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주악부를 무대한 TV 애니메이션 [울려라 유포니엄!]에 대해 [서양인의 눈에는 아동 ㅍㄹㄴ로 비친다] [여고생이 남자 성기 대신 취악기와 얽혀있다]고 평가한 트윗이 물의를 빚고 있다.

"이런 것이 서양인의 눈에는 아동 ㅍㄹㄴ로 비친다. 그래서 부끄럽다는 건 아니고,, 일본 오타쿠 문화는 아동 ㅍㄹㄴ와 같은 진화환경에서 진화해버렸다는 것이다. 그래도 남근 대신 커다란 취주악기로 얽힌 이 구도는 대체...."

11월 30일 이 게시물을 투고한 이는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1979~2004]등의 저작이 있는 애니메이션 평론가, 번역가 쿠미 카오루다. 불과 3일만에 리트윗 수가 4000회를 넘어섰다.

12월 2일에는 [기타는 손으로 만지면 끝이지만, 취주악기는 입을 갖다댄다] 라 쓰면서 제작사 쿄애니의 의도를 [노골적으로 노리고 있군요] 라고 말했다.

트위터 상에서는 쿠미 카오루의 발언을 이해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이야기를 비약하기 이전의 문제] [실제 취주작 연주자를 비난하는 걸로 이어질 수 있다] [해외 사람이라도 그렇게 파악하는 사람은 극소수] 등 부정적인 목소리가 대다수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