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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장면은
양갱을 0.5초만에 집어서 입안으로 던지듯 쑤셔넣으려는 쇼코의 움직임을 눈치챈
에르에르후가
반사적으로 입을 열고 그걸 받아 먹는 순간이죠.
영양가를 찬찬히 설명하던 에르에르후가 난데없이 소리라도 지를리가 없는데
양갱을 향해 입을 벌리는게 그 증거입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말하는 사이에 뭔가 입가로 다가오는 이물질을
입을 닫아 막거나 피하거나 혹은 너무 빨라서 한쪽 볼을 늘리면서 입 안으로 쑤셔질테지만
에르에르후는 다르죠.
그런 평범한 사람과는 다르다는겁니다.
결과적이지만 갑자기 던져지듯 다가온 음식을 흘리지 않고 반사적으로 완벽히 받아먹었죠.
자신의 거의 기계적인 반사속도와
입안에 들어온 이물질이 너무 크고 강해서 목에 걸릴 정도였는지
입을 가리고는 표정이 일그러지긴했지만요.
이제보니
에르에르 후는 음식을 거부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주면 거무하거나 쳐냈겠죠.
일단 쇼코가 가져온 음식에 대해 설명을 들었었으니
신뢰?가 되어 독극물에 대한 가능성을 없앴나봅니다
그렇기에
저 순간적으로 받아먹는 행동이 가능했을지도 모릅니다.
이게 무의식적이었다면 에르에르 후는 일면에 순종적인 이누타입...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마지막엔 스스로에게 화를 내는건지 쇼코에게 화를 내는지 표정을 변하게 하지만.
결론은
에르에르 후에게 음식을 먹여보자! 받아먹어준다면 좋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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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넣어줄줄 알았는데 쑤셔넣어서 당황. 과연 예측을 벗어나는 여자 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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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타입의 여성에게 약한겁니다. 왕의 딸이라거나, 총리 혹은 대통령의 딸 정도는 돼야 하는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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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aia.ruliweb.com/gaia/do/ruliweb/family/229/read?articleId=17591015&objCate1=&bbsId=G005&searchKey=subjectNcontent&itemGroupId=&itemId=74&sortKey=depth&searchValue=%EC%97%90%EB%A5%B4&platformId=&pageIndex=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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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넣어줄줄 알았는데 쑤셔넣어서 당황. 과연 예측을 벗어나는 여자 쇼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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