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월간순정 노자키 군』에서 자신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의 인상을 들려주세요.


A. 나카무라 유이치 씨(노자키 우메타로 역)
수수하고 조용하면서 표정도 풍부하지 않지만,
여러가지를 즐기면서 생각하는 사람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인생이 즐겁겠군요.


A. 오자와 아리(사쿠라 치요 역)
동갑내기에게 평범하게 사랑에 빠진 여자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좀 심하게 둔한 데다가, 리액션이 심한 아이지만
노자키군의 곁에 머물면서 열심히 어필하고 있는
한결같은 점이 참 귀엽다고 생각해요!


A. 오카모토 노부히코 씨(미코시바 미코토 역)
스스로도 통제하지 못하는 스위치가 있으므로
저돌적인 캐릭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친구로 두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A. 오노 유우키 씨(호리 마사유키 역)
연극부 부장의 호리는 평상시는
의외로 착실하고 인망도 두터운 녀석인데,
후배인 카시마가 얽히면 한 순간에 과격한 캐릭터로 바뀝니다.


A. 키무라 료헤이 씨(와카마츠 히로타카 역)
솔직하고 귀여운 후배입니다.


A. 나카하라 마이 씨(카시마 유우 역)
카시마 군은 왕자님입니다. 정말 멋지지만,
그러면서도 호리 선배 앞에 있을 땐 너무 귀여운 여자.
그 갭이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A. 사와시로 미유키 씨(세오 유즈키)
부럽습니다.


A. 미야노 마모루 씨(스즈키 사부로 역)
노자키 군이 그리고 있는 만화 속의 주인공이고,

모두의 영웅인 『스즈키 군』.
역시 마냥 상쾌한 남자입니다.


A. 미야케 마리에 씨(마미코 역)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솔직하지 않는, 좀 소극적인 여자...
하지만 노자키 군의 기분에 꽤 휘둘리고 있구나 생각합니다...





Q. 자신이 연기하는 캐릭터에 대해서, 연기하는 데 조심하는 것이 있나요?

A. 나카무라 유이치 씨(노자키 우메타로 역)
캐릭터 표현이 좀 지나치면 어두워지기 쉽기 때문에

그 부분을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애관련 부분에서 계속해서
텐션이 올라가버려서 거기도 주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오자와 아리(사쿠라 치요 역)
어쨌든 노자키 군을 좋아하는 기분을 표현하는 부분입니다.
언제나 열심히 생활하면서 활기 넘치는 점을 의식하고 있습니다만,
특별히 깊이 생각하지 않고 그대로 표현 하고 있습니다.
태클을 거는 부분은 신경써서 마음껏 태클을 걸고 있습니다 (웃음)!


A. 오카모토 노부히코 씨(미코시바 미코토 역)
목소리에 신경써야 하는 동화공방(=애니 제작사) 스타일의
개그 작품이기도 하니까, 때때로 조심하고 있습니다.
그냥 기본적으로 분위기가 중요한 게 아닌가 생각하기 때문에
『이렇게 하자』같이 정해놓고 짜지는 않습니다.


A. 오노 유우키 씨(호리 마사유키 역)
평범할 때와, 카시마와 엮일 때 과격해지는 차이를 신경쓰고 있습니다.

A. 키무라 료헤이 씨(와카마츠 히로타카 역)
어두운 면이 없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A. 나카하라 마이 씨(카시마 유우 역)
여자들 앞에서 왕자 캐릭터를 보일 때와
호리 선배 앞에서 보여주는 귀여운 모습을
분간할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A. 사와시로 미유키 씨(세오 유즈키)
마츠오 음향 감독에게서
『어찌됐든 나이먹어 보이지 않게 해..! 고등학생처럼 연기해 고등학생 처럼!』
하는 소리를 들으며 주의받고 있습니다.


A. 미야노 마모루 씨(스즈키 사부로 역)
오로지 시원하게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웃음)
그렇지만 종종 개그처럼 그려져 버릴 때가 있는데,
그 때는 마음껏 즐겁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A. 미야케 마리에 씨(마미코 역)
만화 속 캐릭터, 그것도 노자키 군의 한마디로
완전히 분위기가 바뀌어 버립니다만,
그 와중에도 순정 만화의 여자이기 때문에
치요짱이 공감할 수 있는 여자이고 있도록 유의하고 있습니다.





