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긴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마지막 편입니다.
보너스로 어벤져스 글을 언젠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제목은 '다크 나이트 스트라이크 어게인'의 패러디 입니다.
지난 줄거리:바트는 저지르지도 않은 부활절 계란테러로 잡혀들어가게 되고.
리사는 바트를 구하기 위해 법정에서 변호를 하나 혼자 힘으로는 여의치않은 상황에 처하게 된다.
최후의 희망을 걸고 스프링필드의 다크나이트에게 도움을 요청하나 배트맨은 도움을 거절하고
이에 실망한 알프레드는 결국 배트맨의 곁을 떠나게 되는데.......
번즈에게 실망하면서 진짜 배트맨은 베일과 아담 웨스트밖에 없다고 말하는 리사.
그런데 제 생각에는 마이클 키튼이야말로 진정한 배트맨이에요.
팀 버튼의 배트맨 1편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그것보다 더 배트맨의 고뇌를 잘 표현한 영화는 없습니다.
리사는 마지에게 왜 다른 사람들 옷을 빨래하느냐고 묻고
마지는 예의상 한 말이 씨가 되어서 이런다고 합니다.
그러다 문득 수상한 것을 발견한 리사.
계란 얼룩의 모양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는 것을 보고 수상하게 여기는 리사
그러나 마지는 리사가 한가지를 놓쳤다고 지적합니다.
바로 치마가 아니라 킬트라는 사실을.
그리고 얼마 뒤.
학교관리인 윌리를 찾아온 심슨모녀.
리사는 자신이 밝혀낸 사실을 윌리에게 말하고
윌리는 단순무식한 성격답게 바로 자백합니다.
그러나 생각보다 멍청하지는 않은지 리사가 지닌 증거를 뺏아서 없에버리는 윌리
의기양양하게 웃어재끼지만
스프링필드에는 범죄에 맞서는 히어로가 있었죠.
바로 배트맨 입니다.
갑자기 나타난 배트맨에 경악한 윌리.
트랙터를 타고 도망을 시도하지만
배트맨은 재빠르게 하늘을 날아올라
윌리와 몸싸움을 벌입니다.
참고로 번즈는 매기 심슨에게 힘으로 집니다.
배트맨도 울고갈 돈지랄 히어로의 위엄.jpg
돈의 힘으로 윌리를 제압한 배트맨
타이밍 좋게 알프레드가 배트맨을 구하고 배트맨은 누가 이겼는지를 묻습니다.
번즈 스스로도 자신이 착한편인게 놀라운가 봅니다.
한편 법정에서는
바트 심슨에 대한 선고가 내려지려 합니다.
하지만 선고 직전에 배트맨이 나타나서
진범을 잡아왔고 사건은 이걸로 일단락 됩니다.
사건이 끝나고 리사에게 감사를 하는 바트.
리사는 바트에게 앞으로는 의심받지 않게 좀 착하게 살라고 하지만
바트는 어차피 리사가 변호를 해주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고 하는군요.
리사는 나중에 바트 뒤치닥거리때문에 속이 썩겠네요.
이로써 스프링필드의 가짜 히어로였던 배트맨은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그래봤자 심슨에서 늘 그랬듯이 다음에는 또 방사능 폐기물을 강가에 버리겠지만.
ps.앞으로 한동안 이거나 올리려고 합니다.
아직 올릴 에피소드가 많이 남아있거든요.
참고로 이건 90년대 초반에 발매된 '이치와 스크래치'게임의 광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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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가 불바다가 되면....그땐 네놈의 죽음을 허락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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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보니 박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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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지랄 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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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승리하는건 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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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스의 저 "훌륭해"가 머리 속에서 자동적으로 재생되네요.. 엑~~설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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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의 Θ 가 일치 합니다. | 13.03.27 1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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