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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세일러문] - 이해할 수 없는 우라누스, 넵튠 (스크롤 압박)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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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치비 우사가 3대 퀸으로 집권한다면, 이들의 후계자를 찾아내는 즉시 얘내들 숙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ㅁㅁ들이 태양계 국경수비대라는건 너무 위험한듯 싶습니다.
14.08.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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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은 안 봤지만 보기만 해도 암 걸릴거 같네요... 왠지 제알 후반부의 '그놈'을 보는것 같다...
14.08.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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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과거 밀레니엄 왕국의 세레니티 여왕이 왜 얘네들을 태양계 국경수비대로 떨어트려놓았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워낙 오만하고 비협조적이니
14.08.0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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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누스와 넵튠을 저만 이해못한 게 아니었군요. 최종결전에서 성배를 미스트리스9에게 넘겨준 우사기를 비난한 건 이해는 갔지만.....ㅠㅠ
14.08.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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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이런 반론이 나올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반박하도록 하지요. 1. 말씀하신데로 사실 이 부분은 원래 설정 오류에 가깝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관계없다고 할 수는 없죠. 비록 지금은 붕괴되긴 했지만 스타워즈 EU만 해도 충돌되는 각종 스토리들을 뒷설정들로 보완하고 있고, 드래곤볼의 경우도 마찬가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뒷설정에서 외부의 적들만 상대하라고 명령했다는 설정으로 정립되었다면 그거야말로 얘네들이 꼴통중의 상꼴통이라는것만 입증된 셈이겠죠. 본진인 달이 개털리고 있는데 고지식하게 자기네들 영역만 지키면 된다 이거입니까? 미래에 블랙문을 상대하지 않았다는 것도 마찬가지 설정이었다면 그것도 얘네들이 빙신들이라는걸 더 뒷받침하는거죠. 본진이 개털려도 자기내들 구역인 해왕성, 천왕성만 무사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아닙니까? 과거 퀸 세레니티가 국경수비대로 임명하긴 했지만 그쪽만 지키라고 명령한적은 없습니다. 즉 고지식하거나 아니면 직무유기를 한 셈이죠. 2. 희생이 전제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인 철학 자체는 동의했습니다. 현대의 안티 히어로 컨셉이나 다크 히어로 컨셉이 지지를 받는다는걸 고려하면 이들의 지향점이 더 합리적이라는건 동의하지만 문제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훌륭한 다크 히어로로 부각되는 배트맨만 하더라도, 최소한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협력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정 안될때에만 대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중용을 지키는데 얘네들은 그딴것도 없죠. 처음부터 친절하게 합리적인 설명을 하면서 이해할려고 하고 우호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내전사들이 외전사들에 대해서 반감을 품을 일도 없잖습니까? 처음부터 고압적이고 강압적인 자세로 나오니,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머큐리나 턱시도 가면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인물들이니, 만일 우라누스와 넵튠이 내전사들과 우사기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고 합리적으로 잘 설명하고 설득하려 했다면 최소한 이들을 설득해서 우사기의 생각을 바꿀 수 있었을것이고, 만일 듣지 않는다고 해도 우사기는 치바 마모루에게 빠져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치바 마모루를 합리적으로 설득해서 도움을 요청했다면 더 수월하게 양쪽이 협력할 수 있었을 겁니다. 자기네들은 합리적이고 내전사들은 비합리적이라는 전제를 미리 깔아놓고서 고압적인 태도를 계속 밀어붙이니, 그래도 합리적인 사고를 견지하려고 하는 치바 마모루와 미즈노 아미조차 저들의 주장에 반대할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합리성을 중요시한다면 고압적이고 폭력적인 자세보다는 온화한 태도와 합리적인 설득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저 멍청이 등신들은 왜 인지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 이건 정말 웃기고 어이없는 논지군요. 1기와 2기를 제대로 보셨습니까? 외전사들에 비해서는 부족하기는 해도 내전사들도 나름대로의 고뇌와 내면의 고통이 있었고 예쁜말로만 정의를 외치는게 아니라 직접 죽음을 경험하면서까지 싸워왔던 존재들입니다. 타리스만에 관련된건 두말할 것 없이 우사기의 병크이긴한데, 그렇다고 해서 저렇게 두들겨패고 쿠데타를 일으켜서 뒤엎으려는건 합리적인 사고를 중시한다는 얘네들에게는 참 안어울리는 행동이죠. 우사기를 두들겨패고 권한을 박탈한다고 해서 대안이 나옵니까? 그 귀중한 은수정은 과거 밀레니엄 왕가의 혈통이 아니면 사용하지도 못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은수정이 없으면 태양계는 이미 멸망하고도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강한 훈계와 비난에 우사기는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었죠. 우사기가 반성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귀중한 은수정을 활용할 수 있는건 결국 우사기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쿠데타를 일으켜서 내분을 조장하려 한거는 미친 ㅁㅁ짓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키노 마코토의 말처럼 대가리가 꽉막힌 꼴통들일 뿐이죠. 자기네들 입으로는 합리적이라고 하지만, 실상 따지고 보면 내전사들보다 훨신 더 감정에만 휘둘리는 어리석인 멍청이들일 뿐입니다.
14.08.0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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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누스와 넵튠을 저만 이해못한 게 아니었군요. 최종결전에서 성배를 미스트리스9에게 넘겨준 우사기를 비난한 건 이해는 갔지만.....ㅠㅠ
14.08.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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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만일 치비 우사가 3대 퀸으로 집권한다면, 이들의 후계자를 찾아내는 즉시 얘내들 숙청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런 ㅁㅁ들이 태양계 국경수비대라는건 너무 위험한듯 싶습니다. | 14.08.06 17: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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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비우사가 왕권을 넘겨받을 일은 없을걸요......미래 30세기의 지구인은 모두 불노불사인데 우사기가 왕권을 넘겨줄리가. | 14.08.06 17: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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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사는 아닙니다. 노인이 되지는 않을 뿐이지 수명은 엄연히 있습니다. | 14.08.06 18: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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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세기 지구의 사람들은 장생불로할 따름이지 불멸자는 아닙니다. | 14.08.12 11:28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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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에서 배반하는척 했던건 일종의 고육지책이라 이해할만 합니다. 문제는 S에서 개차반같은 짓을 너무 많이 한지라, 치비우사가 세습한다면 얘네들 숙청하는 일부터 해야 태양계가 태평해질듯 | 14.08.06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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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ST에서 연기한 것도 결국 헛수고로 그쳤다는 거..........ㅠㅠ | 14.08.06 17: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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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솔직히 과거 밀레니엄 왕국의 세레니티 여왕이 왜 얘네들을 태양계 국경수비대로 떨어트려놓았는지 이해가 가더라고요. 워낙 오만하고 비협조적이니 | 14.08.06 17: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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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은 안 봤지만 보기만 해도 암 걸릴거 같네요... 왠지 제알 후반부의 '그놈'을 보는것 같다...
