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루스덕에 일어난(?) 토이토부르크에서의 참패는 당시 노년이었던 아우구스투스로 하여금 큰 충격을 받게하여,
"바루스, 내 군단을 돌려다오!!!"라고 절규하면서 벽에 스스로의 머리를 찧으며 자해를 할 정도로 자책하게 했습니다.
심지어는 임종 직전에도 '토이토부르크는 내 잘못이 아니지..?'라는 투의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동생인 드루수스가 게르마니아 원정 중에 죽고 여러가지 일이 겹쳐, 게르마니아에서 떠나 로도스섬으로
은퇴했던 티베리우스는 급히 돌아와 바루스가 말아먹은 라인 강을 지키면서 뒷처리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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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우구스투스(옥타비아누스)가 등장했습니다!
노년기의 버전이긴하지만, 이후에 청년기의 모습도 나올 예정입니다.
http://ttale.com/?m=blog&addr=5289-539625823410&front=webtoon&mod=srlist&pid=1494&p=2
뭔가 티테일이라는 곳에서 홍보메일이 왔길래 정리겸, 이곳에도 올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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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카시우스의 <로마사>에선 당시 황제에 대해서 ''바루스 군의 참패Clades Variana' 소식이 로마에 도착했을 때,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자신의 옷을 쥐어 뜯으며 몹시 탄식했다. 그리고 적들이 이탈리아로 진격해 올 것을 두려워 했다.' 라고 서술했습니다. 그런데 만화에선 금발거유의 여제폐하가 옷을 쥐어 뜯는 장면이 안나와 있네요. 고증이 훌륭하신 작가님이신데,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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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가슴에 피가... 일단 저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 하시죠. 토가도 좀 벗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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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는거 마음에 안드네요. 핥.. 아니 지워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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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가 반쯤 풀어해쳐져있습니다 저 이상 풀어해쳐지면 짤리기에.. ^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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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네로는 그 네로가 아니에요. 우리가 아는 폭군 네로는 5대 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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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 흘리는거 마음에 안드네요. 핥.. 아니 지워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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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하 가슴에 피가... 일단 저 방에 들어가서 이야기 하시죠. 토가도 좀 벗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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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 네로는 그 네로가 아니에요. 우리가 아는 폭군 네로는 5대 황제 | 15.02.09 23: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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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 카시우스의 <로마사>에선 당시 황제에 대해서 ''바루스 군의 참패Clades Variana' 소식이 로마에 도착했을 때, '아우구스투스 황제는 자신의 옷을 쥐어 뜯으며 몹시 탄식했다. 그리고 적들이 이탈리아로 진격해 올 것을 두려워 했다.' 라고 서술했습니다. 그런데 만화에선 금발거유의 여제폐하가 옷을 쥐어 뜯는 장면이 안나와 있네요. 고증이 훌륭하신 작가님이신데, 조금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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