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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Fate/stay night UBW] 너무나 비정상적인 인간(BGM, 스포일러)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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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0hI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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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버가 시로의 상처를 치료해주는데 시로는 아처가 캐스터를 그냥 놔줬다고 하면서 그래서 캐스터와 다를

것이 없다고 푸념합니다. 근데 세이버는 시로를 이상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처가 시로를 칼로 베었는데

시로는 '아처가 날 공격했다.' 라는 것보다도 '아처가 캐스터를 놔줬다. 이후에 민간인 피해가 더 나온다.' 는

식으로 말하기 때문이죠. 자기가 상처 입은 건 내팽겨 쳐두고 민간인 걱정만 합니다. 얼마나 일그러졌습니까.

자기 걱정은 안 하고 타인 걱정만 하는 비정상적으로 이타적인 존재입니다. 미래에 어떻게 될지도 모른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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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to 유게
14.11.2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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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란게 자신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 사춘기 특유의 정신인걸로 아는데, 얘는 정말로 일반인과 다른 특별한 인종인 마술사(견습)이고, 진심으로 정의의 아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마지막엔 정말로 그렇게(Arc....)된 애인데 중2병이라뇨???
14.11.2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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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 아니죠 시로는...
14.11.2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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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라는 멋있는 척 현실도피하는 찌질이가 아닌 진짜 정신적 질환이 있고 아주 영혼단위로 트라우마가 새겨진 애를 중2병이라고...난 얘만 보면 불쌍해 죽겠던데
14.11.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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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의 정의부터 재대로 인식하시는게 선결이지 싶습니다.
14.11.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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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디스는 않하네
14.11.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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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뒤흔들 트라우마다보니까 그 트라우마가 없는 사람에겐 이해가 안될듯...
14.11.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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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 14.11.26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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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 이건... | 14.11.26 12: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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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유게감도 아니라 그냥 강등이나 당하면될거같은데(...) | 14.11.26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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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더러워...말하는게진짜 농담아니게더러움 | 14.11.26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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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게에도 섹드립이 오가긴 하긴 하는데 .. 그전에 원작에서 그닥 H신이 많은 것도 아닌데... 동인지만 보셨나 | 14.11.26 14: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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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달려드네.. 걍 드립좀 쳤음 .,안되나? 내가 저질스럽게쓰긴했어도 ... | 14.11.26 16: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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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판보다 자세하게 묘사된건 정말 좋았습니다 등을 베이고나서 문까지 신음하며 피질질 흘리며 기어서 도망가는부분은 얼씨구나 중2병 최대 위기로구만!! 하면서 신나더군요.. 아처의 명대사로 마무리하는것도 멋있었고 ㅎㅎㅎ
