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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언더테일] Bergentrückung (스포, BGM 있음)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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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고어 드리무어 - 모든 괴물들의 왕. 보스 몬스터. ATK 999 DEF 999 [GUARD] 나는 항상 인간이 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하염없이 인간을 기다려왔지. [GUARD] 이 자리는 내가 원치 않은 것도 강요 받았어. [GUARD] 나의 망설임과 이 자리가 아내를 떠나게 만들었고 [GUARD] 그녀는 나보다도 빨리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 [GUARD] 그럼에도 나는 이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렸고. [GUARD] 이건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는 증거겠지. [GUARD] 모두가 죽을 때까지... [GUARD] 또 다시 이 자리가 강요하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 [GUARD] 하지만 이젠 좀 다를 것이다. [GUARD] 이 공격을 마지막으로... 내 망설임은 사라질테니. [GUARD] 나는 모든 괴물들의 왕이자 모든 괴물들의 마지막 의지다. [GUARD] 그대라는 괴물은... 정말 대단하군. 하지만 언제까지고 피할 수 있을까? [꽃밭이 시들어 간다.] ...? 왜...? [아스고어가 동요하고 있다.] [GUARD] [그러나 어딘가 타격을 입은 것 같다.] 어째서 꽃들이... [GUARD] [단 하나의 꽃만이 시들지 않았다. 그 꽃은 유독 커 보인다.] 안 돼... ->행동 ->꽃을 공격 [GUARD] [하지만 아스고어가 가로막았다.] 어떻게 꽃들을 시들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넌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거다. [아스고어의 공격이 거세졌다.] [GUARD] 나조차 처음 다루는 힘을 미리 알고있다는 듯 피하는구나 [GUARD] 하지만 상관 없지. 영원히 피해보거라. [GUARD] ... [아스고어의 움직임이 느려진 것 같다. 하지만 아스고어는 눈치채지 못 한 것 같다.] [GUARD] ... [아스고어는 점점 더 느려지고 있다. 익숙한 향기가 난다. 여태까지 날 쫓아오던.] - 1 - 이게... 대체? [아스고어의 등 뒤에 있던 꽃 한 송이가 아스고어를 휘감았다. 죽인다면 지금이 기회다.] -39235- 무슨 짓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론 지금의 나를 어찌 할 순 없을거다. ......? [아스고어가 그를 휘감은 꽃을 끊어내려 하자 그 꽃의 얼굴에 아스리엘의 얼굴이 나타났다. 아스고어는 꽃을 끊지 못 했다.] 아스리엘...? - 102042 - 어째서... 어째서 지금 네가 여기 있는 것이더냐! [꽃은 아스고어를 더더욱 휘감아 간다.] - 602349 - 아들아... 제발 비켜다오. 내 손으로 너를 죽이고 싶진 않구나. [하지만 꽃은 아스리엘의 얼굴을 유지한채 아스고어를 더욱 휘감았다] - 2949124 - 하... 아스리엘... 정녕 너는 저 인간의 편을 들겠다는 것이냐? [아스고어는 창을 떨어뜨렸다.] - 99999999 - 결국... 나는 마지막까지도 망설임 때문에... 이 힘을 가지고도... 모두를 잃는구나... 토리... 나도 곧 가겠소... 당신이 해준 파이가 먹고 싶구려... 플라위: 봤지? 나는 항상 너의 편이야!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너의 힘이 되어줄게...! 그러니까... 제발 나만큼은 살려 줘!!! -99999999- -99999999- -99999999- -99999999- -99999999- -99999999-
16.03.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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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 : 하! 아무리 6개의 영혼을 모아도 나에게는 세이브 로드가 있다고! [아스고어는 창으로 fight 버튼을 박살냈다.] 차라 : 어라...?
16.03.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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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 차라가 인간이 아니라 괴물로 인식됬다는걸 감안하면 아스고어의 눈 앞에는 못보던 괴물 한마리가 있던것 뿐인데 갑자기 칼빵을 맞은거겠네요... 안습하군요.
16.03.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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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개객기로 만들지 마세요.
16.03.30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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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만화처럼만 됫어도 쓰레기왕 덤디덤이 되진 않았을텐데...
