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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차별받는취미에대해생각해본토끼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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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진이란 애들도 의지할 데가 없는 애들이 많거든요. 상담선생님이 찾아오는 애들한테 잘해주는건 좋은거고.. 진짜 제대로 된 학생부 선생님들은 문제아들한테 평소에 잘해주려고 합니다. 말이라도 한 번 더 걸어주고..
15.03.07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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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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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취미가 다르면 공감대 형성이 안된다, 뒷말을 한다' 등을 이해하려면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이해하면 됩니다. 원숭이의 경우 친구를 만들고 싶으면, 지나가는 원숭이를 공격합니다. 그때 다른 원숭이가 도와서 같이 공격해 주면 둘은 친구가 됩니다. 같은 성질을 보존하고, 다른 성질을 배척하려는 종족 보존의 본능이죠. 이는 게이머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이머는 게이머를 이해한다고 하지만 친구 게이머가 망겜만 하다가 '나 이제 이거 안한다. 너 해라' 하고 망겜 만렙을 넘기면 입으로는 '고맙다' 라고 말을 해도 속으로 '와 이런 망겜을 왜하는거지?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 이야기도 통하고, 동질감도 느끼면서 행여나 취미를 접었을때 득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취미를 파악하고 배척하고, 뒷말을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간의 본능입니다.
15.03.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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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추천 먼저 올려봅니다 -세계 올빼미 스담스담 협회
15.03.0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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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고딩 때 도서실에서 죽치고 앉아있다가. 도서 선생님 눈에 들어서 도서위원이 됬는데. 거기에 있는 도서 위원이 전부 오덕후였음. 왜냐하면 도서관에 애니 관련 잡지에 라이트 노벨에... 하여간, 오덕의 성지였음. 한명은 플랑도르 스칼렛이 자기 아내라고 하고 한명은 SAO의 아스나가 자기 아내라고 하고... 그렇게 수십명의 친구들이 한곳에 집결하게 됨. + 추가로, 상담실 같은 곳도 있었는데. 거기에는 장난감이 많음. 사람들이 자주 말하는 좀 노는 애들이나 일진들이 거기서 거의 죽치고 앉아있는걸 3~4번 봤는데. 거기서 누가 상당을 할까 싶었음... 일진들이랑 상당실 운영하는 여성분이랑도 엄청 친해 보여서 말했다가는 왠지 그 여성분이 일진한테 모두 말해줄것 같은 분위기?
15.03.0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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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는 거짓말 없이 후자는 거짓말 좀 보태서 ㅇㅇ | 15.03.07 0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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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진이란 애들도 의지할 데가 없는 애들이 많거든요. 상담선생님이 찾아오는 애들한테 잘해주는건 좋은거고.. 진짜 제대로 된 학생부 선생님들은 문제아들한테 평소에 잘해주려고 합니다. 말이라도 한 번 더 걸어주고.. | 15.03.07 07: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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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구만유 | 15.03.07 20: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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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분 작품 감상 잘 했습니다. 이유를 알려 드리겠습니다. '취미가 다르면 공감대 형성이 안된다, 뒷말을 한다' 등을 이해하려면 인류가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를 이해하면 됩니다. 원숭이의 경우 친구를 만들고 싶으면, 지나가는 원숭이를 공격합니다. 그때 다른 원숭이가 도와서 같이 공격해 주면 둘은 친구가 됩니다. 같은 성질을 보존하고, 다른 성질을 배척하려는 종족 보존의 본능이죠. 이는 게이머도 마찬가지입니다. 게이머는 게이머를 이해한다고 하지만 친구 게이머가 망겜만 하다가 '나 이제 이거 안한다. 너 해라' 하고 망겜 만렙을 넘기면 입으로는 '고맙다' 라고 말을 해도 속으로 '와 이런 망겜을 왜하는거지? 도대체 이해를 못하겠다' ...라고 생각할 겁니다. 하지만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면, 이야기도 통하고, 동질감도 느끼면서 행여나 취미를 접었을때 득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취미를 파악하고 배척하고, 뒷말을 하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인간의 본능입니다.
15.03.0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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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가님께 드리고 싶은 말은 맨 아래 '나도 당당하게 취미를 밝히고 싶어요' 라고 하셨는데 그러지 말라는 겁니다. 바로 위에 적었지만 같은 게이머라고 할지라도 자기와 취향이 맞지않으면 꺼리게 됩니다. 이미 본인 취미로 즐겁다면 그거로 만족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굳이 입 밖으로 꺼내서 뒷담화의 대상이 될 필요는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야기라는게 1,2 단계만 거쳐가고 악의적인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전혀 다른 이야기로 와전됩니다. 위험부담을 무릎쓰고 그럴필요가 있을지 의문이네요. | 15.03.07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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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본능스러운 부분이긴 하지만 본능대로만 살지 말라고 대뇌도 꾸준히 발전해왔잖아요 배척하면 그 사람은 배척하는 사람인거지 지구인 전체가 배척종자는 아니리라 믿습니다 적어도 저는요 | 15.03.07 1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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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페디아 (hmg**) 이분 일본애니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취정게 댓글에서 겁나 떠들어대던 정신나간 인간 아닌가 13:16 ================================= 자 이런식으로요. 말이라는건 한두사람만 건너가고 말을 전하는 사람에 따라서 말의 의미가 완전히 달라져 버립니다. 작가님이 아무리 자신의 취미를 좋게 설명해도 전파하는 사람이 - 걔 씹덕후 - 걔 겜 중독자 ........등으로 소개해 버리면 상황은 끝나버리는 거에요.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인간은 자존심이 강하기 때문에 남의 험담이나 남을 깎아내리는 대화를 매우 좋아합니다. 여러분이 윗분말에 혹한것처럼 다른분도 님들말을 듣지않을거에요. | 15.03.07 13: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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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default/pc/27/read?articleId=1651208&bbsId=G003&itemId=7 | 15.03.07 14: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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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흔한 정신병자였네 | 15.03.07 2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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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도 제 취미를 가지고 뭐라하죠 일러수집하는게 좋은데 멋대로 핸드폰 보여달라더니 단톡방에 올리고는 철좀들라고 하더라구요 다행인지 고맙게도 그놈 빼고는 제가 피해준적도 이야기를 꺼낸적도없어서 이해를 해줬지만 그래도 화가 나더라구요 취미는 자유지만 그걸 공감대가 없는 사람에게 들이미는건 안좋다고생각해서 혼자 즐기던건데 선을 긋고 혼자 좋은취미 나쁜취미를 만들어서 뭐라하는게 너무 싫네요
15.03.0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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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삼류야! 콜로세움 생성자!
15.03.0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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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사가 친구들과 많이 다르면 대화가 어렵긴 합니다. 하지만 똑같이 남한테 피해 안주는 취미에 정상비정상 운운하는 건 편견이 맞죠.
15.03.08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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