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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고려 침략 삼형제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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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북방에서 화해를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15.05.25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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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고려와 몽골과 여진과 거란의 온건치 못한 외교 관계
    15.05.2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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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고려의 기묘한 역사 ~ 한반도는 부숴지지 않는다
    15.05.25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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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왕자지가벤다!
    15.05.25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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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어떤 오랑캐의 침략목록
    15.05.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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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종족 다 변발 스타일이 제각각이라서 볼때마다 신기하죠 ㅋㅋㅋ
    15.05.25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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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고려와 몽골과 여진과 거란의 온건치 못한 외교 관계
    15.05.25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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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ST 북방에서 화해를 추구하면 안 되는 걸까 | 15.05.25 02: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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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전선 | 15.05.25 02: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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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자지가벤다! | 15.05.25 0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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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침략못한건 아무리 생각해도 너희들이 나빠 | 15.05.25 02: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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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드마스터 척준경 ~승리를 가슴속에~ | 15.05.25 0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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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의 기묘한 역사 ~ 한반도는 부숴지지 않는다 | 15.05.25 03: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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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내 외교전쟁은 잘못됬다. | 15.05.25 0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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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고려침략을 합니다. | 15.05.25 08: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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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략! 몽골무스메 | 15.05.25 0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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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05.25 09: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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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오랑캐의 침략목록 | 15.05.25 09: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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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방침략전기 | 15.05.25 0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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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경의 사역마 | 15.05.25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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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와라! 오랑캐 놈 | 15.05.25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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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영웅전설 | 15.05.25 11: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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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략수 ~투쟁의 격률~ | 15.05.25 1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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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도의 강화도 ~EXODUS~ | 15.05.25 11: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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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의 기묘한 역사 ㅡ 기마병런 | 15.05.25 12: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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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나는 고려침략을 할 수 없다 | 15.05.25 12: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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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오랑캐가 이렇게 침략할리가 없어 | 15.05.25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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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태조 최수종의 우울 | 15.05.25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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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경 오랑캐즈 | 15.05.25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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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략 어 라이브 | 15.05.25 1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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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략전사 테무친 | 15.05.25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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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내 이런 댓글들이 뭐가 재미있다고... 시원찮은 고려를 위한 침략방법 | 15.05.25 14: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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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 메탈 고려 | 15.05.25 14: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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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해! | 15.05.25 15: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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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와 오랑캐의 노래: 왕좌의 침략. | 15.05.25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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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렬! 고려해적 | 15.05.25 17: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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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덩크! | 15.05.25 1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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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 오브 동아시아 : 불타는 고려 | 15.05.25 18: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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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의 역적 | 15.05.26 01: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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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자들2-에이지 오브 몽골 | 15.05.26 12: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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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리틀고려: 침략은 마법 | 15.05.26 17: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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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척준경의 학살목록. | 15.05.26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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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나는 정복할 수 없어 | 15.05.26 19: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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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은 침략입니까? | 15.05.30 0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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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 침략 성공담 | 15.05.30 0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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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어와라 왕자지군 | 15.06.03 15: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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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략자들이 북방에서 온다는 모양인데요? | 15.06.11 06: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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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덧글이 이상해ㅜㅜ | 15.10.03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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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quer up orankas! | 15.12.02 20: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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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드마스터는 사람의 마음을 오른다
    15.05.25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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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구가 빠진 것을 보니 북방 개노답 삼형제로군요
    15.05.2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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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란상대로 싸운거보면 겁나 신기해요.
    15.05.25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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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나라와 전쟁은 첫번째도 요나라가 털렸다고 보기도 힘들고, 두번째는 고려가 털렸고, 세번째에 고려가 제대로 이긴거죠...