16.03.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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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알피스: 대왕님! 인간이 모두 학살합니다!! 영혼 흡수 해주세요!! 아스고어 : ㄴㄴ 대화부터 푹찎
16.03.30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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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살에서도 싸울 마음을 가졌던 아스고어가 몰살에서 굳이 싸울 필요는 없다고 언급한 걸 보면, 아마 알피스한테도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한게 아닐까 싶어요. | 16.03.30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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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물주냐고 핸드폰 못 받은건가요? | 16.03.30 2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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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만화처럼만 됫어도 쓰레기왕 덤디덤이 되진 않았을텐데... | 16.03.30 21: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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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6영혼만 먹었어도 차라따윈 개 발랐을텐데... | 16.03.30 2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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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 차라가 인간이 아니라 괴물로 인식됬다는걸 감안하면 아스고어의 눈 앞에는 못보던 괴물 한마리가 있던것 뿐인데 갑자기 칼빵을 맞은거겠네요... 안습하군요.
16.03.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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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생각을 시작으로... 아니 어쩌면 당연한거였죠... 하여튼 팬소설을 냈지만 결국 만화만 못다는 생각밖에 안네요... | 16.03.31 0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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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덤디덤;;
16.03.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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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고어 : 으앙 주금
16.03.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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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 : 하! 아무리 6개의 영혼을 모아도 나에게는 세이브 로드가 있다고! [아스고어는 창으로 fight 버튼을 박살냈다.] 차라 : 어라...?
16.03.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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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저러면 됐네 | 16.03.30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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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자비 버튼이 보였던걸까...어찌보면 쓰레기왕 덤디덤이 아니라 대단한 대왕이였던건 사실인데 역시 그놈의 차가 문제야 | 16.03.30 2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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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자비버튼을 부쉈단걸 보면 게임 시스템에 간섭할 수 있다는건가? | 16.03.30 2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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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몬스터들은 세이브 로드하는것도 어느정도는 알고있다고들 하니.... | 16.03.30 2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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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샌즈전보다 더한 시스템 뒤엎기로 턴이 끝날 때마다 자동으로 공격이 나갔다. | 16.04.08 1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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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에 지더라도 적대하다가 지란 말이야... 으아아 죽어라 쓰레기 괴물 덤디덤!!
16.03.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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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디덤
16.03.30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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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의 왕이 당신의 앞을 가로막는다.
16.03.30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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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덤디덤 줄여서 간디덤
16.03.3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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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줄이면 간덤 오레가 간다무다! | 16.03.30 22: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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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괴물 덤디덤
