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드 스테이지 칠드런과의 싸움에서 드디어 필살기를 선보이는 메카엔도.

오오~ 무슨 필살기일까요?

갓핸드? 마신 더 핸드? 갓핸드V?

손을 들어올리는 장면에서 머릿속에서 수많은 엔도의 필살기가 휙휙~ 지나갑니다.

어라? 저 손꾸락은 뭐지?

엔도의 기술중에서 저런게 있었던가?

설마 저 포즈는?!

...

엔도 메카의 필살기 펭귄 더 핸드ㅋㅋㅋㅋㅋ

썬더 일레븐은 왜 이리 펭귄에 집착하는 겁니까?

아, 보는 순간 빵터졌습니다.

당연히 엔도를 모티브로 한 메카라길래 갓핸드계열같은 거 나올 줄 알았는데,

펭귄 더 핸드라니ㅋㅋㅋ

하지만 간지나게 막고는,

 공막느라 팔이 맛이 갔음에도 '싹까야로오제!' 를 외치며, 웃는군요.

확실히 엔도모티브인거 티는 납니다.

그리고 메카엔도의 화신.

음? 색연필?

연필드륄?

뽜이놜 퓨전?

빼도 박도 못하게 용자물. 그 것도 가오가이가 패러디군요;;

이상한데다가 힘쓰고 있네;;

주인공 텐마의 화신을 그렇게 공들여서 나오게 해주시지?

어쨌든 메카엔도의 화신. 예지의 왕 문구왕이 등장.

그리고 볼을 막아야죠.

는 색연필발칸 발사(...)

진짜 이 오버센스를 어떻게 받아들여야할지 모르겠단 말이지.

색연필발칸이라니! 색연필발칸이라니!

메카엔도는 어쨌든 자신의 몸이 망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다해 공을 막다가 폭발과 함께

가버렸습니다.

짧은 생애였구나...

뭐, 짧은 등장이었지만, 뜬금포임팩트기술들과,

단 한 골도 먹지 않았다는 점에서 꽤 인상깊은 녀석이었습니다.

다른 의미로 눈에 띄는 자나크.

이 동네에 ㅁ.ㅊ개는 나다!

몸통박치기로 적이건, 아군이건 다 밀치고 댕기면서

일반슛으로 골을 쏴제끼는 광견 자나크.

이 자식은 어딜 가던 자연인이구만.

그래서 오늘의 썬더 일레븐은?

베타가 긔여워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