14.11.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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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 아니죠 시로는... | 14.11.26 12: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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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루트 초반까지.. 어릴적부터 중2병으로 성장한거 맞습니다... | 14.11.26 12: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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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대의 명대사는 여자아이는 싸우면 안돼!! 내가 대신 싸울께.. 죠.. 그거에 맞춰서 어이없어진 세이버가 하는말 너님은 서번트 앞에 종이한장 세워놓은거랑 다름없다... 라고 일갈합니다.. | 14.11.26 1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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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라는 멋있는 척 현실도피하는 찌질이가 아닌 진짜 정신적 질환이 있고 아주 영혼단위로 트라우마가 새겨진 애를 중2병이라고...난 얘만 보면 불쌍해 죽겠던데 | 14.11.26 12: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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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보기엔 그랬습니다 과거는 불쌍하다고 하지만 키리츠쿠와의 대화 이후에 5차 성배전쟁 참전하기 전까지 영웅을 꿈꾸며 영웅놀이를 하고 있을뿐인 중2병 환자 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물론 주인공 성장기라서 첫 루트인 fate 루츠 초중반까진 진짜 중2병이 돋보였고 다른루트에는 fate 루트보다는 캐릭터가 조금더 성장한 모습을 보이는듯 했었습니다..( | 14.11.26 12: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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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루트 시로보면 손발이오그라듬. 중2병맞음. 애초에 나스키노코 묘사 자체가 중2병의 대표자인데. 대신 hf루트에서 시간이갈수록 정말 조금씩 죽어가면서도 자기할일 놓치지않으려는 모습은 감동. | 14.11.26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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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란게 자신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 사춘기 특유의 정신인걸로 아는데, 얘는 정말로 일반인과 다른 특별한 인종인 마술사(견습)이고, 진심으로 정의의 아군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마지막엔 정말로 그렇게(Arc....)된 애인데 중2병이라뇨??? | 14.11.26 13: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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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중2병 졸업하고 사랑하는여자(사쿠라)만을위하여 올인하는 HF루트가 진루트라고 생각합니다 | 14.11.26 13: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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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의 정의부터 재대로 인식하시는게 선결이지 싶습니다. | 14.11.26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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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세이버가 서번트한테는 안된다고 쨉도안된다고 하는데도불구하고 세이버는 여자아이니까 싸우지마! 내가싸울꺼야! 라는식으로 우겨대는모습은 중2병냄시가 실실납니다만 | 14.11.26 1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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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이란 단어자체도 예전과달리 의미가 많이 확장되어있음 | 14.11.26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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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대국어사전에 등제된 단어도 시간이가면 의미가바뀌는데 인터넷 속어인 중이병의 정의를 보고오라면서 따지는건 좀 아님. 게다가 어디서 보고오란건지. 위키? 거기에도 중이병 단어 의미의 변형에대해서 적혀있음. 비록 중2병의 옛의미는아니더라도 윗사람들이 무슨 의도를가지고 중2병이라고 말한지 정도는 대충 알수있지않나요 | 14.11.26 14: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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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나에선 나스체 제외하면 중2병은 찾기 힘든데. 월희는 몰라도 근데 그전에 ''여자애는 싸우면 안되' 이거는 세이버를 여자로서 부각시키려고 사용한거인데 나스가 지금도 후회하는 멘트 아닌가요... 그전에 이 대사 자체가 중2병이라니... 의미확장을 감안해서라도 이건 중2병이 아니라 꼴마초지!! | 14.11.26 14: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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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의 의미가 잘못 퍼져있죠.. | 14.11.26 14: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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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로가 처음 나왔을때 나온 평가가 '중2병 찌질이'였었죠... 실제로 잘 살펴보면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 피해자로서 강박관념을 가지고 살아가는 불쌍한 녀석이라는 이죠 그냥 그 시기에 나스체에 파뭍혀 버려 캐릭터성을 표현 못한 거라보는게 좋아요 | 14.11.26 14: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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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여자아이는 싸우면 안돼는게 중2병이군아 ㅋㅋㅋㅋ | 14.11.26 15: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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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적인 행동으로 보일수있죠.시로가 남성우월적인 사고에서 그렇게말한것도아니고자신의 무능함은 생각지도않은채fate루트 초반부터 아직 되지않은 정의의 사자의 마인드에 입각해서세이버(여자아이)를 지키겠다고 우겨대니까요. 