14.08.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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낫슈 : .................................. | 14.08.06 17: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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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발암....방영당시엔 뭣도모르고 그냥 봐서 호감이었는데 이렇게 보니 뭔가 부들부들 떨리는군요 | 14.08.06 18: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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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여중딩들을 안좋아하는건 사실일겁니다...
14.08.0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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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기억은 안 나는데 우라누스, 넵튠이 세라 문 다굴치고 지니까 임무 완료했다고 하는거 미래의 세일러 문이 명령해놓은게 있어서 그랬던거 아니였어요? 과거의 자신을 시험해봐라 뭐 그런거였지싶은.. 처음부터 틱틱거렸던게 그 명령때문이였을지도?
14.08.06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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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200화를 전부 정주행 해본결과 그런 내용은 없습니다. 그리고 시간의 흐름을 관할하는건 플루토라서, 얘네들은 미래의 여왕에게 지시받은 적이 없습니다. | 14.08.06 19: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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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군요 오래 전에 티비로 본거라 잘 못 기억하고 있었나봐요 | 14.08.06 20: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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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저 남장한 단발여자머리애는 피구왕 통키 타이거가 큰거같은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14.08.0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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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가지 없는것도 타이거와 판박이 | 14.08.06 2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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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원래 '태리스맨'이 맞는건가요? 저는 왜 '타리스만' 이 생각나지...
14.08.0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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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저는 타리스맨이라는 명칭이 익숙해서 그렇게 지칭하기는 한데...어느쪽이 더 정확한 발음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14.08.06 22: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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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인기는 참 많다는게... 물론 저도 넵튠은 좋아합니다. 아미 다음으로.
14.08.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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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판은 이 내용자체가 찌질하지도 않고 어이없이 성배 건네주지도 않는데다 새턴 등장하고 새로 세일러문 각성하는거까지 애니판은 왜 이따구로 만들었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우라누스랑 넵튠도 만화책 보다 애니 보니 애들 뭥미하는 느낌까지...
14.08.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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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자기들이 데스버스터즈를막지못한 책임감을느껴서 지들끼리처리하려고함...
14.08.06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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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하고 관계없습니다. 데스 버스터즈는 구 밀레니엄 왕국이 달에 멀쩡히 있었을때는 태양계에 오지도 않았거든요. 구 밀레니엄 왕국을 망친건 메탈리아에게 종속된 퀸 베릴과 그 똘마니들입니다. | 14.08.06 22: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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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누스가 제일 이쁘더라.
14.08.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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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초딩시절에 봤을때부터 얘들 뭔가 비호감이더라 전형적인 공대 내부의 적임
14.08.07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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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푸네푸