    15.05.25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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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거란이 세번다 털렸다고 써야할지 생각을 해봤습니다만 첫번째 전투에 서희의 외교로 강동6주의 지배권을 얻어낸 외교적 승리로 보고 세번째에 강감찬장군이 귀주대첩으로 크게 승리했지만 두번째 전투는 고려가 망할뻔했고 퇴각하던 거란을 쳤던것 뿐인지라 애매하긴 하지만 일단 양규와 싸우던 거란부대를 몰살시키고 거란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보기에 세번다 털렸다고 썼습니다.. 아무튼 따로 설명해두지 않은 제 잘못이 큽니다. 죄송합니다. | 15.05.25 0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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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어... 결국 세 번다 침략해놓고 결국 얻은것없이 잃기만했으니... 침략자입장에선 털린걸수도? | 15.05.25 0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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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전투에서 얻었다는 강동 6주는 요나라 땅도 아니고 말 그대로 여진족 땅이었던 것을 고려가 점령하는 것을 눈감아 준 것입니다. 사실 1차 침공의 목적도 거란이 고려의 정복이 아니라 외교 관계를 맺는 것이 목적이었고 결국 거란은 목적을 달성합니다. 여기서 서희의 대단한 점은 그런 거란의 의도를 알아차리고, 거란의 병력이 매우 과장된 것을 눈치챈 것입니다. 두번째 침공의 경우 거란은 완벽한 목적을 달성하진 못했지만 고려를 제대로 위기로 몰아붙이고 수도를 점령했다는 점에서 고려의 점령이 아닌 정벌이라는 측면에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습니다. | 15.05.25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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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거란의 제 1의 목적은 일단 송나라를 치는것이고 고려에 쳐들어온것은 후방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이니 목적은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거란은 그것뿐이고 고려같은 경우는 망할 수도 있었던것을 서희의 외교로 정치적인 구실점이 없던 강동6주의 정벌권을 얻어내고 실제로 점령까지 이뤄내면서 훗날 2차, 3차로 쳐들어오는 거란을 막는데 큰 역활을 하는 등 한국 역사상 이렇게 외교를 통해 이뤄낸 결과는 드물다고 보기에 승리했다고 판단했습니다. 이번에도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5.25 11: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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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그리고 두번째 전투또한 애매하다고 봅니다. 거란이 고려를 멸망직전까지 몰아 넣었다는 점을 보면 고려가 거란에게 털린것이지만 후에 반격해서 몰살시켜버린 점에 중점을 두면 거란이 탈탈 털렸다고 볼 수 있기에 애매하긴 합니다 마냥 거란이 털었거나 털렸다던가 관점에 따라 점 차이가 있지 않을까합니다. | 15.05.25 1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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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쨌건 전쟁은 결과입니다. 임진왜란때 조선도 망할 뻔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일본이 이겼다는 사람은 없죠. (있...............나요 혹시?) | 15.05.25 12: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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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거란전쟁에서 거란군이 몰살 당했음 거란 황제도 죽었겠죠... 거란에 어느 정도 피해를 강요하여 철수를 종용한 것일 뿐이지 고려와 비교해서 피해가 컸다고 보기에는 힘들고 말입니다. 게다가 당시 거란은 고려를 멸망시키려 출진했다고 보기 힘들고, 당대 동아시아적 질서 등을 생각하면 중원 세력이 한반도 자체를 직접 지배할 지역보다는 속국으로서 자신의 세계관 안에 속하는 거 정도로 만족합니다. 이런 상황은 백제를 멸망시킨 이후 당의 태도에서 보여지고 있고 말입니다(우리는 당나라가 한반도를 삼킬려고 했다고 무슨 엄청난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데, 실상 다시 백제에 왕족들을 끌어들인 당의 태도는 이전에 자신을 섬겼던 백제-신라의 복구지 신라 혼자 이 땅 다 차지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서희의 외교적 성과는 거란의 의도를 파악도 못하고 말 그대로 ㅁㅁ까지 내줄 수 있던 상황에서, 상대국의 의도를 파악하고 서로 만족할만한 교섭을 이뤄냈다는 것이지, 그 자체로 전쟁의 승리가 아닙니다. 승리의 기틀인 된 전투나 전쟁이라고 해서 실상 승리로 보기 힘든 것을 승리로 포장하는 것은 과대한 의미 부여 그 이상 그 이하도 안됩니다. 1차, 2차는 그 전쟁 나름의 의미가 있는 것일뿐이지 3차 전쟁의 승리를 가지고 그 전의 전쟁을 모두 승리로 포장하는 것은 왜곡입니다. 1,2차 전쟁이 승리인지, 패배인지, 어정쩡하게 끝났는지는 그 전쟁의 양상을 가지고 파악할 문제입니다. 역사를 분석할 때는 그 시대의 상황을 파악하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보아야지(지금도 왜 랑케가 사학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지 생각해봅시다), 특정한 가치부여를 하면서 역사를 보는 순간 그것은 역사가 아니라 그냥 소설입니다. 저는 고고학을 하는 사람입니다만, 고고학이나 역사학이나 제대로 된 학자라면 항상 경계해야 하는게 스타의식에 빠져서 검증을 게을리하는 것, 또 하나는 민족주의에 빠져서 역사를 실증이 아닌 가치판단에 따라 왜곡하는 것입니다. 사학과 지인께서 하신 말씀이 순수 인문학에서 사학과가 인기있던 이유 중 하나가 역사학이 그냥 옛날 이야기 파는 재미난 학문으로 만만하게 생각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학부 이상 공부할 경우 미친 듯이 실증을 중요시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민족주의적 사고가 얼마나 틀렸는지 깨닫고 결국 포기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근대 학문으로서 정립된 사학이라는 학문은 엄연히 실증을 기반으로한 학문입니다. | 15.05.25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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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군요 제대로 배워 갑니다. 아무튼 파악도 못하고 세번 털렸다고 적은 제 실수가 큽니다. 죄송합니다. 역시 아직 고등학생인데 너무 설쳐댄듯합니다. 다음부터는 대사를 짤때 좀더 생각하고 짜도록 하겠습니다.. 아 그리고 몰살당한건 고려로 쳐들어온 거란군을 한정으로 몰상당한것이라 말한것이니 오해는 하지않아주셨으면 합니다. 언제나 지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15.05.25 2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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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이렇게 지적하는 것은 우용곡님의 만화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런게 아닙니다. 