게이머에따라 충분히 중2병 적인 놈일세... 라고 생각했을겁니다. 실제로 페이트떳을당시 시로가 중이병이라고 말한 사람이 얼마나 많았습니까. 키리츠쿠의 교육도있었지만 시로맴이 비뚤어졌기때문에 나온 대사죠. 저건 | 14.11.26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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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 대사는 나스가 설명하길 '아무런 가치도 없는 나 같은걸 위해 싸우면 아니돼!'라는 뜻과 세이버를 여자로 부각시키려고 쓴 대사죠... 현실은 꼴마초 이상으로 밖에는 안보이는 행동 괜히 나스가 후회한 멘트가 아니라니까요 | 14.11.26 15: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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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시로가 단지 [무의미한 날위해~]라는 이유로 그런말을 했다면 세이버 말따라 집에 짱박혀 숨어있어라는 말에 동의하고 짱박혀있었어야했죠. 하지만 작중에서 시로는 처음부터 정의의사자에 입각해서 모두를 구한다는 생각을했기때문에 세이버는 싸우지마. 하지만 내가싸울께. 라고 말한거죠. 시로는 처음부터 능력도없으면서도 정의의사도처럼 행동했습니다. 그렇기에 도시를 구하기위해 성배전쟁에 참가했고, 세이버도 구하겠다고 말한거죠. 그게아니었다면 처음 성당간날 코토미네한테 영주반납하고 세이버한테 다리몽다리 박살나는 루트(타이거도장ㅋ)를 진행했어야하는게 사리에 맞다고 생각되네요 | 14.11.26 15: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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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자기의 중2병적 목표에 목숨을걸고 지켜내는 ubw나모든걸다 포기하고 자신의 목숨마저 깎아져내려가는 hf의 시로는 정말좋아합니다. 다만 어중간하게 표현되는 fate루트의 시로는.... 크흠.... 좀..ㅡ  | 14.11.26 15: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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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그런 의미는 아닐겁니다. 시로의 이상을 보면 본인의 몰숨따위 소중히 여길 생각이 없는거지 본인이 무쓸모하다곤 한적없어요 | 14.11.26 16: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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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싶은 생각이지 남의 말 잘 듣고 따라준다는게 아닙니다. | 14.11.26 16: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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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싸우면 안되라고 말하면 중2병이 되는구나... | 14.11.26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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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런 좋은 의미도 아닌 단어의 용법을 확장하시면 뭐 좋아져요? 예를 들면 된장녀란 단어는 초기엔 한정적으로 쓰이다가 의미가 점점 확장되서 자기 맘에 안드는 여자를 싸잡아 비난하는 단어로 변화했죠. 언어도 폭력이 될 수 있어요...이 경우 가상캐릭터지만 팬들에겐 폭력처럼 느껴지겠죠. | 14.11.26 18: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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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그릇//제가 보기엔 님이 중2병인거 같네요 | 14.11.26 19: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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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근본을 굉장히 잘못짚으셨는데 중2병이란건 결국은 자기가 멋있어보이기 위한 나르시스트적 행위입니다 자아도취라고 하죠 그런면에 있어서 시로는 완벽하게 정반대라고 보시면 됩니다 자기자신을 저렇게 철저히 배제하는 인간이니까요 아무리 용어를 확장시켜도 시로는 저기에 해당이 안됩니다 오히려 신지에게 매우 어울리는 말이죠 자신이 마술사라는 망상을 품고 있으니까요 | 14.11.26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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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정답이라고 봅니다. 페스나 세계 내에서 중2병이 표본은 신지죠. 시로는 오히려 중2병의 핵심과 대착점에 있는 캐릭터. | 14.11.26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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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은 나이먹고 철이 들던가 하는 식으로 낫기는 하는데 시로의 경우엔 불치병이죠. 말 그대로 언젠간 저것 때문에 죽을 병. | 14.11.28 02: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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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을 앓는 캐릭터, 중2병 적인 설정, 성격의 캐릭터 두가지를 특별히 가리지 않고 중2병캐릭터 로 부르는 것 같습니다.
14.11.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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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인데 원작에선 저 '시로가 남을 나쁘게 말하다니 별일이네요'와 '하지만 아처에게 베인건 화내지 않는 것 같네요' 사이에 시로의 대답이 있죠. '그 녀석 마스터인 토오사카를 무시했단 말야!' 하고요. 왠지 이번작에서 린의 히로인 버프가 미묘하단 평가가 많아서 생각났네요;;
14.11.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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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펠제인님 논리로따지면 루리웹에서도 중이병소리듣는 마미나, 더블오 1기 세츠나, 심지어 중이병 단어의 창시자급인 토오노시키 같은 케릭마저도 전부 중이병이아니죠. 전부 트라우마급 과거가있고 또 실제로 특별하니까요. 한국에서는 이미 예전부터 중이병이란 단어의 의미가 확장됬다고 보는게 옳습니다. 실제로 사전적 의미의 케릭뿐만어니라 Zernetwo님이말한거처럼 중2병적 설정을 가지고있거나, 표현연출등이 중이병적인 케릭터들도 중2병 카테고리에 속하죠 요즘.
