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로부치 겐이 맡은 작품이라길래 보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우로부치가 맡았다고 해서 생각없이 블라스레이터를 봤다가 피를 토한 적이 있어서
약간 걱정했는데 볼만하네요ㅎㅎ
대충 설정을 나름대로 좀 정리 해보자면
시빌라라는 치안 시스템이 있는데
모든 사람들에게는 잠재적인 범죄 수치(???) 가 있어서
이를 낮추기 위해 세라피 라는 걸 이용해 그 계수를 낮추지만
간혹 세라피를 사용 안해서 그 계수가 높은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을 잠재적인 범죄자로 인식하고 도미네이터라는 저 총으로
끔살시키거나 마비시켜 연행하거나 한다라는 설정인듯 한대
이거 여러모로 크리스찬 베일이 출연했던 영화 이퀼리브리엄이 떠오르네요
범죄를 막기위한 시빌라 시스템 - 분쟁을 막기 위해 인간의 감정을 제거한 통일 정부 리브리아
범죄계수를 낮추는 세라피 - 감정을 없애는 약물 프로지움
잠재적 범죄자를 때려잡기 위한 부서 공안부 - 감정을 느끼는 사람들을 제거하기 위한 그라마톤 성직자들
범죄계수에 따라 상대를 처단하는 총 도미네이터 - 성직자들이 사용하는 베레타 건카타 커스텀
특별한 총에 인간의 내면에 간섭하는 약물에 다소 억압적인 사회 체제 등등........
여러모로 이퀼리브리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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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는 "공각 기동대", "컨셉" 은 이퀼리브리엄 + 마이너리티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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