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왕 번개 조아라 팬들에게는 죄송하지만 조아라의 민폐가 워낙 눈에 띄어서 올리지 않을 수가 없었네요. ㅋㅋ 하루히 같은 민폐 캐릭터지만 조아라는 평범해보이면서도 민폐를 끼치는 유형이라 주목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번개를 처음 만나고 자기한테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고 신경질
번개와 앉겠다고 만만한 판돌이의 발을 밟아서 고문하는군요. 판돌이 불쌍한 친구입니다. 여기서 계속 조아라한테 당해요.
번개랑 친해지려 한다고 반장한테 폭력을 휘두름
심지어 이런 저질공격까지!
또 때리는군요.
번개가 자기 엄마 닮은 윤미라 선생님을 보고 눈을 떼지 못하자
이렇게 소리지릅니다. 아침 조회 시간 교장선생님 앞에서 참 대단하군요.
역시 윤미라 선생님과 번개와의 시합에서 서로 안기자 그걸 또 질투.
많은 사람들이 쓰는 식당 식탁에다가 신발 올리는 법은 도대체 어디에 있나요?
신발 개똥 밟았다고 깡통 발로 차다가 자기 신발 잃어버린게 문제가 아니라
이렇게 민폐를 끼치는군요.
동생한테 화장실 이용 각서를 써놓고선
문 여니깐 이제와서 딴 소리 수준이 아니라 때립니다. 그것도 맨주먹이 아닌 고무장갑으로 얼굴에 자국까지 남게요.
번개가 미오를 업는 모습이 꼴 보기 싫다고 꼬마 야구공 가로채더니
그걸 던져서 이렇게 유리배달부 아저씨들에게 민폐를 끼치는군요. 그리고 그대로 도망칩니다.
보복한답시고 번개 의자에 밤송이를 놓는 치밀함까지!
번개 초대했다고 남의 집 혹은 생일파티장에 난입해서 파티주최자에게 하는 꼴
어른이었으면 주거침입죄랑 폭행죄죠.
그리고 이렇게 둘이서 병림픽.
사실 미오도 번개한테 선물 많이 주고 헌신적인 면이 있습니다만 아라를 분노케한 소매치기 주작 사건 등 은근히 가식적입니다.
불여우가 맞긴 하죠.
아라를 놀린 장군이는 그렇다치고 미오가 번개한테 보내는 선물을 모르고 전달해줬다고 철봉에 묶인 판돌이.
심지어 장군이가 분실한 원서 찾겠다고 아라가 문을 다짜고짜 열어젖힙니다.
화장실에서 일 보고 있다가 이렇게 또 당합니다.
판돌이 착한 아이인데 진짜 아주 불쌍해요. ㅠㅠ
윤미라 선생님과 담임 선생님을 맞선 보게 하려는 자신의 작전(이유는 그래야 번개가 윤미라 선생님 대신 자기를 고를 거라고 생각해서)에 반대하는 판돌이 얼굴에다가 걸레를 날리는 매너
번개가 부상당했는데 부상당한 곳을 때리는 매너
번개가 장기부상 먹으면 치료비 대줄 것인지 궁금하군요.
그래도 밥은 먹이는데
맙소사, 억지로 먹이는 밥은 차라리 안먹이는 편이 낫겠죠.
같이 입원한 신미오한테 난동을 부리는 중. 뭐 신미오의 입원은 주작의 냄새가 납니다만
병원 같은 곳에서는 난동을 피우지 말아야죠. 더구나 여긴 신미오의 삼촌이 원장인 병원.
앞서 번개가 미오 업은 걸 보고 가게에서 난동을 피우는 아라.
모니터 속에서 예쁜 하주빈이 나오자
번개가 다른 친구들과 같이 좋아하는데
그것조차도 허용못하게 이를 갑니다. 참고로 번개는 계속 무시하고 주빈이가 나오는 모습을 좋아합니다. ㅋㅋ
그리고 여객선에서 주빈이를 또 본 번개가 반하는 모습을 보고 가만 냅두지 않는군요.
여객선의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를 또 끼치는군요.
조난자 구조 작업에 자진해서 돕겠다는 주빈이와 마주친 아라
도와주겠다는 사람한테 친절한 눈빛을 보여주지 않는군요.
의도한 건 아니지만 실수를 저질러서
돌굴러가유
이렇게 뒤따라 오는 사람들에게 민폐
그리고 넘어져서
절벽
그리고 번개가 여기로 미끄러져갑니다!
다행스럽게도 구사일생으로 번개가 살았군요.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아라는 자기가 좋아하는 번개를 죽일 뻔 했습니다.