14.11.26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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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장냐로님은 중2병을 뭐라고 정의하고 계십니까 | 14.11.26 17: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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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노 시키가 중2병 이라는건좀 이해가 안되는데 | 14.11.26 17: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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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노시키 설정이 중2병 스럽다는 말은 많지만 토오노시키케릭 보고 중2병 걸렸다는 말은 본적이 없습니다 (제가 덕력이 짧아서 모르는걸지도) | 14.11.26 18: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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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오노시키는 잘 모르니 넘기고 마미나 세츠나는 트라우마랑 별개로 중2병 요소가 쬐끔 있는 것 같기도... | 14.11.26 18: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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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설정이 중이중이한거랑 캐릭터 성격이 중이중이한건 엄연히 틀린겁니다. | 14.11.26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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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익히 아는.. 심각(?)한 문제라 그저 브금 감상.. 무한 이타적이라 악당 마저도 한번 힘으로 누른 뒤에 "살아서 반성하고, 회개하면 되!" 라면서 살려줄 놈이라.. '나 자신'은 별로 챙기지 않고 '여러분' 위주로 생각해서 그 끝에는 "우리 모두 평화로운 헤피엔딩" 을 추구하는 무한 이상론자. 제가 아쳐였어도, 진심을 담아 이상을 안고 익사하라는 말 정도는 해주고싶네요.
14.11.26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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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지빼고 그런 적이 없음 애초에 신지가 블러드 포트 안드로메다를 불완전하게 발동 시켜서 그런것 뿐이었고... 또 신지가 집안에서 뭔짓을 한지도 제대로 몰랐기에 그랬을 뿐이죠. 애초에 왜 시로가 미래에 그 꼴이 됬나?의 이유가 시로가 가담한 무리에서 사람들이 선이라는 행동에 비켜나올경우 시로가 정의에 맞물리지 않는 행동을 할경우 우리도 가차없이 죽이겠다... 라는 이유 때문에 그런 겁니다. 아무래도 모두를 구하겠다는 이상이 악인을 포함에서라고 생각하는게 그런데. 정확히는 아무런 희생없이 정의를 구현한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라는 생각을 가지게 된것은 그의 아버지가 키리츠쿠가 4차전쟁을 겪기전에 비슷한 성격이란걸 보면 알듯이 모든무고한 인간이나 선인을 구하려고 해도 그에 포함된 사람들의 희생이 날수 밖에 없다는 비극에서 벌어진것입니다. 간단하게 얘가 카미조 처럼 설교하는 캐릭이 아니고 캐스터를 왜 죽이지 않았냐며 아처에게 따진것만 봐도 악당을 구하려는 건 아닌걸 알수있습니다. | 14.11.26 15: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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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로의 이상에 대해 오해가 많은데 엔하위키에도 '악당까지 다 살리겠다는 희환한 정의관. 징벌적인 정의가 결여'라고 되어 있던데 절대 아니지요. Fate루트 보면 신지를 심지어 죽이려고도 했고 (결계 발동 포기 안 할 시) 키레와의 전투에서도 단호했음. 그리고 그 아쳐가 결국 누구에게 구원받는가를 고려하면.... | 14.11.26 17: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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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란 게 애매하고 확장된 뜻이 많다 해도 그걸 가지고 무언가를 정의하려면 먼저 중2병의 의미부터 당연히 정확히 해두어야지요. 안 그러면 무의미한 논쟁만 되풀이 됨. 저 개인적으로 중2병은 어떤 의미로 쓰이든 '나란 자아가 모종의 허황된 이유로 인해 남들보다 우월하다 혹은 최소한 무언가에 대한 특권이 있다'란 심리를 바탕에 깔고 있는 상태라고 봅니다. 실제로 대부분 중2병이라고 하는 대사나 행동들이 픽션에서 가능한 '특수한 능력'에 바탕을 두고 있죠. 여기서 문제는 중2병 자체가 어느 정도 '허황된, 과장된 자신감'에 대한 비꼼 내지 비판의 의미가 있다 보니,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아도 무리하게 나서는 성격까지 중2병이란 의미로 잘못 해석하는 데 있습니다. (적어도 제 생각엔) 근데 이런 성격은 '중2'라는 말이 내포하는 '허황된 자신감, 환상' 등에 국한되지 않으며 오히려 중2병보다도 보편적인 증상이지요. 현실에서도 많이 볼 수 있고요. 시로는 결코 자신에 대해 쓸 데 없는 혹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나 환상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늘 현실의 자신이 스스로의 이상에 비해 한참 부족하다고 탓하며 매일매일 죽어라 노력하는 타입이죠. 그게 과거의 트라우마와 성배전쟁이라는 말도 안 되는 현실과 맞물려 부정적으로 표출된 면들이 있는 거지, '크크큭...선이 보여' 같은 중2병 캐릭터로 볼 수는 없습니다. 거칠게 보면 찌질하다라고 하거나 자기 분수를 모른다는 비판이 맞죠. 근데 정작 시로가 자기 분수 알고 얌전히 어딘가에 가만히 있었다면 결국 페스나도 페제의 전례를 밟아 막장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확실히 나스가 좀더 세련되게 묘사를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본인도 어느 정도는 후회하는 거 같지만. (여자아이는 싸우면 안 돼 라든지.ㅎ)
14.11.2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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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엔 시로 중2병이라고 해도 태클거는분 거의 없었는데 10년전과 평가가 달라지긴 했네요.. 전 첨 접한 당시부터 시로를 중2병이라고 불렀는데 시로-중2병이라고 언급하는거에 반감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지셨군요...
