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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알드노아 제로] 진지하게 버스제국 망하는 이유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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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손으로 이 애니를 본적은 없다고 이야기 해놓고 애니 본 사람들에게 계속 시비터는 인간이 보이는대 이 얼마나 웃긴 일인가.
    15.03.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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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들은 심리적으로 지구편이고 먼저 침공당한 게 지구니 확실히 지구 쪽에 감정이입되는 건 당연합니다. 보통 이런 얘기가 나올 때는 지구와 지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자가 선하다는 전제를 까는 편이죠. 그런데 문제는 아세일럼이 지구 공주가 아니고 화성 공주라는 겁니다. 화성의 공주로서 아세일럼은 놀라울 정도로 지구에 대해서만 우호와 편의를 우선시했습니다. 화성의 식량사정이나 봉건제로 인한 고통에 대해서는 인지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레예가 화성을 증오한다고 말했을 때도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지었을 뿐이고, 결과적으로 화성의 봉건제와 불평등 구조를 더 고착화시키는 결론을 냈을 뿐이죠. 계속 언급하는 것은 지구의 아름다움과 화평에 대한 이유 없는 열의뿐이고요. 이 모든 부분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게 화성을 기준으로 두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아세일럼을 향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지구 출신의 슬레인이 화성 쪽을 지지하고 있는데, 사실 이것도 개연성 없기는 마찬가지구요. 이럴거면 슬레인을 왜 지구 출신으로 만들었는지도 의문이 가고...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하나하나 짚을수록 짜증만 나게 되어있습니다 이 애니는.
    15.03.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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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공주님을 너무 사랑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슬레인은 딱히 차별주의자가 아님니다. 오히려 지구인 출신으로써 평등과 서민의 삶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쪽이지요. 따라서 점령지의 통치를 순순히 버스제국 귀족들에게 내줄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라면 모를까요 화성이 점령한곳에 매일같이 반란이 들끌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저 사람들이 일으키는 반란이라는게 자신이 폭력과 억압하에서 강력하게 핍박받을떄 최후의 수단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슬레인이 친 평민파로 나서면서 점령지의 지구인을 차별하지 않고 알드노아 기술로서 발전을 주도한다면 오히려 타 지구연합 지역보다 잘나갈 확률도 크지요.
    15.03.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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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려면 그동안 버스제국이 먹었던 지구 영토를 버스제국이 그대로 가지고 기술협정을 맺어야되는데 그냥 알드노아 드라이브 줘버림;; 아세일럼이 평화만 생각하는 ㅄ임을 보여줌 화성제국 황족의 유일한 카드는 알드노아드라이브 기동권 이었는데 나중되면 화성기사들도 반란일으키고 난리날듯ㅋ
    15.03.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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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나 좀 곱게 합시다. 생각이야 서로 다를수도 있는거지만 님은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의견에는 틀렸다고 바로 잡으려는거 같이 보입니다.
    15.03.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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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레인이 뭔 수로 화성 어떻게 살리는지 제대로 설명 해보시죠?
    15.03.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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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내용 없이 슬레인이 대단하네, 슬레인이 버스 제국 살리려 햇네, 그런 말 하는거 진짜 이젠 지겹기 그지 없네요. | 15.03.30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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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적으로는 살리게 되죠 지구 전부 점령하면 지구물자를 화성사람들에게 보급해 풍족하게 생활할수있으니까요 | 15.03.30 13: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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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건 또 무슨 시비성 글인지... 화성이 승리하여 지구영토의 상당수를 점령한 상태로 지구와 화평을 하든 최종점령을 하던가 하면 지구에 영토가 있고 알드노아 기동권가 영웅이라는 명성을 가진 슬레인이 자연스럽게 총독이 되던가 합니다. 실제로는 왕국을 세운다고 했으니 버스제국의 통제에서 벗어난 신국가의 탄생이고 이 최고권력자가 화성의 구조적인 문제를 개혁하는것을 명제로 삼았기 떄문에 자연스럽게 공화정으로 진행되던 어쩌던 버스제국 일반인의 삶이 훨씬 윤택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15.03.30 13: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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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반면 화성이 주도권을 잡지 못한 상황 즉 애니의 결말 상황에서 화평이 성사될 경우 화성은 경제침탈로 망하던 후일 군사점령 되던 어떤 결과든 망합니다. 끝 | 15.03.30 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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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떻게요? 대체 어떤식으로? 지구가 아 네 그렇습니까? 하며 반란 안일으키나요? 만에 하나 북한이 한국 점령한다고 했을 때, 남한인이 아 그렇습니까? 하며 그냥 가만히 있을까요? 반란 일으키면 어떻게 막을껀데요? 가장 가까운 예시로 중일전쟁이 있겠군요. 버스 제국인은 총합 30만입니다. 이중 전투 가능 인구를 100프로 잡아도 10만이 채 안되는데, 그 수로 어떻게 식민지 관리하는데요? 말좀 들어봅시다. | 15.03.30 13: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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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그럼 아셰일럼 공주는 자기 나라 세력 대부분의 전투 병력을 지 맘대로 가져가는 슬레인 놔두라는건가요? 그건 뭔 머리에 꽃핀 사람 생각인가요? 그리고 점령 지역 치안은 어떻게 유지할껀데요? 말 좀 들어봅시다. | 15.03.30 1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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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gnOfMoE님은 이 글 작성자님이랑 예전에 무슨일있었음요? 