16.03.3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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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제하는 것을 권한다. | 16.03.30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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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고어 드리무어 - 모든 괴물들의 왕. 보스 몬스터. ATK 999 DEF 999 [GUARD] 나는 항상 인간이 오지 않기만을 바라며 하염없이 인간을 기다려왔지. [GUARD] 이 자리는 내가 원치 않은 것도 강요 받았어. [GUARD] 나의 망설임과 이 자리가 아내를 떠나게 만들었고 [GUARD] 그녀는 나보다도 빨리 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지. [GUARD] 그럼에도 나는 이 자리에서 그대를 기다렸고. [GUARD] 이건 여전히 망설이고 있다는 증거겠지. [GUARD] 모두가 죽을 때까지... [GUARD] 또 다시 이 자리가 강요하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 [GUARD] 하지만 이젠 좀 다를 것이다. [GUARD] 이 공격을 마지막으로... 내 망설임은 사라질테니. [GUARD] 나는 모든 괴물들의 왕이자 모든 괴물들의 마지막 의지다. [GUARD] 그대라는 괴물은... 정말 대단하군. 하지만 언제까지고 피할 수 있을까? [꽃밭이 시들어 간다.] ...? 왜...? [아스고어가 동요하고 있다.] [GUARD] [그러나 어딘가 타격을 입은 것 같다.] 어째서 꽃들이... [GUARD] [단 하나의 꽃만이 시들지 않았다. 그 꽃은 유독 커 보인다.] 안 돼... ->행동 ->꽃을 공격 [GUARD] [하지만 아스고어가 가로막았다.] 어떻게 꽃들을 시들게 만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넌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거다. [아스고어의 공격이 거세졌다.] [GUARD] 나조차 처음 다루는 힘을 미리 알고있다는 듯 피하는구나 [GUARD] 하지만 상관 없지. 영원히 피해보거라. [GUARD] ... [아스고어의 움직임이 느려진 것 같다. 하지만 아스고어는 눈치채지 못 한 것 같다.] [GUARD] ... [아스고어는 점점 더 느려지고 있다. 익숙한 향기가 난다. 여태까지 날 쫓아오던.] - 1 - 이게... 대체? [아스고어의 등 뒤에 있던 꽃 한 송이가 아스고어를 휘감았다. 죽인다면 지금이 기회다.] -39235- 무슨 짓을 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론 지금의 나를 어찌 할 순 없을거다. ......? [아스고어가 그를 휘감은 꽃을 끊어내려 하자 그 꽃의 얼굴에 아스리엘의 얼굴이 나타났다. 아스고어는 꽃을 끊지 못 했다.] 아스리엘...? - 102042 - 어째서... 어째서 지금 네가 여기 있는 것이더냐! [꽃은 아스고어를 더더욱 휘감아 간다.] - 602349 - 아들아... 제발 비켜다오. 내 손으로 너를 죽이고 싶진 않구나. [하지만 꽃은 아스리엘의 얼굴을 유지한채 아스고어를 더욱 휘감았다] - 2949124 - 하... 아스리엘... 정녕 너는 저 인간의 편을 들겠다는 것이냐? [아스고어는 창을 떨어뜨렸다.] - 99999999 - 결국... 나는 마지막까지도 망설임 때문에... 이 힘을 가지고도... 모두를 잃는구나... 토리... 나도 곧 가겠소... 당신이 해준 파이가 먹고 싶구려... 플라위: 봤지? 나는 항상 너의 편이야! 언제나... 어떤 상황에서도 너의 힘이 되어줄게...! 그러니까... 제발 나만큼은 살려 줘!!! -99999999- -99999999- -99999999- -99999999- -99999999- -99999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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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 개객기로 만들지 마세요. | 16.03.30 22: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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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 나를 원망하지마오 아니, 원망해주시오 이젠 이 거짓된 자리를 벗고 그대에게 가겠소 내 사랑하는 아가... 지금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한번만 더 네 손을 마주잡고 싶구나... | 16.03.30 2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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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가 또! | 16.03.31 0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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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위, 또 | 16.03.31 01: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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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몰살입니까 | 16.03.31 12: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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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하죠! | 16.03.31 17: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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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정말 좋은사람 이라면 그곳에 있지않았겟죠. - 스펙옵스 더 라인 | 16.04.10 11: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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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여정의 끝이 보이는 듯 하다. * 당신은 승리하였다.
16.03.30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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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디덤: 하 어떠냐 내가 죽인 여섯 영혼의 힘이! 죽인 수는 너보다 적을진 몰라도 무고하게 살해당한 데다 괴물들과 달리 영혼이 해방되지도 못하고 병 안에 계속 갇혀 있었지!! 그렇게 계속 이용 당하며 고통 받던 인간들의 영혼을 무려 여섯이나 흡수했다! 너와 나의 LOVE는 완전히 상하관계에 있다, 차라!!
16.03.30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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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고어가 덤디덤이 아닌 드리무어(꿈꾸는 자)로 보이는 순간
16.03.30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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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언더테일 최애캐중 한명! 아스고어!
16.03.30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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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디덤이라고 허구헌날 까이지만 참 멋지고도 불쌍한 분
16.03.31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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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플라위가 샌즈한테는 '리셋'을 많이 하게 했다 수준에서(이기지 못했을거라 보지만) 그치는데, 아스고어에겐 대놓고 '네가 아니었다면 영혼을 못가져왔을거다'라고 못박아버리는 걸 보면 플라위 기준에서 아스고어는 범접할 수 없는 영역에 도달했다 보이죠. 자비버튼 깨버리는 것도 그렇고, 진짜로 살의로 가득차서 차라를 죽여버리려 들면 냉정히 말해 최소한 샌즈급은 된다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론 그냥 아스고어도 샌즈 급은 되고, 6개 영혼 먹고 죽이려 덤비는 아스고어는 차라가 아무리 덤벼도 승산이 한없이 0에 가깝다 봐요. 거기다 오메가 플라위랑은 다르게 차라는 세이브/로드를 완벽하게 사용하는 모습까진 보여주지 못했으니까. 시작하자마자 회피불가 공격 맞고 죽어버리는 장면밖에 안떠오르는군요.
16.03.31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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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모드에서 간디덤 기대합니다.
16.03.3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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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16.04.01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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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가 또..
16.05.11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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