14.11.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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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페이트 게임 발매당시엔 천하의 죽일놈의 악당이었던 마토 신지가 성우보정 에다가 미디어믹스가 전개되면서 밉지만 자기반성이 가능한 혼돈-중립 의 캐릭터로 다시 평가 받는것처럼... | 14.11.26 18: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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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 본편의 신지는 지금도 쓰레기미역취급입니다. 다시 평가받는건 Extra쪽 신지죠. 둘은 이름만 같고 다른 인물입니다. | 14.11.26 18: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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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신지는 언제나 한결같은 쓰레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아 그리고 시로는 중2병 맞죠. 어떻게 시로가 중2병이 아닐 수 있지. 애초에 제작자가 달사, 거기에 창조자는 그냥 모든 중2병요소를 뇌속에 다 쳐박아놓은거같은 나스인데 가타부타 중2아니다 논해봤자 무의미. | 14.11.26 19:0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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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저 나이 먹고 정의의사도가 되고싶다고 나불거리는 애인데 거기에 심지어 나이 더 먹고도 정신 차리지 못했다니까요 아저씨 나이씩이나 먹고 뭔 이상한, 도저히 이해도 안되는 패션센스 괴상한 붉은 옷 두르고 활이랑 쌍칼들고 큭큭 나는 정의의사도를 꿈꾼다 이러는 애인데 중2병이 아니라니? | 14.11.26 1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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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이고 뭐고 중2병이라고 할만한 건덕지가 아닌거를 가지고 중2병이라고 하니가 그렇죠 10년 전에는 중2병의 의미가 정확히 확립 되지도 않았었고 이렇게 뭐만하면 중2중2하는 세상이 아니었고 중2병 이라는 단어를 지금 만큼 잘 쓰지도 않으니 태클 걸 사람이 적을 수 밖에요 | 14.11.26 1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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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카피포씨는 순수한 정의가 현실적이 않다고 그러시는데. 캐릭터가 멋지게 치장좀 할수있지 그걸 중2병으로 깐다던가. 애초에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이루어진 모순을 안고가는 캐릭턴데 무슨..... 아 무한의 검제 영창하시는 거랑 나스체 보시고 까는거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캐릭터성을 잘 파악하면 그런 말이 나오지 않을테니 한번쯤 파보시는것도... | 14.11.26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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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병 아닌 갓 본좌 시로의 명대사 모음 1. 따라올 수 있겠나? 2. 이상에 익사한채 죽어라 3. 무한의 검제 영창대사 이하생략
14.11.26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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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카피포// 아니 아쳐가 괴상한 붉은 옷 두르고 활, 쌍칼 든 건 애당초 판타지물인 페스나에서 별로 이상할 게 없는데요. 차라리 타케우치 복장 센스가 구리다고 하면 맞는데 이건 핀트가 어긋난 비판이죠.
