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 사람은 사망 플래그on이 패시브 스킬에

신병 들어왔는데 대뜸 "누가 제일 먼저 죽을까?" 하는 눈물나게 심각한 농담질

뭔가 애가 제정신이 아닌것 같고 금방 퇴장하지 않을까 했었죠

사방이 다 적인 앙쥬에게 엘샤와 함께 유일하게 호의적으로 대합니다

그냥 호의적인 정도가 아니라 "저리 꺼져" 냄새를 풀풀 풍기는 앙쥬에게 웃으며 친구먹자고 달라 붙을 정도

하지만 만렙황녀님 과도기 시절이라 많이 예민해서 매번 쿠사리 먹기가 일수

하지만 열번찍어 안넘어가는 나무 없다고 결국 위로휴가(...) 갔다와서 많이 유해진 만렙황녀님과 친구먹는데 성공합니다

싸이코긴 싸이코되 성격 좋은 싸이코라고 생각이 바뀌었죠

엄한 사람 싸이코라고 생각해서

애가 참 착하고

권모술수가 난무하고 가족도 믿기 힘든 이 각박한 크앙 세계에서

마낫잎의 양심 모모甲과 함께 크앙의 양대 양심, 멘탈 힐러

그러니까 비비안 건들지 마라 선라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