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화 : 드라고몬이 부르는 소리
갑툭튀해서 떡밥만 뿌리고 조용히 사라진건 그렇다치더라도,
스토리 자체가 괴랄해서 영문을 모르겠는 에피소드.
나이를 먹으면 이해될줄 알았더니 이상한 상상(...)이나 하게 만들고 말이지...
하지만 크툴루 신화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 의문이 드디어! 풀렸습니다!
이 에리어의 주인인 드라고몬.
일칭으로 다고몬입니다.
일칭으로 추정하건대 이 녀석의 모티브는 크툴루신화에 나오는 "다곤"
곧 페제에도 나오실 예정
신화에서는 바다에 사는 신인것 같습니다. 뭐 그런건 아무래도 좋습니다.
히카리(나리)가 끌려와서 처음 본것은 바닷가의 마을입니다.
표지판에 마을 이름인듯한게 써져있는거 같습니다.
못읽는다구요? 저건 디지몬 문자입니다. 아래 표를 봅니다.
세계공용어일본어로 변환 가능합니다.
いんすまうす
인 스 마 우 스
일본에서 크툴루신화의 인스머스를 뜻하는 말입니다.
인스머스는 크툴루신화에서 바닷가에 위치한 마을이라고합니다.
다이버몬들의 본모습입니다.
이들은 정체가 뭘까요?
크툴루신화에는 딥원이라는 외계생명체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개구리처럼 생겼고 심해에 산다라고 합니다.
뭐 닮았는지 안닮았는지 뭐 알바 아닙니다. 중요한건...
마빡모에
근데 쟤 초딩이잖아? 너님들 전자발찌 획득
중요한건 딥원은 인간과 교배가 가능한 외계인이라는 겁니다.(혼돈!)
그래서 인스머스의 인간들은 딥원에게 인간을 제물로 바치고,(파괴!)
그 마을 주민들은 딥원의 후손들이라 나이를 먹으면 물고기처럼 변한다고...(망가아아아아아아아-!)
"우린 바닷속에 있는, 우리들이 모시는 신의 곁으로 돌아가겠다"
확인사살.
딥원들이 모시는 신은 다곤입니다.
그러니까 이 에피소드는 그냥
크툴루 신화에 나오는 내용을
통짜로 패러디한 내용이라는 얘기.
애초에 의미같은걸 따지는 게 아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이 저렇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제작진중에 크툴루빠가 있었나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머리 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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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 때 나리가 그대로 끌려간 뒤의 상황을 어렴풋히 상상하곤 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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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이거 봤을 때 "이건 뭐야?"라는 말 밖에 안나왔던 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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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스토리 라인이 변경 된 걸지도요. 크툴루라니. 저대로 계속 나갔으면 그것도 흥미진진 했을텐데 아쉬움. 괴기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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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년 뒤에는 진짜 신화되어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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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덕이 아닌데도 뒤에 소설가들이 설정 덧붙이다 보니까...신화가 되있는 크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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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이거 봤을 때 "이건 뭐야?"라는 말 밖에 안나왔던 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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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스토리 라인이 변경 된 걸지도요. 크툴루라니. 저대로 계속 나갔으면 그것도 흥미진진 했을텐데 아쉬움. 괴기스러운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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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저 때 나리가 그대로 끌려간 뒤의 상황을 어렴풋히 상상하곤 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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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백년 뒤에는 진짜 신화되어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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