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콤플렉스를 가지고 성희롱하고
파티원들이 기습하는데, 먼저 소리 지르며 뛰어들어서 산통 다 깬 주제에 도중에 멈춰서서 허공에 칼질하느라 늦게 공격에 가담한 것.
그 외 기타 궤변들 따위로 만든 트러블 등등
이런 행동들에 대해 변호하기 위해 굳이 아직 애니화되지 않은 부분(정확히는 데드스팟 전부터 3권 이후)까지 스포할 필요도 없습니다.
메리 여신님이 유일하게 애칭으로 부르는 것은 남자 중에서(아니 여자 중에서도 없던가?) 하루히로 뿐이며, 그 외
애칭으로 부르는 대상은 없습니다. 애니 속이든 만화판이든 소설이든! 그러나 하루x메리 지지자들이 달달하게
즐기는 이 애칭이 묻히지 않은 것은 놀랍게도 애니판 뿐입니다.
그 외에는 죄다 묻혀서 이 애칭에 대해 신경쓰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쿨뷰티인 메리 여신님과 초식 용사
하루히로, 즉 당사자들은 더 답답하게 신경도 쓰지 않고 진도도 매우 느립니다. 그래서 소설판에는
마나토 장례식 이후, 단둘이서 함께 걷는 장면도
휴일에게 메리가 사는 집에 하루히로가 찾아가서 단둘이 데이트하다 함께 집합장소로 가능 장면도
트라우마 때문에 모임 도중 뛰쳐나간 메리를 직접 쫓아가서 달래주는 장면도
사냥 도중 자신을 걱정하며 바라보는 하루에게 미소 짓으며 괜찮다고 말하는 장면도
입덧 장면도
없습니다. 이런 장면이 나온 것은 어디까지나
메리가 사용하는 유일무이한 애칭을 신경 쓴 란타가 특유의 성격으로 3번 씩이나 딴죽을 걸어
둔감 초식남 하루히로의 뇌리에 이 애칭의 의미를 각인시킴으로서
자연스럽게 메리 여신님 옆을 걸으며 대화하고
휴일 날 메리 여신의 집을 깜짝 방문하여 차를 마시고
트라우마 때문에 겁 먹고 도망간 메리 여신님을 전력으로 좇아가서 위로할 줄 아는
좀더 적극적인 남자로 거듭나게 했기 때문이죠.
즉, 란타는 언뜻 보기에는 짜증나고 서투르지만 자기 나름대로 적극적인 자세로 남을 떠밀어주는
사나이입니다. 세상에 이렇게 좋은 친구가 어딨습니까? 여신님이 기껏 뿌려줬는데 다 놓쳐버렸던
플래그를 3번 씩이나 쫓아서 기어코 잡아 자기 친구에게 이어준 녀석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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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메리의 맨다리 스샷보느라 란타 고찰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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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란타가 원작 5배는 솔직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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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가 저 칫빠이 사건에서, 유메야 언제나 주고받는 말싸움이라서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시호루에겐 은근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죠. 처음에 시호루가 눈물을 터뜨리자 난감해하다가, 나중에 시간 좀 지나서 제대로 사과하는 장면을 보고서, 은근 섬세한 남자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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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자면 란타는 ova 2.5화 만으로도 충분히 착한 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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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무슨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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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가 저 칫빠이 사건에서, 유메야 언제나 주고받는 말싸움이라서 미안하게 생각하지 않지만, 시호루에겐 은근 마음에 담아 두고 있었죠. 처음에 시호루가 눈물을 터뜨리자 난감해하다가, 나중에 시간 좀 지나서 제대로 사과하는 장면을 보고서, 은근 섬세한 남자라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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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메리의 맨다리 스샷보느라 란타 고찰에 집중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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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따지고 보자면 란타는 ova 2.5화 만으로도 충분히 착한 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