14.11.2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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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저러고 다녔으면 모를까 현대에서 이러고 다녔으니 충분히 사회적이고 정상적인 눈길로 보았을때 그냥 ㅁㅊㄴ 혹은 괴인1 일뿐 애초에 대사부터 노답 거기에 고유결계도 사용자 심상세계를 다룬건데 심상세계 부터 일단 중2병틱. 그냥 근본부터 중2병. 솔직히 이런거에 일일이 대응하기 귀찮고 저위에 대사들만봐도 그냥 빼도박도 못한 중2병. | 14.11.26 19: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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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말하고싶은거 잘말하셨네요. 제 위에 덧글보세요. 애당초 판타지물인 페스나에서 별로 이상할게 없다구요? 뭐 그렇죠. 하도 괴상하고 중2병같은 놈들만 모이다보니 '정상적인것'처럼 보이는거죠. 제작사가 달사, 거기에 중2병 집합체인 타케우치랑 나스가 만들었다했잖아요. 걔내들이 만들면 거의 대부분이 제정신아닌 중2병캐릭터 밖에 없음. 애초에 ㅋㅋㅋㅋ 모든 중2병의 기원을 만들어버린, 타 회사들과 클라스를 달리하는 달사의 캐릭터를두고 중2병이냐 아니냐 논하는거부터가 넌 -센 - 스 | 14.11.26 19: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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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작중 '현대 세계'랑 실제 현대 세계랑 혼동을 하시는데요. 페스나 작중의 현대 세계 자체가 그 이면에 온갖 판타지스러운 것들이 암약하는 세계에요. 아쳐가 두른 붉은 옷도 나름 특수한 방어능력이 있는 거고요. '충분히 사회적이고 정상적인 눈길'부터가 여기선 성립이 안 되는 기준이죠. 그럴 거면 그냥 보통 소설이나 드라마들 보면 됩니다. 거기에 달사가 중2병의 기원을 만들어냈다는 소리는 처음 듣네요. 어디에 그런 근거가 있는지요? | 14.11.26 19: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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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보면 세종대왕이 중2병 이라는 단어 만든줄 알겠네 애시당초 의미도 불명확하게 생긴 은어일뿐인데 왜 이렇게 확답을 가지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중2병 이라는거 기원이 정확하게 타입문이 기원인거 확실해요? 내가 아는 중2병은 그냥 중2라는 나이에 잠시 사춘기 적인 생각에 빠져 판타지 적인 생각에 빠져 산다 이 정도인데 시로가 그렇게 사람을 구하고 싶어하는건 중2 정도 나이 되어서 판타지적인 생각에 빠져사는 애가 아니라 그냥 어떤 사고로 인해 생겨난 죄악감이랑 속죄 그런 설정일텐데요 달사에서 나온 캐릭이라고 모든 캐릭을 다 싸잡아서 중2병 취급이라니... 게다가 하도 이상한 놈들만 모아놔서 정상으로 보이는거라는 논리 대로라면 괴짜가족에 나오는 애들도 다 정상으로 보이겠네요 | 14.11.26 19: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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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이 중2스러운거랑 캐릭터 본인이 중2병걸린거랑은 다른거라고 생각하는데 아까부터 핀트 어긋나셨네. 그리고 아쳐가 말로만 저러고 다녔으면 말을 안함. 실제로 사람 구하고 다닌 놈한테 중2병이라고 욕하는건 뭐가 말하고 싶은건지 잘 모르겠음. 괴상한 복장이나 무기같은거로 치면 현대 판타지나 히어로물에서 해당 안되는 캐릭터가 더 적습니다. 그쪽 말대로면 요즘 영화화 신나게 되고 있는 서양 히어로들도 죄다 중2병걸린 괴인집단입니다. | 14.11.26 19: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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컥 ... 맞습니다. 제가 감히 최고존엄 시로님을 모욕했군요. 하긴 ... 시로가 중2병일리가 없죠. 진짜 무진장 밝고 건전한 가치관을 가지고 다른사람을 구하는 착한 애인데 제가 감히 중2병이라는 더러운 단어로 성인을 모독하려 했네요! 갓 시로 찬양해! 갓 시로 만세! 하하! 이제부터 페스나 볼때마다 갓 시로님의 행보 하나하나에 핀 포인트를 맞춰야겠네요 수년간 시로를 중2병이라 생각했는데 여러분들의 현명한 댓글에 눈을 떴습니다! 마치 새로 태어난 기분이에요! 깜싸합니다! | 14.11.26 19: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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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거 보소 | 14.11.26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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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수 틀리면 비꼬는 댓글로 무마하는게 어떤 사람들의 특징이던데... 이번에도 어긋나지는 않네요 ㅋㅋㅋ 지금 말하는건 그닥 시로를 찬양하라 이런 의도에서 나온게 아닌데 말이죠 ㅋㅋㅋ 게다가 저는 시로 캐릭터를 별로 좋아하지 않네요 | 14.11.26 19: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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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려고 쓰신 것 같은데 아처는 지금 본인이 쓰신 글에 그대로 해당되는 놈이라서 ㅎㅎ... 