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이 가장 큰 공포를 느낀다는 과학문제!

 

제가 직접 한 번 풀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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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즈는 과연 천재인 것인가? 검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니트도 풀었는데 우리가 못 풀 이유는 되지 않는다. (노트와 공학용 계산기를 꺼내면서...)

 

 

문제만 놓고 본다면 난이도는 중하에 속합니다.

 

이 식을 유도할 필요도 없이 수험생이라면 이미 외우고 있는 공식일겁니다.

 

일단 안즈가 이 공식을 외웠다는 의미는

 

그녀는 최소한 학교에서 모범적으로 성실하게 수업을 듣고 있다는 뜻이네요.

 

 

다만... 위의 이야기는 답이 딱 떨어질 때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안즈는 계산기 없이 암산합니다. 게다가 암산속도가 매우 빠르군요.

 

보통은 루트(12462.4)가 한계입니다. 아니... 그 전에 이딴 문제 내지마!? 그래도 엄연히 퀴즈프로그램인데!

안즈는 니트 주제에 여기서 멈추지 않고 두뇌를 풀가동합니다.

 

그리고 답을 근사치로 냈습니다.

 

값이 떨어지지 않는 루트를 소숫점 4번째 자리까지 풀었습니다. 오오오!

 

제곱근을 구하는 방법은 몇가지 있는데 이분법, 개평법, 연분수, 뉴턴법이 있습니다.

고등교육 수준이면 개평법을 사용했을테니 이 방식으로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산수는 단순한 OX게임...(흰눈)

 

그러나 우리 안즈가 대학교 수학까지 공부했을 수도 있습니다.

 

만일 그녀가 수치해석을 접했다면 좀 더 쉽게 뉴턴법을 사용하여 풀었겠죠.

 

뉴턴법은 대수방정식의 해를 근사치로 구하는 방법으로 프로그래밍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초기값을 넓게 둬도 됩니다.

 

횟수를 늘여나가면 점점 근에 수렴하게 되있습니다.

 

시속은요?

 

안즈짱은 프로그램 번지수 잘못 찾아왔어요.

 

다음에는 기인열전이나 스x킹 같은 곳에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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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맞추라고 낸 문제가 아니잖아? 나 아이돌 그만둘래!

 

공부는 일이 아니다. 휴일이지.

by. 주8일 휴일을 희망(?)하는 안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