Q. 『월간순정 노자키 군』은 고등학교를 무대로 삼고 있는데,
자신의 학창 시절의 추억과 동아리 활동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세요.


A. 나카무라 유이치 씨(노자키 우메타로 역)
중학교 시절에는 동아리 활동에 열중했지만,
고등학교 시절엔 통학 거리가 멀어져서 시간도 없고
밤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으므로
학창 생활을 청춘 가득하게… 보낸 일은 없었군요.

친구와 놀때가 가장 학생다운 즐거움을 느낄 때 였다고 생각합니다.



A. 오자와 아리(사쿠라 치요 역)
중학교 때 친구들과 라디오 놀이를 하고,
그걸 컴퓨터로 녹음해서 듣거나 여자 5~6명이 모여서 만화책을 읽었고,
방과 후에도 계속 그렇게 하면서 놀았습니다.


A. 오카모토 노부히코 씨(미코시바 미코토 역)
대단한 추억은 없지만, 철권 놀이나 매트릭스 놀이를 했었던 것 같습니다.
스포츠부에 들어가거나 중앙 위원을 하거나 응원단도 하고
대충 여러가지를 해 봤지만, 전부 경험해봐서 다행이었다고 생각합니다.


A. 오노 유우키 씨(호리 마사유키 역)
축구부였는데, 아침 연습이 없어서 혼자 아침 연습을 했었죠.
몇년 후 같은 대학에 들어온 후배에게
『선배가 혼자 아침 연습을 하는 모습, 계속 지켜봤어요! 멋있었어요!』
라고 했을 땐 조금 기뻤어요. 그 녀석은 야구부 남정네였지만요. (....)


A. 키무라 료헤이 씨(와카마츠 히로타카 역)
매일 친구와 축구를 하고, 키치죠지 거리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A. 나카하라 마이 씨(카시마 유우 역)
일러스트부였기 때문에 노자키 군처럼 만화를 그리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베타나 톤 같은건 그리운 단어입니다(웃음)


A. 사와시로 미유키 씨(세오 유즈키)
교환학생으로 홈 스테이를 갔던 것은 큰 경험이었습니다.


A. 미야노 마모루 씨(스즈키 사부로 역)
고교 시절은 축구부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포지션은 오른쪽 사이드 벤치였습니다....
....벤치가 따끈따끈했습니다 (웃음)


A. 미야케 마리에 씨(마미코 역)
축제 작업같은 것과 대체로 무관하게 언제나 집에 와 있었죠...





Q. 지금부터 애니메이션을 보실 분들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A. 나카무라 유이치 씨(노자키 우메타로 역)
4컷 만화를 30분 분량의 작품으로 잘 늘렸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원작 팬에게도, 애니메이션으로부터 관심을 갖는 사람에게도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하므로 꼭 즐겨주세요!


A. 오자와 아리(사쿠라 치요 역)
원작을 아는 분은 물론! 모르는 분들도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된 것 같습니다!
등장 캐릭터들도 원작의 느낌 그대로입니다! 기대하세요!
그리고 치요짱의 사랑이 이루어지도록 응원 잘 부탁 드립니다!


A. 오카모토 노부히코 씨(미코시바 미코토 역)
피식피식 하면서 웃어 주신다면 기쁘겠다고 생각합니다.


A. 오노 유우키 씨(호리 마사유키 역)
어느 곳도 빠짐없이 즐겁다구요. 반드시 기대해주세요!


A. 키무라 료헤이 씨(와카마츠 히로타카 역)
원작은 아주 매력적인 코미디지만,
애니메이션만의 움직임에서 속도감이 생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대해주세요!!


A. 나카하라 마이 씨(카시마 유우 역)
정말 재밌어요! 때때로 웃음을 필사적으로 참아주세요. 꼭 즐겨주세요!!


A. 사와시로 미유키 씨(세오 유즈키)
목소리가 들어간『노자키 군』이야기도 즐겨주세요~


A. 미야노 마모루 씨(스즈키 사부로 역)
매일 매일, 이야기가 재미 있어서 현장에서 웃음을 참는 게 힘들 정도입니다.
우리들도 마음껏 즐기는 이 작품을 여러분도 마음껏 즐겨주세요!
신나게 웃으면서 풋풋한 사랑에 두근두근 빠져 주세요!


A. 미야케 마리에 씨(마미코 역)
동화공방(=애니 제작사)의 출연작인 만큼 회화의 묘미가 있는 곳에
아기자기함이 돋 보이는 작품처럼 느껴집니다.
애니메이션으로 입문하는 분들도
원작의 팬들도 모두 『월간순정 노자키 군』을 즐겨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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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들의 학창시절 이야기가 재밌는 게 많네요.

미야노 마모루씨는 축구부 벤치요원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