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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국내전선 이상없다- 이탈리아와 그외 국가편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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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 조회 6351 | 댓글수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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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제일 많이 죽어나간건 사실입니다만 국민당의 추태는 단순히 공산당 프로파간다로 치부해버리기엔 너무 거대합니다. 당시 국민당군으로 싸웠던 분들 개개인을 모욕하려는건 아니지만 국민당은 윗대가리로 올라가면 갈수록 한숨만 나올 정도죠.
15.02.27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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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한국은 저놈의 공산당 프로파간다가 수정이 안되더군요. 항일투쟁 주역도, 제일 많이 죽어나간것도, 일본군에게 제대로 저항한것도 전부 국민군인데요.
15.02.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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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전선의 게릴라들은 이미 1944년부터 왕성히 활동하면서 연합군을 도왔습니다. 안지오정투 당시 독일군활동에 대한 주요정보들을 연합군에 제공했고, 악명높은 몬테 바타글리아 돌파전-메달오브아너:브레이크쓰루의 마지막미션이죠-에서 독일군 후방을 기습해 연합군의 진공을 도왔죠. 참고로 2차대전 당시 이탈리아게릴라들은 스페인내전 당시 이탈리아자원병부대의 이름이기도 했던 "가르발디여단"으로 스스로를 불렀는데, 제노바, 밀라노를 해방시킨 가르발디여단은 노획전차까지 갖춘 제법큰 규모였다죠. 덧붙혀 연합군에 항복한 이후 이탈리아왕국군으로 재편성된 이탈리아군의 활약을 보면 얘네는 못싸우는게 아니라 그냥 밖에 나가서 싸우기 싫었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 2. 캉 같은 경우도 악명높지만 45년에 있었던 르와양폭격도 악명높죠. 전쟁도 끝나가고 현지주둔독일군도 항복을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고작 2천여명 남짓한 독일군을 격퇴하겠다고 도시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림... 당시 폭격에 참여했던 하워드진은 전쟁자체에 지독한 회의감을 갖게 했다고 나중에 회고하기도 한 사건이죠.
15.0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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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라면 일본군 놔두고 국민당 유격대랑 해방구 공격하며 세력 불리기만 하던 공산당이 부렸죠. 적어도 중일전쟁기의 장제스는 총알한발 지원못받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했습니다. 반장전쟁이래 장제스 뒤통수 칠 궁리만 하던 지방군벌이랑 국민당 정부랑 구분을 못하시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15.02.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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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타통작전으로 순식간에 붕괴당해서 미군의 태평양에서의 향후 전략논쟁 그 자체를 종결내버린 수준이 추태가 아니라는건 좀...일단 공산당보단 국민당이 더 잘 싸웠다고 말하고 싶으신것 같은데 공산당이 일본군과 싸우기보단 국민당의 힘을 빼놓는데 더 관심이 있었다는게 맞긴 합니다.
15.02.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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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코
15.02.27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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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재밌게 봤습니다. 다음에 올리실 만화도도 2차대전물인가요?
15.02.27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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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 관심사가 2차대전이다 보니 그럴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지만 1차대전이나 다른 시기의 만화도 그려보려고 합니다. | 15.02.27 01: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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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뚜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02.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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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한 만화네요. 빵터지는 요소도 확실히 들어가 있어서 재미있기도 하고.
15.02.27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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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란드인은 피아노나 치라구
15.02.27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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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한국은 저놈의 공산당 프로파간다가 수정이 안되더군요. 항일투쟁 주역도, 제일 많이 죽어나간것도, 일본군에게 제대로 저항한것도 전부 국민군인데요.