번개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 주빈이. 문제는 아라 바로 옆에서 그 말을 했다는 점입니다.(...)
주빈이를 향해 맞고 뒈져라라는 식으로 기습적으로 장군이를 집어던지는 아라. 다행스럽게도 주빈이는 얼른 피했습니다만 장군이는 레오파드걸스 팀원에게 안기는데 하필이면 그 팀에서 상대적으로 평균적으로 외모가 달라서 자신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멤버였습니다.(...)
레오파드걸스의 2인자나 부주장으로 보이는 박지윤이 번개를 탐내는 기색을 보이고 자신에게 시비를 건다고 출발 전부터 너 맞을래라고 시비 걸더니 기어코 경기 도중에 싸움을 하고 맙니다.(...)
번개를 의심하며 져줄거냐고 묻는 아라. 번개는 져준다고 대답합니다.
아라가 그 말을 듣고 분통을 떠뜨립니다. 번개랑 결혼하겠다고 말했다가 집에서 쫓겨날 뻔 했답니다.(...) 사실 번개 아버지와 아라 아버지는 동창이지요. 두 아버지들 사이가 별로 친하진 않았던 모양입니다.(...)
주빈이가 비웃으면서 발악한다고 하자 더 발끈하는 아라. 주빈이가 자기보다 언니인데도 주먹 감자까지 날린 모양이네요.(...) 번개는 그러거나 말거나 태평합니다. ㅋㅋㅋㅋㅋ
주빈이의 레오파드걸스팀에게 지고 있다고 장군이를 갈구는 아라
경기에서 이겼지만 주빈이가 쿨하게 넘어가고 번개와의 서로 애틋한 관계가 끊길 기미가 없자 아라는 화해한답시고(사실 주빈이가 시비를 건 것도 아닌데) 번개가 보내는 선물이라고 속여서 무지개맛 요리로 테러를 가합니다.
하지만 주빈이는 마지막회에 여전히 번개를 좋아해서 같이 사진을 찍죠.
결승 1차전 미오가 비록 상대팀이어도 번개를 걱정해서 다가오자
그걸 못보겠다고 쓸데없이 파워오펜스를 시전
물론 먹힐 리가 없죠.
결승 2차전 천용비가 공격당해서 넘어지자 다른 친구들은 걱정하는 말을 하는데 아라의 대사.
"잘난 척 하더니 꼴 좋다. 너 때문에 지게 생겼잖아!"
레스톨의 미아는 츤데레여서 인기가 많았는데 조아라는 츤데레가 아니라 얀데레, 아니 번개랑 팀원 일부를 빼면 다른 사람들에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있는 것 같네요. 예전에 여기서 했던 여캐 인기투표에서 단역 여캐인 하주빈이 1등을 찍은 가운데 정작 여주인공인 조아라는 예상과 달리 하위권을 찍은 이유가 그런 성격 탓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애니 스토리 상 그래도 구색을 맞추려고 같은 팀 동료라고 번개를 사랑하는 모습을 연출하려고 하기는 했습니다만 오히려 번개를 자기 소유물 개념으로 생각해서 멋대로 다루려는 모습도 나옵니다. 아무튼 아라의 이런 민폐도 어떻게 보면 또다른 매력일지도 모르겠네요. 혹시 우리나라 애니에서 이런 민폐형 여주인공 캐릭터가 또 있나요? 궁금해지는군요.
(IP보기클릭).***.***
내가 어렸을때 봤어도 진짜 완전 개꼴불견이였음 저건 민폐수준이 아니라 ㅁㅁ의 집착임
(IP보기클릭).***.***
응? 조아라는 그냥 배경 A가 아니었나요? 진히로인은 하주빈인 게 당연한 거 아닌가?(진지)
(IP보기클릭).***.***
생각해보면 이때 이런 왈가닥 민폐 여캐가 많았던거 같네요
(IP보기클릭).***.***
분명 라이벌한테 불리우는 별명이 먹다버린옥수수였던거같은데...
(IP보기클릭).***.***
정미숙님은 광역계입니다.
(IP보기클릭).***.***
생각해보면 이때 이런 왈가닥 민폐 여캐가 많았던거 같네요
(IP보기클릭).***.***
내가 어렸을때 봤어도 진짜 완전 개꼴불견이였음 저건 민폐수준이 아니라 ㅁㅁ의 집착임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정미숙님은 광역계입니다. | 14.08.03 08:36 | |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분명 라이벌한테 불리우는 별명이 먹다버린옥수수였던거같은데...
(IP보기클릭).***.***
응? 조아라는 그냥 배경 A가 아니었나요? 진히로인은 하주빈인 게 당연한 거 아닌가?(진지)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21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