14.08.07 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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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 도쿄 관련해서 우라누스 냅튠의 부재는 설정오류 라고 생각합니다. 세일러문 코믹스나 애니시리즈는 처음부터 완결까지 설정을 확립하고 제작한것이 아니라 그때그때 설정을 추가하면서 제작되었다고 알고있습니다 사실 애니시리즈의 근간이 되는 코믹스도 1기(다크킹덤)까지만 연재하려고 했지만 너무 잘나가는 작품이라 그때마다 세계관을 덫붙이면서 연재를 계속해 나갔기때문에 알게모르게 설정구멍이 생겨버렸죠 아마 세일러문 R때는 우라누스 냅튠 설정자체가 없었거나 확립하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뭐 나중에 태양계외부4전사는 외부의 적들만 상대하도록 명령된 전사라서 내부의 적인 다크킹덤 블랙문 데드문 과는 상대하지 않는다는 설정이 붙혀지긴 했습니다만... 아무래도 억지스러운건 마찬가지겠죠 그리고 글쓴이분과는 달리 전 세일러문 S보면서 우라누스와 냅튠이 비호감이라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손을 더럽히더라도 누군가의 희생이 전제되어야 한다 라는 우라누스 냅튠과 세계를 구하기 위해선 어느 누구의 희생도 용납할수 없어 라는 주인공 측과는 기본 이념이 달랐고 이러한 이념갈등이 S의 주제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에 계속 배타적인 태도를 취했다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서로 이해할수가 없으니 같이 싸울수가 없는것처럼 말이죠 그렇다고 남들의 희생을 당연시 하는것도 아닙니다 누군가를 죽이게 된다는것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는 에피소드도 여럿있었고 자기몸속에 타리스만이 있다는걸 알게된후 뒤의 일들은 너네들에게 맞긴다면서 자기네들이 스스로 목숨을 포기하면서까지 타리스만을 내놓은 에피소드까지 있었지 않습니까? 이런 외부전사의 각오와 희생을 보고나니 오히려 주인공 보정외에는 별다른 대책이나 고민따위는 없는 주인공이나 내전사측이 예쁜말로만 정의를 외치는것 같아 더욱 짜증나더라구요 뭐 최종반전에 타리스만 거져 주고 전부다 털린상태에서 주인공보정 없었다면 진즉에 멸망테크 탔을텐데 이를 지켜본 우라누스 냅튠이 세일러문을 미래의 퀸으로 인정하지 않는건 오히려 당연한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네요 헐... 쓰다보니 완전 장문이 ㅋㅋㅋ
14.08.0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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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이미 이런 반론이 나올걸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하나하나 반박하도록 하지요. 1. 말씀하신데로 사실 이 부분은 원래 설정 오류에 가깝진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혀 관계없다고 할 수는 없죠. 비록 지금은 붕괴되긴 했지만 스타워즈 EU만 해도 충돌되는 각종 스토리들을 뒷설정들로 보완하고 있고, 드래곤볼의 경우도 마찬가지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뒷설정에서 외부의 적들만 상대하라고 명령했다는 설정으로 정립되었다면 그거야말로 얘네들이 꼴통중의 상꼴통이라는것만 입증된 셈이겠죠. 본진인 달이 개털리고 있는데 고지식하게 자기네들 영역만 지키면 된다 이거입니까? 미래에 블랙문을 상대하지 않았다는 것도 마찬가지 설정이었다면 그것도 얘네들이 빙신들이라는걸 더 뒷받침하는거죠. 본진이 개털려도 자기내들 구역인 해왕성, 천왕성만 무사하면 그만이라는 마인드 아닙니까? 과거 퀸 세레니티가 국경수비대로 임명하긴 했지만 그쪽만 지키라고 명령한적은 없습니다. 즉 고지식하거나 아니면 직무유기를 한 셈이죠. 2. 희생이 전제될 수밖에 없다는 현실적인 철학 자체는 동의했습니다. 현대의 안티 히어로 컨셉이나 다크 히어로 컨셉이 지지를 받는다는걸 고려하면 이들의 지향점이 더 합리적이라는건 동의하지만 문제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겁니다. 훌륭한 다크 히어로로 부각되는 배트맨만 하더라도, 최소한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는 협력적인 자세를 취하면서 정 안될때에만 대립적인 자세를 취하는 중용을 지키는데 얘네들은 그딴것도 없죠. 처음부터 친절하게 합리적인 설명을 하면서 이해할려고 하고 우호적으로 협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내전사들이 외전사들에 대해서 반감을 품을 일도 없잖습니까? 처음부터 고압적이고 강압적인 자세로 나오니,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다고 해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밖에 없습니다. 머큐리나 턱시도 가면의 경우에는 나름대로 합리적인 사고를 중시하는 인물들이니, 만일 우라누스와 넵튠이 내전사들과 우사기에게 친절하게 다가가고 합리적으로 잘 설명하고 설득하려 했다면 최소한 이들을 설득해서 우사기의 생각을 바꿀 수 있었을것이고, 만일 듣지 않는다고 해도 우사기는 치바 마모루에게 빠져있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최소한 치바 마모루를 합리적으로 설득해서 도움을 요청했다면 더 수월하게 양쪽이 협력할 수 있었을 겁니다. 자기네들은 합리적이고 내전사들은 비합리적이라는 전제를 미리 깔아놓고서 고압적인 태도를 계속 밀어붙이니, 그래도 합리적인 사고를 견지하려고 하는 치바 마모루와 미즈노 아미조차 저들의 주장에 반대할 수밖에 없었던 것 아닙니까? 그렇게 합리성을 중요시한다면 고압적이고 폭력적인 자세보다는 온화한 태도와 합리적인 설득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을 저 멍청이 등신들은 왜 인지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3. 이건 정말 웃기고 어이없는 논지군요. 1기와 2기를 제대로 보셨습니까? 외전사들에 비해서는 부족하기는 해도 내전사들도 나름대로의 고뇌와 내면의 고통이 있었고 예쁜말로만 정의를 외치는게 아니라 직접 죽음을 경험하면서까지 싸워왔던 존재들입니다. 타리스만에 관련된건 두말할 것 없이 우사기의 병크이긴한데, 그렇다고 해서 저렇게 두들겨패고 쿠데타를 일으켜서 뒤엎으려는건 합리적인 사고를 중시한다는 얘네들에게는 참 안어울리는 행동이죠. 우사기를 두들겨패고 권한을 박탈한다고 해서 대안이 나옵니까? 그 귀중한 은수정은 과거 밀레니엄 왕가의 혈통이 아니면 사용하지도 못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은수정이 없으면 태양계는 이미 멸망하고도 남았습니다. 그리고 이미 강한 훈계와 비난에 우사기는 크게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었죠. 우사기가 반성을 하지 않는 것도 아니고, 귀중한 은수정을 활용할 수 있는건 결국 우사기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쿠데타를 일으켜서 내분을 조장하려 한거는 미친 ㅁㅁ짓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키노 마코토의 말처럼 대가리가 꽉막힌 꼴통들일 뿐이죠. 자기네들 입으로는 합리적이라고 하지만, 실상 따지고 보면 내전사들보다 훨신 더 감정에만 휘둘리는 어리석인 멍청이들일 뿐입니다. | 14.08.08 1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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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재반론이 나올거라 생각해서 일부러 검색해서 댓글 달아요 1. 세일러문 코믹스나 애니 시리즈는 설정이 그렇게 탄탄하지 않습니다. 앞에서 말했듯 세일러 우라누스 냅튠의 설정구멍에 대해 코믹스의 경우 태양계 외부 3전사는 당시 여왕의 의해 태양계외부 그리고 플루토는 이를 포함 시공의 문을 지키도록 명령받았었고 플루토의 경우를 보면 알수있듯 이를 어기는건 금기시 되어왔다고 유추할수 있지만 애니는 언급조차도 없습니다. 