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죠의 기묘한 모험에는 여러 영화의 오마쥬가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고기가 조금이라도 닿으면 닿은 대상을 잡아먹으며 복제하는 '옐로 템퍼런스' 는

 

존카펜터의 'The Thing' 의 세포하나라도 닿으면 대상을 잡아먹으며 복제하는 외계인의 오마쥬죠.

 

이번 13화의 휠 오브 포츈전은 스티븐 스필버그의 1971년 작품인 'Duel(국내엔 스티븐 스필버그의 대결로도 알려져 있습니다.)'의 오마쥬인데

 

오마쥬라기엔 좀 너무 많이 따라했단 느낌이든건 저뿐인가요?

 

 

 

 

 

 

 

 

 

앞차가 내는 흙먼지때문에 기치을 하며 앞차를 앞지르는 폴나레프

 

 

 

 

 

 

 

 

앞차가 내뿜는 연기에 재채기를 한뒤 앞차를 앞지르는 데이빗 맨

 

 

 

 

 

 

 

 

 

 

 

 

폴나레프의 양보로 아까 그 차가 다시 폴나레프를 앞지르지만 속도를 늦추며 죠죠일행을 방해합니다.

 

 

 

 

 

 

 

데이빗 맨을 다시 앞지른 트럭(폴나레프완 달리 데이빗 맨은 양보하지 않았고 트럭이 그냥 앞질렀습니다.)이

 

데이빗 맨앞을 제대로 가로박고 방향도 못틀게 방해합니다.

 

 

 

 

 

 

 

앞차가 옆길로 가라며 양보하길레 옆길로 가다가 트럭을 만나 사고를 당하는 죠죠일행

 

 

 

 

 

트럭이 옆으로 가라며 양보하는듯해서 옆길로 가려다가 차량을 만나서 사고를 당할뻔하는 데이빗 맨

 

 

 

 

 

사고를 당한뒤 잠시 음식점에서 쉬었다 가는 죠죠일행

 

 

 

사고를 당한뒤 잠시 음식점에서 쉬었다가 가는 데이빗맨

 

 

 

 

음식점 앞에 주차된 아까 그 차량

 

 

음식점 앞에 주차되어있는 아까 그 트럭

 

 

 

 

 

 

 

 

아까 본 운전자의 팔을 토대로 음식점 손님중에 차량 운전자가 있나 찾아보는 죠죠일행

 

 

 

 

 

이전 주유소에서 본 구두를 토대로 음식점에서 트럭 운전사를 찾는 데이빗맨

 

 

 

의심 가는 사람들과 싸움을 벌이는 죠죠일행

 

 

 

 

의심 가는 사람과 싸움을 벌이는 데이빗 맨

 

 

 

 

알고보니 차량 운전자는 음식점에 없었고 차량은 떠나버립니다.

 

 

 

알고보니 트럭 운전사는 음식점에 없었고 트럭은 떠나버립니다.

 

 

 

막힌길로 들어서는 차량과 죠죠일행

 

 

막힌길로 들어서는 트럭과 데이빗맨

 

 

 

절벽앞에서 죠죠일행의 차를 미는 차량

 

브레이크를 밟고 버티지만 차량이 너무 강합니다.

 

 

 

 

기찻길에서 기차쪽으로 데이빗맨의 자동차를 미는 트럭

 

브레이크를 밟지만 트럭이 너무 강합니다.

 

다행인건 여기선 기차가 다 지나가서 위험을 피합니다.

 

 

 

 

결국 절벽으로 떨어진 차량

 

 

결국 절벽으로 떨어지는 트럭

 

 

 

 

이외에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작중 휠 오브 포츈은 일반차량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DUEL에서 트럭은 경사를 쉽게 오르는등 일반 트럭보다 더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차량 탑승자인 ZZ는 스탠드유저란게 밝혀지기 전까지는 팔외엔 목소리도 얼굴도 안나오고

 

DUEL에선 작중 내내 팔과 발외에는 모습을 보이질 않습니다.

 

오마쥬라기엔 좀 너무 따라한것 싶기도 하고

 

그렇다고 표절로 보기엔 힘든것 같기도 하고...

 

작중 시간대는 조금씩 다르거든요.

 

죠죠에서 차량을 절벽으로 미는 장면은 ZZ의 정체가 밝혀지기 전의 끝부분에서 나오지만

 

데이빗맨의 차를 기차쪽으로 모는 장면은 영화 중반에 나옵니다.

 

뭐....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하는게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