알면서도 그냥 중2병으로 몰아붙이고 싶었던거네요. 한심하네 진짜... | 14.11.26 19: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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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시로를 욕해도 문제, 찬양해도 문제. 역시 한국 커뮤니티 최고의 입맛을 가진 루리웹 유저분들이 한번 진노하면 그 화를 다시 풀고 진정시키는건 매우 어려운 일이네요. 갓 - 시로님을 찬양하면 여러분들의 화도 풀고, 서로 하하하하 웃으며 진정한 오픈마인드로 열린 대화를 할 수 있을줄 알았는데.. | 14.11.26 19: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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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카피포// 님이 시로를 중2병 환자라 생각한다면 그렇게 보세요. 근데 거기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무슨 '시로를 최고존엄'으로 보는 세뇌된 집단 마냥 묘사하면 안 되죠. 지금 작중 내에서 '중2병적'인 묘사나 설정들과 캐릭터 자체가 중2병이다 라는 건 다른 문제라서 논쟁이 일고 있지 않습니까. 판타지 작품에서 당연한 설정들 모두 중2병 요소로 만들고 그러니 거기서 파생된 캐릭터도 중2병이라고 하면 설득력이 있나요? 게다가 시로가 중2병 환자가 아니라고 해서 비판받을 요소가 없어지는 것도 아니며 그런 소리를 하는 분들도 없는데, 혼자 시로는 중2병이 아니라고? 그럼 최고존엄이고 갓 시로구나! 라고 하시니 어떻게 님의 의견에 공감을 할 수 있습니까? | 14.11.26 1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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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 저는 막 방금 대략 5분 전쯤에 여러 루리웹 유저분들의 진심이 담긴 길고 긴 감동의 대연설! 로 인해 시로가 중2병이라는 더럽고 끔찍한 생각해서 깨끗하게 개화당해 여러분과 혼연일체가 되었는데 무슨말씀이십니까? 시로가 중2병이라고요? 어휴! 누가 그런 끔찍한 생각을!!! | 14.11.26 19: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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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으로 느끼는 분이 있을수도 있다는것에서 결론을 지어야 할듯 하네요.. | 14.11.26 20: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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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카피포/님 정말 생각 어려보임 | 14.11.26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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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카피포//걍, 까고싶어서 깐다 말하세요 뭔... 서브컬쳐물에 진지먹기 싫어하시는거 같은데. 찬양을 하든 까든 핀트에서 어긋난 말하시며 비꼬지 마시고. 비꼰다고 쿨해보는걸로 아시는데 저러면 뭐 잘나 보이는 줄 아시나. | 14.11.26 20:3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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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의 창시자가 타입문이라니 무슨 개소리야 ㅋㅋㅋ | 14.11.26 2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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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카피포/ 지금 본인이 그렇게 들먹이고있는 중2병에 한없이 가까움. 나는 존나 잘났다 킄킄... 남들은 이런 존나 잘난 나의 의견을 틀리다하는구나. 음... 딱히 반박할 말은 없고 시니컬하게 한번 비꼬아 주는게 좋겠다 킄킄. 이걸로 나의 승리다! 이런식의 약간 사춘기소년 내음이 흘러넘치는 느낌? 예시를 든거니까 기분나빠하진 말고. 오픈마인드로 넘쳐 흐르시는분 같은데. | 14.11.26 20: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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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은 본인이구만 딱 2ch에서 비꼬면서 정신승리질하는 씹덕의 전형적인 행태질 커뮤니티가 있고 의견 갈릴 수도 있는걸 끝까지 이겨먹겠다고 용쓰다가 결국에는 실실 꼬기나 하고 진짜 어리면 철이 없고 나이 좀 있으면 참 그 나이 어디로 먹었나 모르겠다 | 14.11.26 2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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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이 아니라 이런걸 보고 인위적이라고 하는거겠죠. 어쩔수 없는 서브컬쳐 작품의 한계임.