말마따나 플루토의 경우 분명 세일러문 R때는 시공의문을 지키도록 명령받은 전사라지만 나중에 S나 ST보면 도쿄를 뻔질나게 돌아다녀도 애니내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지 않습니까? 뭐 이런 설정의 빈 공간을 어떻게 해석하는건 뭐 개인몫이고 다양한 의견이 오갈수 있는거겠죠 님말처럼 우라누스 넵튠이 상등신이니까 그럴수도 있는거고 너무 멀어서 못왔던 걸수도 있고 아님 30세기 되기전에 죽었거나 그럴수있는 것이겠죠 하지만 무엇이든 해석할수 있는 저 설정구멍을 딱하나로 규정짓고 비판의 근거로 제시하는건 뭐랄까 설득력이 떨어지네요 그야말로 우라누스 넵튠 30세기 등신설은 님 주관적인 의견이니까요 2. 우라누스 넵튠의 주인공에 대한 배타적인 태도는 그들의 싸가지를 넘어서 세일러문 S의 주요갈등소재는 데스버스터즈와의 싸움이 아닌 우라누스 넵튠과의 이념 다툼이 메인소재라는걸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코믹스와는 완전 별개인 오리지널 설정이라고 봐야겠네요) 어쩌면 공리주의적 사고관과 이를 비판하는것이라고 볼수있는데 전체를위해 개인을 희생한다는 가치관이 서로 양립이 가능한가요? 토모에 호타루를 보면 알수있듯 얘는 미스트리스9이고 세일러새턴이며 얘가 각성하는건 세계멸망이랑 동급으로 취급되는데 주인공은 "개인을 위해 전체를 희생하는건 있을수없어 희생하는 사람이 너무 불쌍하잖아!!!" 우라누스 넵튠 "그래도 그 개인의 희생만으로 전체를 구할수 있다면 넌 어떻할래?" 이렇게 호타루 취급이 갈리죠 우라누스 넵튠의 싸움방식은 누군가가 희생되어야 하는게 당연한 것이고 모두에게 비난받는 방법을 사용하더라도 적을 퇴치하는것이완수해야할 사명으로 묘사 되고있습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비춰본다면 주인공에게 배타적인 태도를 취하는것이 단순히 싸가지 없다는걸로 귀결할수 있을까요? 3. 에혼아 데스... 4. 내용상 세일러문 S 126화에서 우라누스 넵튠이 우사기의 병크짓을 리얼타임으로 지켜봤고 그로인해 미래의 퀸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면서 싸움을 거는 씬이 왜 쿠데타라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기네들 기준에서 너를 퀸으로 인정하지 않겠다 라는게 너를 퀸의자리에서 끌어내려서 우리가 처묵처묵 할거임 으로 보이셨나봐요? 자기네들 기준으로 병크짓을 한 세일러문이 앞으로 퀸에 걸맞는 각오를 가졌는지 눈으로 확인해 보고 싶어서 저렇게 도발적인 발언을 한거 아닙니까? 뭐 우라누스 넵튠을 상등신으로 보는건 님자유고 그것나름대로 일리는 있겠지만 님 말대로 우라누스 넵튠이 멍청하고 병크짓만 해왔다면 그렇게 인기가 좋았을까요? ㅋㅋㅋ 알아서 생각하시길 (괜히 왔네 ㅋㅋㅋ)
14.08.08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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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건 댁의 말이 모순됐다는 생각이 안듭니까? 댁은 분명히 ‘땜빵 설정에서 이들은 내부의 적인 다크킹덤, 블랙문, 데드문 과는 상대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나왔다’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것에 입각한다면 본진이 털리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단순 원칙만 중시한 나머지 직무유기한 셈이죠. 쉽게 비유하자면 서울에 기습 공격이 들어와서 수방사 병력이 전멸하고 개털리고 있는데도, 타 부대의 사단장들이 지원군을 전혀 보내지 않는 꼴입니다. 이게 ㅁㅁ가 아니면 당췌 뭐라고 해야 합니까? 2. 그것 자체가 주제인것하고, 저들의 태도가 합리화되는거하고 뭔 상관입니까? 그런식의 논지로 따진다면 이념 다툼이 대립인 작품들은 각 진영의 캐릭터들의 병크를 터트려도 서로간의 대립이 주제이기 때문에 합리화 될 수 있다, 이런 논지이십니까? 말이 안되는 헛소리일 뿐이죠. 그리고 대화조차 해보지도 않고 내전사들과 치바 마모루가 무조건 비협조하고 반대로 일관했을거라고 어떻게 장담합니까? 치바 마모루만 해도 1기 내내 냉철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중시했고, 2기인 R에서는 비정할 정도로 우사기와 거리를 두는 모습까지 보일 정도의 인물입니다. 시간이 갈수록 망가지긴 하지만(...) 작중내내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아미 역시, 최소한 온화한 태도를 보이면서 협조를 정중히 요청했을 경우에는 저들의 견해를 무조건 무시로 일관했을 리가 없고요. 그리고 지향점과는 달리 내전사들이 위기에 빠졌을때 무조건 고압적인 태도로 무시하고 폭언을 일삼는것도 합리화 된다는 겁니까? 그따위 사고방식으로 살면 이 세상은 약자들이 강자에게 무시당하는게 당연한 사회로 전락하고 맙니다. 호타루에 대한 부분에서도 마찬가지죠. 이전부터 고압적인 태도를 견지했으니 이미 반발심이 강해진 마당에 우사기야 말할것도 없고, 그 냉철하던 마모루와 아미마저 저들에게 등을 돌린거라고 봐야 합니다. 지나치게 비정하고 고압적인 태도로 일관하니 저들의 논지가 합리적이라는것에 의심이 들 수밖에 없겠죠. 단순히 중요한 부분에 있어서는 배타적으로 일관한다면 모를까, 이와 관련없는 상황에서도 시종일관 고압적이고 폭력적인 태도를 취한건 변명의 여지가 없이 비난받아야 쌉니다. 이들이 더도말고 딱 플루토 정도로 행동했으면 내전사들과 치바 마모루가 안좋은 눈초리로 바라볼일도 없었겠죠. 얘네들은 진짜 플루토의 신중한 언행을 좀 본받아야 합니다. 3. 예상은 했지만 동의 못하시는군요. 저도 그렇습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서요. 4. 주먹을 휘두르며 ‘퀸으로 인정하지 않겠다’라는 발언 자체가 쿠데타라는 겁니다. 쿠데타라는 개념 자체가 별거아니에요. 통치자나 지도자를 인정하지 않고 무력시위를 하는것 자체가 쿠데타 아닙니까? 태양계 전사들이 지켜야 할 대상에게 폭력을 휘두르면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발언하는게 쿠데타가 아니라면 뭐라고 해야 합니까? 각오를 확인하겠다고요? 이미 온갖 폭언과 행패를 부려놓고서 각오를 확인하겠답시고 주먹을 휘두루는게 합리적인 방식이라고 생각하신다면 더 할말이 없습니다. 우라누스-넵튠 팬들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이들이 인기가 많은건 단순히 비주얼적인 요소와 백합적인 요소, 그리고 신비주의적 캐릭터 컨셉 - 쉽게 말해서 비주얼과 가오잡는것 때문에 그렇지 캐릭터 성격과 인간적인 모습은 솔직히 내전사들과 치바 마모루에 비하면 한참 부족하다고 봅니다. | 14.08.08 23: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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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전 이미 본문 첫 문장에서 경고했습니다. 우라누스와 넵튠을 비판하는 포스팅이니 이들의 팬분들은 혈압오르고 싶지 않으면 백스페이스를 누르시는게 좋다는 경고문을 붙였죠. | 14.08.09 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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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뢰의 도약님 궁금한게 있는데 세일러문 작가님은 왜 갤럭시아편 이후의 카오스편을 만들지 않으셨을까요? 2. 카오스의 모습은 정확히 표현된걸 본적이 없는데 카오스는 콜드론(은하)와 일체화 된걸로 알고 있는데 그 모습은 은하와 막먹는 크기일까요?