15.02.2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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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일단 제일 많이 죽어나간건 사실입니다만 국민당의 추태는 단순히 공산당 프로파간다로 치부해버리기엔 너무 거대합니다. 당시 국민당군으로 싸웠던 분들 개개인을 모욕하려는건 아니지만 국민당은 윗대가리로 올라가면 갈수록 한숨만 나올 정도죠. | 15.02.27 08: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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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라면 일본군 놔두고 국민당 유격대랑 해방구 공격하며 세력 불리기만 하던 공산당이 부렸죠. 적어도 중일전쟁기의 장제스는 총알한발 지원못받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했습니다. 반장전쟁이래 장제스 뒤통수 칠 궁리만 하던 지방군벌이랑 국민당 정부랑 구분을 못하시겠다면 할 말 없습니다만. | 15.02.27 13: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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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대륙타통작전으로 순식간에 붕괴당해서 미군의 태평양에서의 향후 전략논쟁 그 자체를 종결내버린 수준이 추태가 아니라는건 좀...일단 공산당보단 국민당이 더 잘 싸웠다고 말하고 싶으신것 같은데 공산당이 일본군과 싸우기보단 국민당의 힘을 빼놓는데 더 관심이 있었다는게 맞긴 합니다. | 15.02.27 13: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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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장제스 또한 일본군과 싸우기보단 뒤통수 맞는걸 방지하는데 더 급급했습니다. 장제스의 최정예병력은 거의 항상 일본군과 싸우기보단 후방에서 머물고 있었죠. | 15.02.27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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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장제스...지원 무지 많이 받았습니다. 일본군의 남방공격 목표중 하나가 영국의 대중 원조루트를 끊는 것이었고그곳이 끊긴 후에도 험프를 통해 그뒤 레도 공로를 통해 어마어마한 물자를 지원 받았습니다. 그러나 장제스는 대부분의 물자를 쟁여 놓았고 몇몇은 높으신 분들의 호주머니 속으로... | 15.02.27 14: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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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국민당군이 대일전쟁 결과 인재와 정예병도 엄청나게 날려먹은데 반해 공산당애들은..... | 15.02.27 14: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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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당도 먼저 상하이에서 국민당한테 뒤통수맞고 옌안까지 도망치느라 국만당에 대한 감정이 썩 좋지만은 않았을 거 같은데요.... | 15.02.27 1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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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지 이 유익한 만화를 왜 난 이제서야 본거지?
15.02.2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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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하면 떠오르는 남자! 그의 이름은 몬티!
15.02.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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캉 폭격, 최초의 네이팜탄 투하(그것도 민간인구역에), 현지 여자 500명 겁탈.. 저 인간들 프랑스해방시키러 온 게 맞긴한가? 
15.02.2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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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값 계산 안 한 독일군을 보니 맛 없다고 음식 값 계산 안한 죠타로가 생각나네...
15.02.2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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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패러딥니다 | 15.02.27 17: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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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탈리아전선의 게릴라들은 이미 1944년부터 왕성히 활동하면서 연합군을 도왔습니다. 안지오정투 당시 독일군활동에 대한 주요정보들을 연합군에 제공했고, 악명높은 몬테 바타글리아 돌파전-메달오브아너:브레이크쓰루의 마지막미션이죠-에서 독일군 후방을 기습해 연합군의 진공을 도왔죠. 참고로 2차대전 당시 이탈리아게릴라들은 스페인내전 당시 이탈리아자원병부대의 이름이기도 했던 "가르발디여단"으로 스스로를 불렀는데, 제노바, 밀라노를 해방시킨 가르발디여단은 노획전차까지 갖춘 제법큰 규모였다죠. 덧붙혀 연합군에 항복한 이후 이탈리아왕국군으로 재편성된 이탈리아군의 활약을 보면 얘네는 못싸우는게 아니라 그냥 밖에 나가서 싸우기 싫었던게 아닌가 싶을 정도... 2. 캉 같은 경우도 악명높지만 45년에 있었던 르와양폭격도 악명높죠. 전쟁도 끝나가고 현지주둔독일군도 항복을 준비하는 중이었는데 고작 2천여명 남짓한 독일군을 격퇴하겠다고 도시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림... 당시 폭격에 참여했던 하워드진은 전쟁자체에 지독한 회의감을 갖게 했다고 나중에 회고하기도 한 사건이죠.
15.02.2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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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히자면 가르발디여단이 초창기에 영국군과 함께 해방시킨 도시가 비잔틴제국의 유산으로 유명한 라벤냐죠. 당시 게릴라들은 개짖는 소리도 안나도록 지역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완전한 정적상태에서 독일군을 기습. | 15.02.27 1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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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이탈리아 오오
15.02.27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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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프랑스 시민들 깨어있었네요
15.02.2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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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동무들이 등치 큰 주제에 꽤나 쪼잔한면이있었네요. 부신건 나지만 짓는건 너야! 무슨 퉁퉁이냐!
15.02.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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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장제스 측근중 하나가 다른 부하보고 저넘은 비리도 없고 뒤도 깨끗하니 필히 공산당 첩자다 라고 밀고했는데 장제스도 어이없어서 밀고한넘 욕하고 끝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진짜 공산당 첩자라는 이야기도 있다면서요;;;; 얼마나 국민당이 막장이었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인듯
15.02.27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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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프랑스 시민 감동이다...
15.02.28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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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의 표시라기보단....그냥 다윗의 별 마크가 간지나보여서 유행 탄건 아닐까요? 원래 프랑스 놈들이 유행에 민감하잖음...? 웬 별 마크 단 사람들이 많이 보이니 "유행인가?", "올ㅋ 졸멋진듯" 하고 달고다녔을지도....
15.03.01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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