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화-
불사조 형이 원래는 영광의 레이서 '아스라다'라든가 그레이트 다간 '다간'이라든가
옵티머스 프라임같은 그런 성격이었는데 유일하게 등장인물중에 300살이 넘은 관계로
'능글능글한 야한농담 좋아하는 아자씨'가 되어버렸습니다.
이 편이 개그치기는 좋은거 같아요.
고상한 척을 안하니까 망가지기도 쉽죠 ㅋ
16화-
처음에 '동네 경비대장 나부랭이'와
'언제죽어도 이상할일 없지만 살아만있으면 철밥통 공무원인 전투기계 용사'가
전투를 벌여야 하는 상황이라 꽤나 고심을 많이 했습니다.
누가봐도 용사의 승리인데 이걸 재밌게 만들어야 하다니..
그래서 용사는 주력무기를 봉인하고 경비대장에게 밸런스 파괴급 무기를 쥐어주었습니다아. ㅡ_ㅡ;
17화-
전투씬을 들어가기 전 채찍에 대해서 조사를 좀 했습니다.
동영상도 보고, 채찍을 나무위키에서 찾아도 보고..(나무위키는 항상 재밌는거 같아요)
제가 가진 중세무기책도 뒤져봤지만 역시
'전쟁에서 칼싸움하는데 채찍가지고 튀어나오는 정줄놓은 녀석은 없다'는게 결론 ㅠㅠ
어떻게 해봐도 져요. 거기다 주인공 반 플레이트 갑주에다가 롱소든데..
어쩔수 없이 채찍사용법 조금에다가 거의 대부분 제 상상을 갖다붙였습니다.
격투게임에 쿄로 야마자키를 상대할 때를 떠올리면서 말이죠.
18화-
이번화는 거의 '중세전투에 실전형 전문가'인 용사와 '군생활 내내 경비만 선' 경비대장과의 싸움에서
용사의 '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무리 전문가라지만 사람이 실수는 하거든요.
전혀 용사가 예상치못했던 틈을 항상 생각하던차에 무한도전에 길 다이어트 특집을 봤던 기억이 났어요.
길이 다이어트 전 체중을 재는데 뱃살이 너무 커서 다리가 안보이는 상황이었는데,
중세기사들의 레슬링교본영상을 보다가 다리잡고 넘어뜨리는 영상이 딱 괜찮은 상황같아 넣어봤습니다.ㅎㅎ
좀 그럴싸해보이지 않습니까 ㅠㅠ 부디 그래야 할텐데 크흡;
볼만하시면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찾아주세요. 여기가 본진입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http://comic.naver.com/bestChallenge/list.nhn?titleId=619071
19화-
이번에 작업실을 이전하게 되면서 새로 방 알아보러 다니고 하느라 거의 3일간 작업을 제대로 못한것치고..
저는 효과가 잘나왔다고 생각했는데 모르겠네요ㅎ 3D배경에 이렇게 대규모로 연기와 특수효과를 넣어본게 처음이라
어색할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뭐; 그럭저럭인듯합니다.
'마기'라는 무기를 만들게 된 계기가 '무슨 판타지가 용도 안나와! 마법도 안써?'라는 어린애의 말도 있고,
'시커먼 남자들이 나와서 실존하는 무기가지고만 티칵티칵하면 재미없잖아. 판타지면 스케일이 커야지' 라는 제 생각도 있고해서
넣기 3~4개월 전부터 스토리 봐주시는 분들께 설명하고 또 설명해서 지금같은 설정이 나왔습니다. ㅠㅠ 후 힘들었어요.
즐겁게만 봐주시면 더 바랄게 없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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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최대 2개 이상 올리시면 안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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