14.08.0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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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래 구판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원작자와 애니메이터들간에 손발이 맞지 않았던 작품입니다. 원작의 연재 진행과 구판 애니메이션의 연재 진행 속도도 달랐고요. 2. 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5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갤럭시아와 카오스에 대해서 심도있는 분석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 14.08.08 23: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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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애니판 우라넵튠의 설정을 적대시 해놨던게 3기의 대인기를 만들게한 설정이라고 생각해요. 실제로 2기 극장판까지 애니에대해서 아무런 터치도 안했던 원작자가 2기 극장판을 보고 3기 기초설정을 같이 작업했었고.. 음.. 그리고 외행성전사의 기본적인 사명은 태양계외부의 침입자로부터 적을 지키는게 사명입니다. 외부 태양계 성단에서 침입한 데스 버스터즈, 외부 태양계에서 날라온 스타라이츠, 갤럭시아 군단 전부 태양계 외부에서 침입했지만 데드문과 블랙문은 외부태양계에서 침입하지 않아서, 아마 적의 침입을 눈치채지 못 한게 아닐까 싶어요. (물론 원작에서는 데드문 서커스단이 침입하자 외행성전사 전부 같이 활동했지만..)
14.08.09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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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 글에 동조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것만 봐도 대인기를 만든 요인이라기 보다는 사람들간에 호불호가 확실히 갈라지게 만드는 요소라고 봐야 정확하겠죠. 기본적으로 외부 태양계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야하는게 사명인것은 동의하지만, 본진인 달과 지구가 개털리고 있을때 손가락 빨면서 구경만 한거는 부정할 수 없는 병크지요. 눈치채지 못했다면 얘네들이 ㅄ라는 것밖에 안되고.... | 14.08.09 0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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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일러문이 낳은 자식은 딸 1명 뿐인데 세일러문 가문은 아들은 낳을 수 없고 딸 1명 밖에 나을 수 없는건가요?
14.08.10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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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이게 좀 복잡합니다. 이거에 대한 설명은 애니메이션에서는 없고 원작에만 있는 설명인데, 대략 설명하자면.... 밀레니엄 왕가의 경우 대대로 여왕이 통치해왔고 여왕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 자식을 딸 한명만 낳습니다. 네오 퀸 세레니티인 츠키노 우사기도 마찬가지인데, 문제는 작가인 타케우치 나오코가 세일러문 신장판 숏 스토리(원작 세일러문 만화책의 후일담 스토리)에서 마모루와 우사기에게 둘째딸이 있는것으로 묘사했죠(...) | 14.08.10 21: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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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님의 우라누스와 넵튠의 도가 지나친 아웃사이더적 행동에는 저도 격하게 공감합니다 ㅎㅎㅎㅎ... 하지만, 일단 세일러문의 골수팬으로서 어느 정도의 변호는 하고자 하기에 이렇게 의견 남겨봅니다! 일단 우라누스와 넵튠이 30세기의 블랙문 침공 때 나서지 못 했던 건, 블랙문이라는 세력 자체가 '태양계 내부에서부터 네오 퀸 세레니티(미래의 우사기)에게 반기를 든 세력'이기 때문이라고 추측됩니다. 우라누스, 넵튠, 플루토의 사명은 '태양계 외부에서 침공해오는 적들을 배제하는 것'이기 때문에... 태양계 내부에서부터 반기를 든 블랙문에게는 대처하지 못 했던 거라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애초에, 만화책 원작 내에서도 다크 킹덤의 구 실버 밀레니엄 침공 당시에도 '본인들의 사명이 있었고, 너무나도 멀었기에 갈 수 없이 지켜보기만 했다' 라고 언급했으니... 외행성 전사 본인들도 스스로의 무력함에 이를 갈았을 겁니다. 내행성 전사들이 프린세스 세레니티나 프린스 엔디미온과 평화롭게 사는 것을 먼 발치에서나마 지켜보며, 그것에서부터 용기를 얻었다고 할 정도니까요. 그리고, 외행성 전사들이 우사기(프린세스 세레니티)를 포함한 내행성 전사들을 방해물 취급하는 이유도 상당히 심플하게 요약 가능합니다. '넘어온 사선의 수준이 다르니까' 요. 외행성 전사들은 윗분들이 말한 대로 국경수비대와 같은 위치에 있으니 태양계 밖에서부터 쳐들어오는 수많은 적을 달랑 3명이서 상대해왔겠지만, 내행성 전사들은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전속 호위부대 같은 것이니... 커다란 위기라고 해봤자 다크 킹덤의 침공이 고작이었을 겁니다. 먹어온 짬밥이 다르니 우습게 보일 수밖에요 -_- ㅎㅎㅎ;; 하물며, 우사기(프린세스 세레니티)는 전생부터 싸움의 사명을 짊어져온 전사도 아니고 보호받던 공주님의 입장입니다. 한 평생을 사선을 넘나드는 싸움의 연속으로 지내온 외행성 전사들이 보기에 마모루(프린스 엔디미온)나 다른 내행성 전사들과 희희낙낙대는 공주님이 전사랍시고 싸우는 걸 보면... 콧방귀가 절로 나올 정도겠죠;;? 일단, 제 의견은 이 정도입니다 ㅎㅎ...
