몬스터를 타고 싸우는 거죠. 몬스터랑 함께 싸운다는 느낌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사네마츠 : 종래 듀얼처럼 선 채 진행되지 않고, 필드를 돌아다니며, 액션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는 게 포인트지요. 지금까지 이상으로 매우 화려하고,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운 듀얼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펜듈럼 소환은 몬스터를 많이 소환해서 일발 역전을 노릴 수 있는 굉장한 기술이지요.
히라야마 : 유희왕 OCG에서도 채용된 새로운 시스템이나, 애니메이션에서 어떻게 박력 만점으로 표현할까 저희도 힘을 넣고 생각했습니다. 공중에 떠오른 2마리의 펜듈럼 몬스터가 문을 열고 아군을 대량 소환하는 장면은 볼거리입니다. 아, 실은 [펜듈럼 소환]의 작명은 VJ편집부의 아이카와 씨입니다.
카사이 : 새로운 주인공 유우야는 사람들을 웃게 해주는 엔터테인먼트 듀얼리스트를 목표로 하군요.
사네마츠 : 이번에는 보고 있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듀얼 장면을 만드는게 목표입니다만, 그건 그대로 유우야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우치다 : 유우야는 히로인 유즈의 아버지가 하고 있는 유우쇼 학원에서 동료들과 함께 액션 듀얼을 배우고 있지요. 학원에 다닌다라는 아이디어는 어디에서 태어났나요?
히라야마 : 학교는 과거에 한번 했었기에, 학교가 끝나고서 갈 곳은 어디지? 라고 생각한 결과 학원이 되었죠.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신 분들 중에서도 학원에 다니시는 분이 많다고 생각하기에 유우야한테 친근감을 가지는 계기가 되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카사이 : 등장인물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가르쳐 주실 수 있겠습니까?
사네마츠 : 역시 주인공인 유우야지요. 항상 주인공은 모두한테서 가장 사랑받는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유우야는 지금까지의 주인공과는 다른 사랑 방식을 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어요.
우치다: 네? 자세히 알려주세요!
사네마츠 : 그동안의 주인공과는 다르게 무척 얌전하고 부드러운 아이에요! だぜ!라고 말하지 않죠. 리더쉽을 발휘해서 주변을 끌고 가는게 아니라 오히려 주변 공기를 읽으며 거기에 맞춰가는 남자아이로서 [나 같은 게...] 라는 느낌으로, 자신한테 자신이 서지 않는 남자아이가 거기서 어떻게 변화하여 성장해갈 것인가, 보고 계시는 분은 거기에 주목해주시길 바라며,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히라야마 : 저 또한 유우야의 약한 부분이나 인간적인 부분에 매우 공감하고 있지요.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전부 좋아하는데 유우야는 특별히 응원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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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GX 코믹스 보면 원작자랑 이야기 하는 내용이 있는데, 거기서 오토바이랑 튜너, 싱크로 언급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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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듀얼아트에서도 오토바이 디자인 설정화가 있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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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원작자 아이디어 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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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마 아스트랄은 겉과 안쪽을 지탱하자는 의미에서 낸 주인공즈군요 ... 뭔가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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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는 시청자들의 유열을 만족시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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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마 아스트랄은 겉과 안쪽을 지탱하자는 의미에서 낸 주인공즈군요 ... 뭔가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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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유우마는 똥침인듯... | 14.06.06 18: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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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가 원작자 아이디어 였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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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듀얼아트에서도 오토바이 디자인 설정화가 있죠 ㅋ | 14.06.06 16: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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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GX 코믹스 보면 원작자랑 이야기 하는 내용이 있는데, 거기서 오토바이랑 튜너, 싱크로 언급하죠. | 14.06.06 16: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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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야는 시청자들의 유열을 만족시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