14.11.26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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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自己犠牲野郎이지요. 病身생퀴
14.11.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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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는 굳이 따지만 중2병보다는 약마조히스트 고2병이죠;; 자신 따위는 아무 가치가 없다(고2병) 내가 다치는 거 따위 남을 구할 수 만 있다면!(약M) 중2병의 대표주자는 마토 신지인데요. 나는 존나 존엄한 마술사 가문의 후계자 나 짱짱맨.
14.11.26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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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토신지의 이야기 보면 마술사 가문이 쇠퇴하기 시작했고 그래서 마술가문 살려보겠다고 사쿠라 데려왔는데 사쿠라에게 열등감 느끼다가 사쿠라의 성격과 비밀을 알게되어 사쿠라를 덮치고 지배하게 된이후에 여자를 성적으로 지배하여 정복욕을 채운이후에 삐뚤어진 지배욕과 알수없는 자신감으로 자신을 치장하여 내세운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원래는 상당히 겁쟁이로써 서번트 없이 혼자 나타난 에미야 시로를 대적함에 있어서 서번트 라이더를 끼고 있음에도 도망부터 치는 모습이 나오죠..(물론 최근 만들어진 애니판) | 14.11.27 00: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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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서가 좀 틀린데, 사쿠라를 대려왔습니다만, 신지는 자세한 이유까진 모릅니다. 그냥 낮선 집에 입양된 사쿠라가 불쌍해서 잘 대해주죠. 그리고 자신이 마술사 가문의 장남으로써 특별한 사람이란 것을 알고 우월감에 빠집니다만, 그져 대려온 아이인 불쌍한 사쿠라가 실은 마도의 비전을 잇기 위한 후계자였고, 자신은 특별한 무언가가 아니며 오히려 열등(마술재능이 없는)한 존재라는걸 깨닿게 됩니다. 사쿠라를 불쌍하게 생각했던 마음은 열등감으로 변질되고 성격이 삐뚤어지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죠. 이후는 아시는 대로입니다. 사쿠라를 덮치고, 사쿠라는 자신때문이라는 죄책감에 저항하지 않고 자신을 불쌍하게 보는 사쿠라에 또 열등감을 느끼고... | 14.11.27 10: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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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 중2병 환자가 과도하게 감정을 몰입해서 자기가 중2병 환자인 걸 은연중에 들어내네요. 애초에 중2병이라는 말이 진지하게 보자면 그닥 좋은 말도 아니고 몰상식하고 몰이해적인 용어에 가까운 은어인데 대충 의미를 싸잡아서 몰아가는 태도 자체가 그다지 좋은 사회적행태가 아닙니다.
14.11.27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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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의미를 알고 썻으면 참 좋겠네요. 10년 전부터 재대로 의미도 확인하지 않고 쓴게 10년간 축적댔으니 말이 통할리가 없지.
14.11.27 15:04

(IP보기클릭).***.***

요즘은 이런 사람들을 고2병이라고 부른다면서요? 중2라고 까지만 정작 본인이 중2인 사람들
14.11.27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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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에 추천.
14.11.27 20:58

(IP보기클릭).***.***

단지 시로는 어렸을적 대화재로 인해 생긴 ptsd 더욱더 구체적으로 한다면 생존자 콤플렉스 때문애 고통받고 모순이 생기고 모순이 생기는데도 불구하고 그 모순을 끌어안고 열심히 불가능한 꿈을 이어받고 이루기위해 살아가는 인물임 시로의 성장배경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시로의 대해 중2병 고2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없을텐데 왠지 안타깝네요 확실한것은 이러니 저러니 해도 시로는 불쌍한 인물이에요
14.11.28 15:07

(IP보기클릭)211.202.***.***

이거 노래가 좋던데 제목이 뭐고 언제 쓰인건가요?
17.01.04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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