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정체가 드러난 비비안.
살리아는 비비안이 드래곤에게 잡아먹힌줄 알고 열심히 총을 쏘지만
질의 제지로 만류당하고, 애니메이션처럼 앙쥬에 의해 비비안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다만 애니메이션과 다른 점은 본편에서 비비안은 억제제맞고 거의 14화까지 쭈욱 뻗어있어서 별 활약이 없지만
여기선 곧 깨어나서 아르제날 습격때도 잘 활동합니다(-_-).
비비안도 공략대상인데 뻗어있으면 호감도 쌓을 이벤트를 못만드니까
"난 드래곤일까 인간일까? 어떻게 생각해?"
"사실 나도 잘 모르겠어. 다시 이런 일이 일어나면 그땐 나오미를 잡아먹을지도 모른다고?"
야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와중에도 평소의 퀴즈와 질나쁜 농담을 던지긴 합니다.
"질나쁜 농담은 그만 둬, 나오미를 괴롭히는 거라고."
"하지만 제일 괴로운건 비비안이겠지."
이타히메의 태클, 그래도 여러 사건 이후로 많이 친해졌습니다.
이전 질의 설명충 모드(-_-)에서 리베르타스 참여를 권유받은 앙쥬와 나오미.
하지만 앙쥬를 따르려는 제 선택지로 인해 둘은 자신의 의지에 따르겠다며 일단 참여를 거부한 상태.
그래서 앞으로 앙쥬에게 무엇을 할지를 물어봅니다.
"글쎄, 과일 ㅁㅁ 물고기 잡아먹으면서 살지. 모모카랑 둘이서라면 어떻게든 될거야."
"뗏목을 만들어서 바다를 건널 수 있을거야."
잠시후 벌어질 큰 일만 없었다면 리베르타스가 시작될 때
만렙황녀는 모모카랑 둘이서 아르제날을 떠나 어디 무인도에서 살 생각이었던 모양입니다.
noma vs wild
"이곳 인근 바다에는 상어가 산다구."
"모모카 말에 따르면 상어도 맛있다는데?"
이분이면 상어도 잡을 것 같긴 하다.
"말해두지만, 드래곤의 정체를 안 이상, 그들과 싸우는건 인간이 노마를 차별하는 것과 똑같은 짓이야."
드래곤의 진실을 깨달은 이후부터 만렙황녀는 용들과 다시 싸울 생각은 완전히 접어버렸습니다.
식사 추진 이벤트 를 빙자한 호감도 관리를 끝내고 재스민에게 돌아가면 12화 막판부터 나오던 예의 훼이크 방송이 송출됩니다.
역시 본편처럼 알렉트라 앞에 나타나서 어그로를 끄시는 엠싸마.
본인 말로는 구해주러 온거라고 하지만 질은 당연히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어그로꾼 줄리오의 으름장.
질은 급히 리베르타스 개시를 선언합니다.
드디어 본편에서도 게임에서도 중요한 분기점인 아르제날 습격이 시작됩니다.
공격 시작에 급히 격납고로 달려가다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는 나오미.
"이런 끔찍한 일이...인간들의 짓인걸까? 어째서..."
그리고 다 죽어가는 크리스를 발견합니다.
본편과는 달리 크리스를 복도 한곳에서 유치부 아이들과 함께 죽어가는 상태.
그야 나오미가 볼 수 있는 곳에서 이벤트가 벌어져야 하니까!
어째서 노마가 이런 끔찍한 짓을 당해야 하냐며 오열하는 나오미에게 그분이 나타나십니다.
나오미를 공격하려는 강습병을 바다로 던져버리시고 자기소개를 하시는 엠싸마.
"인간의 말은 더이상 안믿어!"
이래도?
불신감을 드러내는 나오미에게 크리스를 소생시키는 기적을 행하는 엠싸마.
놀라워하는 나오미와 크리스에게 유치부 아이들은 내게 맡기고 어서 가서 할일을 하라 재촉하는 엠싸마.
기다려라 줄리오!
이번 메인전투는 줄리오의 호위함들을 모두 박살내는 미션.
본편과는 달리 1중대 전원이 전투에 참가합니다.
터스크도 뒤늦게 여기에 합류하는데...
멋지게 활약한 본편과는 달리 좀 뒤늦은 타이밍에 오는데다 여기선 비비안이 납치당하지 않는지라...
전장 속에 뛰어들었다가 짐덩어리 신세 ㅠㅠ
앙쥬와 1중대의 호위로 위험에서 겨우 빠져나옵니다.
마나들의 함선은 난이도 보정으로 의외로 하우저용 기관포와 캐논에 잘 격추됩니다(-_-).
1중대의 활약으로 함대를 잃고 여동생에게 목숨을 구걸하는 신황제.
"당신을 죽이고...우린 살아남을 거야."
이미 머리 끝까지 화나서 눈에 뵈는게 없는 만렙황녀에겐 무다무다
약속된 방해꾼의 등장
히스테리카를 보고 감탄하는 비비안
정말 비비안은 로봇덕후였나
"너의, 너희의 죄는, 내가 짊어지마."
그럴필요 없는데!
잘가라 신황제
줄리오를 지옥으로 보내고 엠브리오가 노리는 다음 타겟은 당연히 터스크.
앙쥬는 이를 보고 놀라서 터스크를 구하러 달려갑니다.
"따라오지마 나오미!"
어디건 앙쥬를 지키기 위해 따라가겠다는 나오미.
앙ㅈ는 더이상 아무도 죽게하지 않겠다며 따라오지 말라고 하지만...
그러긴 커녕 비비안도 합세합니다(-_-).
"오, 간발의 차로 피한건가. 제법이잖아, 빌키스."
그리고 본편대로 이들이 도착한 곳은...
드래곤 동네에 어서오세요!
공주님(사라)의 명을 받고 왔다며 앙쥬 일행을 용의 신전으로 데려가는 나가와 카나메.
여기서도 컨테이너에 넷을 수납해서(-_-) 데려갑니다.
"아, 누가 내 엉덩이를 만졌어!"
"난 아냐, 몸도 못 움직이겠다고!"
"나도 아냐!"
여깄네 범인
기어이 나오미 몸에도 손대신 구인류 최후의 변태.
앙쥬의 분노와 함께 뜨는 선택지.
-퍼붓듯 킥을 날린다
-어쩔수 없으니 봐준다
-터스크라면 괜찮을지도...
응? 마지막 선택지의 상태가?
저는 첫번째를 골랐습니다.
"하핫, 이거 꽤 재밌는데! 중독될 것 같아!"
앙쥬와 함께 터스크를 패면서 S에 눈뜬 짱미오
"아아, 꽤나 미인인걸"
야임마
두번째 설명충 되주실 사라님의 등장.
드래곤의 세계에선 재스민 대신 터스크가 물건을 팝니다.
그리고 어째선지 빚 변제도 얘가 합니다.
아르제날 망했는데 꼭 빚 갚아야되냐
그리고 앙쥬루트에서 함께 출전가능한 동료를 이 둘 뿐.
드래곤 세계에 같이 간 히로인이 둘 뿐이니 그렇지만.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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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스크가 너프당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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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앙쥬 아쉬운 게 쥴리오를 살려서 중반의 변태스러운 역할은 그놈한테 다 맡기고(살리아 능욕...) 엠브리오님은 카리스마 있게 진행하다 마지막 순간에 카미도 변태였다는 걸로 갔으면 극중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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