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둘은 사실 공통점이 없어보입니다만, 키라리는 유일하게 프로듀서와 현재까지 비슷한게 있는 유일한 아이돌입니다.
그 공통점은 다른게 아니라'키'가 되겠네요. 키라리는 아무리 성장을 안했어도 180cm을 넘고 시작하고, 작중에서 프로듀서와 키라리는 키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둘의 키는 어찌보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됩니다.
3화에서 키라리와 프로듀서는 둘다 한발자국 떨어져서 있습니다.
다만 이때의 키라리는 '모두 열심이니 방해하지 말자'가 컸습니다만..
리이나 1데스
신데렐라 프로젝트들이 모두 모일때에는, 각각 양쪽 끝에서 서있는게 키라리와 프로듀서가 대부분입니다.
키라리의 압도적인 크기던, 프로듀서의 압도적인 크기던 어느정도 압도감과 프로듀서의 경우에는 공포심까지 심겨줬다.
사람은 자신보다 큰것에 공포감을 가집니다. 아니면 하다못해 압도감도 가지게 됩니다. 다른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멤버들과의 평균 신장차가 30cm이 넘게 나며, 어린아이들과는 50cm정도 차이가 납니다. 이 신장차이는 머리 하나에서 둘정도 차이가 나는데 이는 커뮤니케이션을 할때 불편함을 넘어서 그 사람에게 공포심까지 가지게 됩니다.
키라리는 이를 자각하고 있고, 이를 극복하려는 모습을 커뮤니케이션 장면에서 많이 보여줍니다.
의사소통은, '다가가서 ''눈을 마주하면서' '시작'됩니다. 그 높이가 차이가 없다면, 의사소통은 불편함이 없이 되겠죠?
그럼 신장이 압도적인 사람이 의사소통에 불편함을 주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니. 신장 이전의 문제입니다.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려면 다가가고, 눈을 마주하고, 이야기를 누군가가 시작해야합니다. 손뼉이 맞아서 소리가 날려면 우선 손을 움직여야겠죠.
다리나 2데스
혼자서 놀고있는 리이나와 란코를 찾아가서 먼저 다가가 앉아, 시선을 비슷한 높이에 두고 이야기를 시작하는 키라리.
란코에게 다가가서, 란코와 비슷하게 시선을 맞추고 먼저 말을 거는 키라리.
등돌아서 커뮤니케이션을 할 생각이 없는 안즈지만, 안즈에게 다가가서 눈높이를 맞춰주고 이야기를 시도하는 키라리
개그장면이기도 합니다만 강제적으로(...) 모두와 시선을 안즈가 마주하게 만드는 키라리
14인이 모이는 장면에서, 가장 먼저 뉴제네 멤버들을 보자마자 인식할수 있게 크게 말을 시작하는 키라리
움직이는 장면을 봤으셨으면 아시겠지만, 키라리가 고개를 숙여서 모두에게 화면이 잘 보이게 하는 장면입니다.
다가간다는건 두가지 의미가 있을겁니다. 하나는 대화를 위해서 듣는 사람의 주의를 자신에게 맞추는것. 또다른 하나는 물리적으로 다가간다는것.
키라리는 놀랍게도, 모든 커뮤니케이션에서 이 두개를 동시에 수행합니다. 항상 자기가 먼저 다가갑니다. 친근감을 나타내기 위해서 불쾌하지 않을 정도로만 신체의 접촉도 합니다. 거기에 커뮤니케이션에 약간 문제가 올수 있는 부분인 '지나치게 동료들보다 큰 신장'을 자신이 먼저 굽히고 모두에게 맞춰줍니다.
다가가서, 눈을 마주하고 , 시선을 맞추는것. 모두 시행함으로서 키라리가 이야기할때 큰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지어 다른사람과 대화를 시도조차 하지 않는 안즈도 말이죠.
이는 애니마스부터 꾸준하게 보여주던 방법이고,아카바네 프로듀서도 하나씩 지켜가고있는 부분입니다.
어느 방향으로든 먼저 다가가고, 불쾌감이 없을정도의 손가락걸기등을 통해서 친해졌다는걸 표현합니다.
그리고 신장차이가 나는 어린조와는 눈높이마저 맞춥니다.
