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이것도 라그나메일을 원본으로 제작된건가...흥미로운데."
기체정비에 일가견있는 빌키스의 기사라 염룡호를 보고 흥미를 느끼는 터스크.
"그래도 그레이브쪽이 더 멋져."
그런 용신기 찬양 앞에서 자기 기체가 더 멋있다고 주장하는 나오미.
플레이어는 돈모이면 기체를 확확 바꾸지만 설정상으론 주인공은 여전히 그레이브를 몰고있습니다(-_-).
이렇게 기체 이야기에 한창이다가 터스크가 앙쥬를 찾으러 가려하자 나가가 갑자기 터스크에게 예상치못한 말을 꺼냅니다.
"너, 나보다 그 여자(앙쥬)가 더 좋아?"
!?!?!?
터스크는 그 말을 듣고 식겁해서 어버버하다가 실례하겠다며 도망.
어, 가버렸네.
"저기 나가씨도 터스크를 좋아하시는건가요?"
"별 관심 없어. 저런 남자는 이곳에는 흔하지 않거든, 그게 반이야."
"그렇다면 나머지 반은?"
"앙쥬라는 여자에 대해서 더 알아보려고 했는데, 저 터스크가 홀딱빠져있는 것 같군."
본인 말로는 터스크에게 특별한 감정을 품고있다고는 하지않았지만.
역시 드래곤 동네에서 인간형 남자는 누구라도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나봅니다.
이후에는 나오미와 동료애에 관해 여러 좋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너와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죽지 말거라, 나오미."
본편에서 허당 힘캐에 사라빠로만 보였는데 게임에서보니 꽤 좋은 분이셨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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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 안 돼 해 줄 생각 없어 돌아가 | 15.08.07 14:5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