일단 전에 우용곡님이 중학생이었고 이제 고등학생 올라가면서 이정도 역사 지식이 있다는 것에 상당히 감탄하고 있습니다. 사실 우용곡님이 앞으로도 계속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이 분야로 나가실지 아니면 만화가의 능력을 살리실지 또는 현실적으로 취업길로 나가실지 모르겠지만 분명 앞으로도 역사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실거라 보기 때문에 사학과는 거리가 있지만 인류의 과거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이런 충고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역사라는 것이 다들 쉽게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쉽게 그 자료를 활용하는 분들이 매우 많은데, 그 대부분은 현대의 시각으로 과거를 바라보거나 또는 정확한 사실보다는 취사선택을 통해서 과거를 왜곡 또는 지나치게 미화하는 부류를 너무나 많이 봐왔습니다. 전 우용곡님께서 그런 유혹을 견뎌내고, 과거를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좀 더 냉철한 시각을 가지고 과거를 공부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좀 더 재밌게 만화로 만들었으면 합니다. 사실 용곡님이나 또는 몇몇 분들처럼 역사적 사실을 재밌게 만들어서 대중의 관심을 유도하는 일은 사학계나 고고하계도 관심을 가지고 관련 분야의 사람들과 협력해서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대부분 그렇지 못한게 현실입니다 ㅋㅋ | 15.05.26 10: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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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제 지적에 너무 기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저는 용곡님 나이대에는 환빠였습니다. ㅋㅋ 사실 고등학교 내내 환빠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환빠스틱한 역사관이 내내 자리잡았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고고학을 전공하고 현장도 나가보고 연구 방법론이나 이론 등을 배우고, 고고학 공부와는 별도로 사학과 사람들과 접촉하고 하면서 환빠스틱의 역사가 얼마나 틀린가를 스스로 알게 되었습니다. ㅋ 그런 상황에서 용곡님은 저보다 훨씬 앞선 위치에 있는 것이며, 고등학생이 이정도 수준이면 대단한 것입니다. 다만 저와 같이 잘못된 길로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주셨으면해서 이렇게 지적하는 것입니다. ㅋ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민족이라는 이름 때문에 실증을 놓치는 경우를 많이 봐왔기에 이를 주의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럼 앞으로도 더 많은 만화를 그려주시길 바랍니다. | 15.05.26 1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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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ㅠㅠ 날카로운 지적을 해주신 덕분에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그동은 제가 너무 민족적으로 어물쩡거리고 넘어간 듯 합니다. 앞으로 실증이라던지 여라가지를 객관적으로 판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그리는 만화에도 틀린점이 있다면 지적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매번 감사합니다 ㅠㅠ | 15.05.26 12: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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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척준경 : 이거 이렇게 하면 되는 데 왜 못하냐
    15.05.25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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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건 본문에서 언급했습니다.제목을 북방민족 삼형제라던지 그런식으로 정할걸 그랬군요 ㅠㅠ | 15.05.25 11: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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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처님 오신 날 올라온 만화에 김윤후가 없다니! 나무아미타불!
    15.05.25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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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보면 고려때 유독 외세침입을 많이 받았네요.. 조선도 마찬가지지만...
    15.05.2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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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려때 민족이동이 많았죠 동아시아도 ㅇㅇ | 15.05.25 1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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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저 거란 헤어스타일 좀 어떻게 안되나... 웬 헤어스타일들이 죄다 중세 수도사 머리였는지 참. 역시 취향은 정말 다양해요
    15.05.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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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란족 블루X럽인듯 | 15.05.25 14: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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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밌네요
    15.05.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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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ㅋ 오랜만에 웃고 갑니다.
    15.05.25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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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거란족 변발은 아무리 중세때라고 해도 이해가 안가요..ㄷㄷ
    15.05.25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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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좀 쳐들어와!
    15.05.25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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