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6HmRT
하지메의 허무 능력이 발동되면서 사람들은 에고(자아)를 상실하게 됩니다. 여기서 능력자들의 근원이 바로
에고라고 한다면 능력자들이 능력을 못 쓰면서 폐인이 되어버리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물론 에고가 소멸해
일반인도 공해해집니다. 그리고 공허함을 채우려던 꽃집 주인은 원래부터 허무했다는 걸 깨닫고 ■■합니다.
다만 나이스는 아트의 동생인 스킬의 심장을 이식 받았기 때문에 에고가 다시 살아납니다. 결국 아트와 다시
붙습니다. 그리고 동료인 무라사키와 하지메의 에고도 살아납니다. 그 대상이 나이스라서 정체성을 찾았죠.
그리고 나이스는 희망을 가지면서 스킬이 원했던 대로 능력이 발동해서 사람들이 에고를 되찾게 됩니다.
아트는 이런 결말은 인정 못한다면서 결국 마지막으로 붙습니다만 자신의 능력조차 동생에게 받은 겁니다.
죽어가는 형을 되살리고 싶다는 동생의 죽기 직전 마지막 소원이었습니다. 그걸 깨달은 아트는 주사기를
이용해서 자신의 능력을 빼내고 ■■합니다. 나이스는 아트를 구할려고 하지만 결국에는 실패합니다.
그리고 6개월 후, 스킬의 묘를 찾은 나이스와 하지메는 아트를 만나게 됩니다. 만나자 마자 악수하는 척하며
주먹질을 합니다. '다음 번에 죽으면(■■) (넌 나한테)죽는다.' 라는 걸 봐서는 아트의 능력이 없어진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살아났고요. 나중에 출소라는 걸 보니 이후에 죄값을 치른 것 같습니다.
하마토라 2기 감상 후기를 말씀드리자면 '끝까지 보기를 잘했다.' 는 생각이 듭니다. 안 그랬으면 1기만을
보면서 내용이 영 아니었다고 평가할 수 밖에 없었으니 말이죠. 1기와 2기를 합쳐서 기승전결이라고 하면
기승(1기) 부분은 좀 부실했지만 전결(2기) 부분은 내용을 튼실하게 만든 것 같습니다. 끝까지 감상하고 나서
이 작품은 조금만 다듬으면 상당히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뭐, 이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요즘 결말이 뭐 같은 작품들이 많은데 이건 과정은 좀 그랬으나 결말은 상당히 괜찮습니다.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어지간해서는 끝까지 보고 평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어쨌든 이걸로 완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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