타케우치 프로듀서는, 사무적으로서는 이 커뮤니케이션을 잘 수행합니다. 1화에서는 먼저 방법이 조금 이상하고 상대도 겁먹는 결과를 가져왔지만 먼저 다가가고, 앉아서 눈높이를 유지했었죠.
하지만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모두를 데려온 후에, 거리감을 점점 두고있습니다.
단편적으로, 5화 이전까지는 먼저 이야기도 꺼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3~4화가 진행되는동안 프로듀서 대사가 너무 적고 비중도 적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다가가는걸 꺼려했죠.
작중에서 어느정도 거리가, 바리케이드 2개나 설치되어있지만 프로듀서가 먼저 다가가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을 통해서 아주 쥐꼬리만큼이지만 프로듀서의 커뮤니케이션이 아주 조금 나아졌습니다
다만 이 조금 나아진게 6화에선 지뢰를 터뜨리는 행동이 되었습니다.
작중에서, 같은 소속사에 포함시킨 이후로, 타케우치 프로듀서는 앉아있는게 아니면 담당 아이돌과 눈높이를 마주한적이 없습니다.
아이돌들이 프로듀서를 볼 때에는 항상 올려다보는 장면이였죠.
이 장면에서 키라리는 모두와 비슷한 시점에서 보고있습니다. 아이돌들의 시점이니까, 몸을 숙였죠.
신체적 접촉은 명함을 나눠주는게 아니면,서류가 오가지 않았더라면 아예 없습니다.
사무적인 도구가 없으면 아예 서로의 거리를 의도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이는 치히로씨에게도 적용되는데, 드링크가 없으면 일정한 거리를 다가갈수 없을정도로 벽이 쳐져있죠.
그게 없이 미오가 먼저 다가가지 않았을때는 아예 없었습니다.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분명히 성장해가야할 부분이고, 제가 글에서 알려드리고 싶은건 이런게 있다구나ㅡ 정도입니다.
앞으로 이게 어떻게 바뀌어갈지도 알수 있는 부분이겠네요.
(IP보기클릭).***.***
저는 일부러 사무적으로 다가간다고 생각합니다. 미오의 탈주의 프로듀서의 반응을 보면 세세하게 묘사하는 제작자 측이 일부러 그렇게 묘사했다고 볼 수 있는...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졌다는 것을 왕창 보여주죠. 뭐, 아직 떡밥이긴 합니다만... 사실 아이돌들에게 일부러 사무적으로 대하고 있다는 표현은 1화에서 부터 깔아둡니다. 직접 영입을 할 때는 말재주가 없긴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대화를 하면서 우즈키와 린을 영입하거든요. 그런데 영입 이후에는 공적인 인간관계 이상의 관계를 만들지 않죠.
(IP보기클릭).***.***
진짜 이런게 분석글이네요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 건 모르지만 의도했다고 믿고싶네요
(IP보기클릭).***.***
이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군요... 배우고 갑니다.
(IP보기클릭).***.***
이런 글 좋네요 다른 분들 생각하신 것 보는 재미가 쏠쏠
(IP보기클릭).***.***
리이나 개폼잡고 서있는건 볼떄마다 뿜기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이런 관점에서도 볼 수 있군요... 배우고 갑니다.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저는 일부러 사무적으로 다가간다고 생각합니다. 미오의 탈주의 프로듀서의 반응을 보면 세세하게 묘사하는 제작자 측이 일부러 그렇게 묘사했다고 볼 수 있는... 트라우마 스위치가 켜졌다는 것을 왕창 보여주죠. 뭐, 아직 떡밥이긴 합니다만... 사실 아이돌들에게 일부러 사무적으로 대하고 있다는 표현은 1화에서 부터 깔아둡니다. 직접 영입을 할 때는 말재주가 없긴 하지만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지 않을 정도로 대화를 하면서 우즈키와 린을 영입하거든요. 그런데 영입 이후에는 공적인 인간관계 이상의 관계를 만들지 않죠.
(IP보기클릭).***.***
진짜 이런게 분석글이네요 제작진이 의도한 것인 건 모르지만 의도했다고 믿고싶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리이나 개폼잡고 서있는건 볼떄마다 뿜기네요.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이런 글 좋네요 다른 분들 생각하신 것 보는 재미가 쏠쏠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
(IP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