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아쿠에리온글을 작성하는군요.

BD를 다 모으질 않아서 대충 보내다, 디렉터즈 컷 버전을 봐 봤습니다.

결론은 엔딩은 변하지 않는다 정도군요.

기본적인 스토리보단 변화점을 주력해서 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오프닝과 엔딩이 추가되었습니다.

TVA와 같이 미카게 내부의 카구라와 제시카로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흑화한 미카게의 선언 뒤에 추가 컷이 붙었습니다.

카이엔의 절망 예지에서 미코노와 결혼하는 것이 카구라에서 미카게로 변하는 장면이 추가됬는데.

얼마나 쓰레기같은 능력인지..

작중에 맞는거 찾기가 더 힘든 듯..

모로이가 잉여되는건 변함 없습니다.

죽어서도 도와주는 주인공 슈레이드.

게이 합체

TVA에서 볼 수 없었던 MIX와 앤디의 합체씬 입니다.

작아졌네요 빅뱅..

크레아의 합체씬이 추가되었습니다.

아청법 위반인가?..

부처핸섬 공격에 새로운 장면이 추가되었는데.

여전히 죽어서도 주인공을 하는건 슈레이드 입니다.

확실히 죽었다고 해주는 군요.

미카게의 공격에 처발리는 장면, 진부한 장면의 시작이기도 한데..

TVA에서는 주변의 기운(자기 위안?) 을 바로 얻어 공세로 전환하는 아마타지만

Director's Cut에서는 추가된 장면이 있습니다.

아쿠에리온 최고의 커플인 유노 x 진 커플이 활약하는 장면이 추가되네요

저 하트 연출은 참 좋네요 -_-b

아..아청법?!

유노하와 진이 EVOL에게 가해지는 공격을 막아줍니다.

이 장면 덕분에 TVA보다 능력없고 패기없는 아마타가 된듯한 기분.. TVA는 바로 반격에 들어갔는데..

TVA보다 버프주는 인원이 늘었습니다만 등장인물 전원은 아니군요

이 이후는 TVA와 동일한 스토리로 진행됩니다.

단지 아래와 같이 아쿠에리온 LOVE의 색이 변경된것 뿐.

감독때문에 태어났지만(메카 디자이너)

감독과 각본가 덕에 똥이된 메카의 눈물.

결국 게이엔딩으로 마감하는 아쿠에리온..

결국 엔딩은 변하지 않았네요(할수가 없었겠지..)

개인적으로 Director's Cut 버전은 TVA보다 엔딩이라는 느낌이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미카게의 공격에 좌절하다 힘을 내서 무쌍(?)을 펼치는 아마타의 장면은

BGM과 적절히 맞아서 그나마 엔딩다운 느낌을 주었지만 Director's Cut에서는 장면이 길어진터라

엔딩다운 긴박감과 상승감이 많이 떨어졌네요.

아쿠에리온을 좋아하긴 하지만 스토리가 똥인지라.. 창성의 아쿠에리온 OVA의 후속으로 OVA가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런 스토리는 후..

결론.

한개 남았어요 Vol.9 만 사면 되요. ㅠㅠ

그리고 아쿠에리온 EVOL 유일한 자막제작자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분도 BD 지르셨지 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