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에 멘붕을 거듭해서 완성했습니다.

본격 무라타 유스케 헌정만화(?) 입니다.

트레이싱이니 광마면 거뜬할 줄 알았는데

2주동안 광마로 작업하면서

제 나약함과 치졸함을 느꼈습니다.

2주동안 작업하면서

루리웹에서 솜씨좋은 다른 만화들을 스리슬쩍 보면서

멘붕잔치를 벌였던 기억이 나네요.

나도 타블렛을 사야겠어

아무튼 위 만화에 나온 오로치마루와 지라이야의 견해는

두 의견 다 딱히 틀리진 않는 방향으로 대사를 써봤습니다.

그리고 사실 나루토 이름 그대로 쓰자니 밋밋해서

최근 자기고투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무라타 유스케씨의 이름을 넣어봤습니다.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몇몇분들의 의심의 눈초리가 보여서(..)

작업 과정을 올려봤습니다.

떳떳한건 아니지만 대고그렸습니다 OTL

다른 컷들도 자세히 보면 깔끔하지 않은 선들이 보일겁니다.

선 굵기는 0.5mm를 바탕으로 했고

배경색은 살짝 회색빛이 도는 색으로 확대신공으로 했습니다.

직선은 대부분 사이툴의 라인워크기능을 활용했습니다.

톤 색깔 느낌은 용지 질감 - 캔버스 or 도화지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