14.08.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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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니메이션에서는 '다크 킹덤이 침략할 당시에 우라누스와 넵튠은 각성하지 못해 참전하지 못했고 이를 뼈져리게 후회했다'는 내용이 나오지만, 블랙문과 관련한 내용은 원작이던 애니메이션이던 외전사들에 대한 언급이 전혀 안나옵니다. 그리고 누누히 강조하지만 '태양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지킨다'는 규정이지 '태양계 외부의 위협만 지키고 내부 문제는 최대한 보류해야 한다'는 규정은 없습니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아무리 최전방 부대라고 해도 서울에 기습공격이 들어오고 수방사가 개털려서 서울거주민들이 전부 죽을 위기에 처했다면 타 부대를 지휘하는 사단장들이 병력지원을 해야 정상아닙니까? 다크킹덤때 그렇게 뼈저리게 후회했다면 블랙문때는 똑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말아야 정상 아닙니까?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 대체 무슨 근거로 희희낙낙 했다는 겁니까? 내전사들이 외전사들에 비하면 별로 빡세지 않았다고요? 부탁이니까 1기하고 2기 다시 정주행 하시길 바랍니다. 힘의 차이에 대해서는 인정하지만 개고생하고 빡세게 구른건 내전사들도 외전사들 못지 않습니다. 죽음까지 경험하면서 사명을 다했던 이들을 저새끼들이 무슨 근거로 무시할 수 있단 말입니까? 비슷한류의 다크 히어로 캐릭터들도 저딴식으로는 안하죠. 고담 경찰들과 제임스 고든이 고담내부의 범죄를 제대로 척결하지 못한다고 배트맨이 이들을 대놓고 무시하고 조롱했습니까? 오히려 가능한 한도에서 협력하고 도움을 아끼지 않았잖습니까? 다른 작품의 다크 히어로에 비한다면 3기의 우라누스와 넵튠은 그야말로 오만한 개ㅁㅁ들에 지나지 않습니다. 영국군이 버킹엄 궁전 근위대를 무시한답니까? 이탈리아군이 교황청 바티칸 근위대를 무시한답니까? 외전사들이 훨신더 빡세게 구른다고는 해도 그게 의장-친위대를 무시해도 된다는 근거가 되지는 않죠. 얘네들 성격이 개차반이고 썩었다는 증거밖에 안됩니다. 더군다나 내전사들은 죽음까지 경험했고 세일러문과 함께 1기, R(2기) 내내 외전사들 못지 않게 빡세게 굴렀기 때문에 희희낙낙했다는건 그야말로 개소리죠. 그리고 지도 계층이 직접 전장에서 싸운다고 최전방 군인이 비웃을 권리는 없습니다. 그따위 논리로 따진다면 전방부대 사단장들은 대통령이 직접 국방문제에 신경쓴다고 해도 무시로 일관하며 비웃어도 되겠군요. | 14.08.12 0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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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원작 만화책을 보셨다면 아시겠지만, 원작에서 세일러 문이 슈퍼 세일러 문으로 첫 변신하였을 때 넵튠이 스스로 언급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주 오래 전, 실버 밀레니엄이 무너져내릴 때... 그 때 우리는, 우리가 지켜야 하는 별에서 떠날 수가 없었죠. 너무나도 멀어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어요. 멀리서 두려움에 떠는 프린세스와, 실버 밀레니엄의 최후를 말입니다. " 즉, 우라누스들이 실버 밀레니엄으로 갈 수 없었던 건 결국 '그 자리에서 벗어나서는 안된다' 라는 퀸 세레니티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까려면 근본적으로 퀸 세레니티를 까는 것이 맞을지도요 -_-;;(실제로 플루토도, 퀸 세레니티의 명령 하나 때문에 30세기가 넘도록 시공의 문 앞에서 죽치고 있다가 금기 하나둘 깨먹어서 죽어버렸죠 ㅠㅠ...) 2. 원작 1기에서부터 보면 아시겠지만, 다크 킹덤 세력이 발발하기 전까지는 지구도 실버 밀레니엄도 너무나도 평화로웠습니다. 유일한 후계자인 세레니티 왕녀는 틈만 나면 지구에 내려가서 엔디미온 왕자와 희희낙낙하고, 그걸 만류하는 비너스에게 '사랑도 해본 적 없으면서 뭘 아니! 흥~이다!!' 라고 놀리는 그런 생활... 적어도 다크 킹덤 침공 전까지는, 심하게 평화로웠던 걸로 추측됩니다.(비너스도 사천왕 중 하나에게 플래그 꽃혀있던 수준이었으니 말다했죠 -_-;;) | 14.08.12 0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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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퀸 세레니티가 우라누스와 넵튠에게 외행성 구역을 벗어나지 말라고 지시한 출처가 있습니까? 제가 볼때 언급하신 내용어디에도 세레니티가 직덥 언급한 내용은 없고 확대해석인듯 싶은데요. 그리고 원작과 애니메이션은 세부설정이 다르기 때문에 그게 애니메이션쪽에도 적용되는건 아닙니다. 그렇게 따지면 3기, 5기에서 지구에 온것도 구역이탈 아닙니까? 2. 좀 상식을 가지고 말합시다. 내전사들과 세레니티 공주가 평화의 시절 외전사들을 무시하는 짓을 했다면 욕먹어 싸지만, 그것도 아니라면 단순히 평화의 시대가 길었다고 해서 최전방 군인들이 근위대와 지도층을 욕할 자격은 없습니다. 제가 예시로 타군들의 사례를 얘기했잖습니까? 오히려 스스로 지키려고 노력하는 내전사들을 격려하고 전투 훈련 지도를 가끔 도와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아무리 봐도 3기와 30세기의 우라누스, 넵튠은 오만하고 강압적인 ㅁㅁ들일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 14.08.12 06: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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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일러 플루토의 경우, 유독 퀸 세레니티가 이러지 마라, 저래서는 안된다 라는 금기를 많이 정해놓고 묶어놓은 걸 보면 같은 외행성 전사인 우라누스와 넵튠에게도 동일한 취급을 했을 것이라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애초에 퀸 세레니티가 내행성 전사와 외행성 전사의 임무를 '프린세스 호위'와 '태양계 외부에서 오는 적 막기'로 나눈 걸 보면 퀸 세레니티의 차별도 어느 정도 잘못이라고 볼 수가 있겠죠. 