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선 포켓몬스터에 밀려 듣보잡 취급을 받았고 오히려 우리나라에서 더 인기 있었고 유명했던 작품이었죠. (물론 역시 포켓몬스터에 밀려서 그리 큰 수준은 아니었지만 일본에서보단 이 작품을 기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뽀로로 역할로 유명한 이선님이 똘비 역할을 맡아 기억에 남았지만 함수정님이 맡은 TP레이디가 더 강렬히 기억에 남았습니다.(이 작품으로 두 성우분의 이름을 알게 되었었네요.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나온 벡터맨에선 두 분이 정반대의 역할(이선님-메두사 함수정님-공주)을 맡으심.)
듣보잡으로 묻히긴 했지만 일본 원판 성우진도 지금 보면 꽤나 괜찮았던 수준으로 미즈키 나나(쌍둥이 남매 중 분홍머리 소녀 역할)의 실질적인 데뷔작이었고 야마구치 캇페이(국내판에선 로미오로 나온 흡혈귀 미소년 역할)도 나왔었네요. 원판 TP레이디 역할은 토마 유미가 맡았군요.
아무튼 TP레이디는 악당이었지만 무척 사랑스러웠던 캐릭터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악당처럼 세계정복이라던가 재물획득이 목적이 아니라 자기가 사랑하는 가면의 왕자(실상은 못난이에 찌질이였지만요.)를 위해 타임몬을 훔쳐가고 아름다운 외모, 그리고 그 모습과 걸맞지 않게 망가지면서 웃음을 주었죠. 얏타맨의 도론죠와 비슷하긴 한데 뭔가 다른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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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고 부르고 다니는 망치를 휘두르고 다녀서 아빠를 휘두르고 있는거냐고 당황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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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보다 위험한 사람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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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레이디 어린시절 에피소드도 있던데, 부잣집 아가씨 출신 이었다는거에서 좀 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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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라고 부르고 다니는 망치를 휘두르고 다녀서 아빠를 휘두르고 있는거냐고 당황하면서 봤던 기억이 나죠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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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보다 위험한 사람부림 | 13.09.22 22: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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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레이디 어린시절 에피소드도 있던데, 부잣집 아가씨 출신 이었다는거에서 좀 놀랐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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