외행성 전사들이 지구에 머무르게 된 건 3기에서는 데스 배스터즈의 침공을 미처 막지 못 했기에 쫒아와 처리하려고 한 것이고, 5기는 환생한 새턴의 보육+그저 우사기에게 코꿰인 겁니다 -_-;; 2. 프린세스 세레니티와 내행성 전사들은 R로 들어서기 전까지 세일러 플루토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살았습니다. 즉, 본인들이 의도한 바는 아니지만 태양계 밖에서 오는 적들이랑 열심히 싸우고 외행성 전사들에게 등을 돌린 셈이죠. 그러니 외행성 전사들 입장에서는 본인들을 냅두고 서로 개그치고 있는 내행성 전사들이 눈꼴실 수밖에요. 이것만 봐도 결국 모든 악의 원흉은 퀸 세레니티가 됩니다 -_-;; 3. 덤으로, 위에 우사기를 퀸으로 인정하지 못 한다는 부분에 '쿠데타'라고 언급하셨습니다만... 솔직히 우사기가 퀸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건 맞습니다. 글쓴이님께서 그렇게 언급하시는 '은수정'을 애니 1기에서는 동료가 하나둘 죽어가니 그냥 퀸 베릴에게 호이 하고 넘겨버리려고 했습니다. 실버 밀레니엄의 공주로서 은수정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자각하고 있다면 그런 병크는 저지르지 말았어야 합니다. 거기다 3기에 들어서서 우사기의 민폐는 더욱 극대화됩니다. 3개의 타리스만을 모으기 위해 사람을 희생시키려 하고, 침묵의 메시아 각성을 막기 위해 토모에 호타루를 없애려 하는 우라누스와 넵튠을 제지하며 우사기가 한 말이라고는 '내가 어떻게든 할테니까!'/'죽이면 안 돼! 분명 무언가 방법이 있을 거야!'/'너무해!' ...제가 우라누스와 넵튠이라 해도, 이런 무책임하기 짝이 없는 기지배를 퀸으로 인정하고 싶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_-;; 천년이 넘도록 한자를 못 쓰는 애이니 오죽할까요... 네오 퀸 세레니티가 보낸 편지를 우라누스와 넵튠이 보지 못 한 게 오히려 다행입니다[...] | 14.08.12 08: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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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국 퀸 입에서 직접 얘네들더러 외부에만 짱박혀있으라고 한건 아니네요. 결국 마법소년님을 위시한 일부 팬들의 어설픈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는 결론밖에는 나오지 않습니다. 2. 그래서 상대의 입장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고압적으로 나가는게 옳다고 박박 우기시는 겁니까? 제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그따위 잣대로 따지면 상대적 약자들이 강자에게 무시당하는게 당연한 북두의권스러운 사회가 됩니다. 오히려 얘내들이 내전사들과 우사기에게 도움을 받은적도 있다는건 생각 안하십니까? 힘의 차이가 무슨 코끼리와 쥐만큼의 차이가 난다면 모를까 그렇게 우습게 생각할 정도라는건 어폐가 있는듯 싶은데요. 3. 제가 이미 저 비판에 대해서는 인정하지 않았습니까? 다만 문제가 있다면 결국 은수정을 주재하고 움직일 수 있는건 밀레니엄 왕가의 사람들밖에 없고, 강한 비판과 질책에 의해 우사기도 뒤늦게나마 크게 반성하고 후회했습니다. 비판받아야 할짓이라는건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저렇게 폭력을 휘두른다고 뭐가 달라집니까? 뺴앗아서 다른 사람주려고 해도 실버 밀레니엄 왕가의 혈통 자체가 한명밖에 없는 상황이라 다른 사람한테 줄 수도 없고, 네오 퀸 세레니티로서 인정하지 않고 자격을 박탈하면 타임 패러독스가 일어나기 때문에 미래의 환경에도 지장이 일어나는건 뻔한것 아닙니까(SS에서 마모루에게 지장이 일어난탓에 치비우사가 타임 패러독스로 소멸될 뻔한 적이 있는것을 볼때, 세일러문 세계관에서는 타임 패러독스를 일으키는 짓을 할 경우 미래에 관련된것이 붕괴된다고 볼 수 있음)? 냉철하고 사리사별을 중시하는 이들이 우사기에게 안좋은 감정을 가지는 것 자체는 이해하지만, 그걸 폭력으로 승화시켜서 쿠데타를 일으키는건 내전사들의 판단보다도 한참 못한 수준이라는것밖에 안됩니다. 밀레니엄 왕가를 상징하는 은수정을 주제할 자는 우사기밖에 없는 판국에 우사기 정신 개조와 질책을 하는게 합리적이지 권한을 박탈하기 위해 쿠데타를 일으키면 뭐 어쩌라는 겁니까? 우사기와 마모루가 만류해서 망정이지 자칫했으면 내전사들하고 같이 너죽고 나죽는 미친짓만 일어났을게 뻔합니다. 내전사들 힘이 얘네들보다 약하다고 해도 그때 당시에는 진짜 사생결단을 내자는 심정으로 저항하려 했는데 우라누스와 넵튠도 몸성히 이겼겠습니까? 양쪽다 죽거나 아니면 우라누스-넵튠이 이기긴 했어도 내전사들은 죽고 우리누스-넵튠은 치명상을 입는 결과만 나왔을 것이고, 태양계의 수호자들이 약해진 틈을 노리고 외부의 적이 침입하는 좋은 구실을 줬을지도 모르죠. 우사기가 잘못한것도 있긴하지만 1기 결말, R 극장판, S 극장판에서 목숨을 걸고 은수정을 써서 태양계를 수호한것도 있는게 그건 어떻게 설명해야 합니까? 탓하려면 실버 크리스탈 왕가의 자손들만 쓸 수 있게 만들어진 은수정을 탓해야죠. 그렇게 사명을 운운하는것을 좋아하면서 은수정에 관련된 한계는 왜 인정을 못한답니까? | 14.08.12 11: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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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 되면 서로의 견해차이를 좁힐수가 없으니 각자 알아서 생각하는게 속편하겠군요. 그래서 본문에 '우라누스와 넵튠의 팬분들은 백스페이스를 눌러주시라'라고 본문에 명시했는데 제가 오판한듯 싶기도 합니다. 어차피 반론을 쓰고 말고는 개개인의 자유니 뭐.... | 14.08.12 11: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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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 둘째 딸이 누구 일까요? 궁금해지네요. 그럼 신장판 숏 스토리에 둘째 딸이 있다는거만 묘사되어 있고 그 둘째 딸에 관한 정보는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게 없는건가요?
14.08.11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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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2006_winter/100210684920 http://rada89.blog.me/90098636318 수집한 정보는 이정도밖에....신장판에 대한 카더라만 듣고 직접 읽어본것은 없는지라 자세한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 14.08.12 0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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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답글 감사합니다. 저는 루나가 제일 좋네요. 저 고양이 귀엽거든욯ㅎ 루나가 러시안블루 라고 하는데 그당시 프린세스 세레니티도 고양이 좋아했을것 같네요.
14.08.12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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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나는 옛날 밀레니엄 왕국 시절에도 우사기(프린세스 세레니티)의 애완동물(?)이었습니다. 뭐 정확히 말하면 애완동물보다는 시종이 더 적합할듯 | 14.08.12 11: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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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서 보이지 않은건 당시에 '우라누스와 넵튠의 설정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4.08.28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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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솔직히 구차한 변명입니다. 밀레니엄 왕국 관련된 설정은 있어도 30세기 미래에 관련된 보강설정이 없는건 말이 안되죠. 결국 직무유기 아니면 일치감치 블랙문에게 패배해서 못왔다고 봐야합니다. | 14.08.29 00: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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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변명이 아니라 팩트입니다. 드래곤볼에서도 미래에서는 마인부우가 등장하지 않았구요. 기획되지 않았엇으니까요. 같은 맥락이라고 봅니다. 드래곤볼 뿐에서만이 아니라 '미래와 현실'을 오가는 '타임 패러독스' 만화에서는 유사한 설정구멍이 많이 보여집니다. | 14.08.31 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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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의 구멍은 '작가'와 '제작사'의 '직무유기'라고 봐야 될테죠 | 14.08.31 0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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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메탈리아가 밀레니엄 왕국을 멸망하게 했을때는 왜 못왔는지에 대한 보강설정이 있으면서, 30세기 관련된 보강 설정없는건 말이 안되죠. 결국 이렇게 해석할 수밖에 없다는겁니다. | 14.08.31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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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서두의 경고문도 그렇고 덧글을 논조를 볼 때 옹호받고 원하는 덧글만 보기위한 글이군요.
14.08.2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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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삐딱하게 보고 싶으면 그렇게 보시죠. 옹호받는 댓글만 원했다면 그냥 무시만 하면 그만이지 일일히 장문으로 댓글 달아주고 논쟁을 했겠습니까? 할말이 없으니 결국 인신비방이나 하는걸로 보이는데요. | 14.08.29 21: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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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구멍에 관한 얘기에서 님의 태도가 이해 안가네요..밀레니엄 왕국 멸망 땐 왜 못왔는지 보강설정 있으면서 30세기 관련 보강설정이 없는게 말이 안되는 일인가요? 그부분에 관해선 보강설정 다는 걸 깜빡했다고 보는 게 가장 좋지 않을까요 실제로 만화가들이 아주 많이 저지르는 실수고요.님은 우라누스와넵튠이 너무 맘에 안들어서 어떻게든 깔거리를 늘리고 싶어하는 것처럼 보여요
15.02.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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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강 설정 없다는걸로 퉁친다면 참으로 편리한 해석이군요. 굳이 반박할 필요도 못느끼겠습니다. | 15.03.16 12: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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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왜들 캐릭터 한둘에 목숨걸고 그러세요 ㅋㅋㅋㅋ 그냥 별거 없고 감수성 예민한 사춘기 여자애들이라 그럽니다 스스로를 순교자이며 다크나이트라 생각하고 저러는건데 실상은 허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대사 하나하나에서 묻어나오는 쿨한 중2스러움, 하지만 그게 저 둘의 매력이죠 ㅎㅎㅎㅎㅎㅎ 공식 백합이라 그런것도 있고 그리고 설정구멍은 말그대로 설정구멍인거지 있을 수 없는 일은 아닙니다 추가 설정으로 인해 스토리 붕괴된 만화가 뭐 한둘도 아니고(요새 나루토 까이는거 보세요...) 애초에 넵튠과 우라누스의 포지션이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과연 옳은가'에 대해 고민하도록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고, 저런 식의 대립은 그 갈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극적 장치들에 불과함 글쓴님처럼 얘들 입장에서 변호를 해 보자면 '너희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우리들만의 싸움'이라 생각하며 저렇게 적대적으로 대하는 이유는 '손을 더럽히는 건 우리들만으로 충분'하기 때문이죠 너희들은 계속 그렇게 꽃밭에서 놀고 있으렴 피와 죄는 우리가 다 뒤집어쓸테니 뭐 이런거 마지막 쿠데타(?)도 일종의 떠보기, 시험일 뿐 실제로 충성심이 없거나 경멸하거나 한 것은 아닙니다 비뚤어진 츤데레라 그렇다고 해두세요
15.05.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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