덧글에 살기가 가득하네ㄱ- | 15.03.30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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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세력 넘치게 혼자서만 싸우던 기사들이 협력이란 것을 배우게 해주고. 현제 엔딩에선 화성은 그냥 식민지에 불과하지만 슬레인의 이상이 펼쳐지면 알드노아와 지구를 동시에 얻을수 있으니 화성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인 것은 확실합니다. | 15.03.30 13: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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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어도 공주보다는 슬레인이 화성 백성들의 삶에 대해서 더 많이 생각해봤을 거란 건 연출의 거지같은 상황 속에서도 충분히 유추해볼 수 있습니다. 양아버지였던 자츠바움 백작과의 대화 등에서요. 공주 옹호하고자 하시는 것 같은데 솔직히 님이 이렇게 시비조로 글 작성하시면 공주 이미지에도 하등 좋을 게 없습니다..; | 15.03.30 13: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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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들 다투지 마세요. 이런 똥작품에 힘빼지말라고 다들!! 그냥 추억으로 남기자!! | 15.03.30 13: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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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그로 상대 안함! | 15.03.30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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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추억이에요. | 15.03.30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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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세력 넘치게 혼자 싸운 이유가 정치적 판단이 들어간 것 이기 때문이고, 화성의 병력으론 신장된 지구연합의 병력을 각각으로 싸우려면 각개격파 당하고, 이기기 위해선 뭉쳐야하는데, 뭉치기 위해선 이미 점령한 지역을 포기해야 합니다. 화성군의 병력으론 잘 해도 한지역 먹고 다른 지역 뺏기는 소모전밖에 될 수 없습니다. 무슨 화성군이 뭉치니까 압도적, 이런 상황으로 느끼시나본데, 22화에서 슬레인의 대사를 보면, 친황제파가 없으면 확실한 승리를 장담 못하는 상황이예요. | 15.03.30 13: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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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일럼 혼수 상태 빠졌을때 슬레인 지혼자 미쳐날뛴건데 왜 슬레인 쉴드 치는 지 모르겠다 | 15.03.30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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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상어// 그러니까 왜 지구 연합이 질 것 같지 않은 싸움에서 점령지 놔두고 휴전 협정 들어가는데요? 화성의 병력은 나눠지면 지구에게 필패입니다. 따라서 소수 정예인 화성 연합이 자신의 병력을 모아 싸우기 위해선 이미 점령한 지역을 포기해야합니다. 당연하죠. 이게 18~9화까지의 상황으로 알고있습니다만? 잘 줘봐야 한지역 얻으면 한지역 뺏기는 상황이 될텐데요? 그리고 다시 말하지만, 점령 지역 치안 유지는요? 화성 시민 30만인거 알고 계신거죠? | 15.03.30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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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거 아님? 아따 호구 제대로 걸렸다~ 이대로 휴전해서 기술력이나 빼먹자~ 실제로 휴전 결과를 보면 암울하니... 후속작이라도 내줬으면 했는데 아쉽네요.뭐, 결국 아름다운 추억이었네요. | 15.03.30 1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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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 베네치아는 역시 꿈이었어 ㅂㄷㅂㄷ
    15.03.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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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라아라 우후훗~ | 15.03.30 13:1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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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빅엿을 선사하는 추억으로 점철된 똥같은 작품이로다
    15.03.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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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치킨백작은 선구자였습니다. ㅠㅠ
    15.03.3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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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버스제국 상황이 직접적으로 어떤지 단 한번도 극중에 나온적이 없어서 존재하긴 하는건가 싶을 정도
    15.03.3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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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공주 머리는 감독 뇌를 붙여 넣은거랍니다
    15.03.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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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량사정만 좋아지면 화성에 이주할 사람도 많을거같긴 해요. 애초에 둘로 나뉠 운명은 아니었는데 지구측의 정책실패로 버스가 되버렸죠.
    15.03.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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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려면 그동안 버스제국이 먹었던 지구 영토를 버스제국이 그대로 가지고 기술협정을 맺어야되는데 그냥 알드노아 드라이브 줘버림;; 아세일럼이 평화만 생각하는 ㅄ임을 보여줌 화성제국 황족의 유일한 카드는 알드노아드라이브 기동권 이었는데 나중되면 화성기사들도 반란일으키고 난리날듯ㅋ
    15.03.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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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청자들은 심리적으로 지구편이고 먼저 침공당한 게 지구니 확실히 지구 쪽에 감정이입되는 건 당연합니다. 보통 이런 얘기가 나올 때는 지구와 지구의 이익을 우선시하는 자가 선하다는 전제를 까는 편이죠. 그런데 문제는 아세일럼이 지구 공주가 아니고 화성 공주라는 겁니다. 화성의 공주로서 아세일럼은 놀라울 정도로 지구에 대해서만 우호와 편의를 우선시했습니다. 화성의 식량사정이나 봉건제로 인한 고통에 대해서는 인지하는 모습을 전혀 보여주지 않고, 레예가 화성을 증오한다고 말했을 때도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지었을 뿐이고, 결과적으로 화성의 봉건제와 불평등 구조를 더 고착화시키는 결론을 냈을 뿐이죠. 계속 언급하는 것은 지구의 아름다움과 화평에 대한 이유 없는 열의뿐이고요. 이 모든 부분이 제대로 설명되지 않는 게 화성을 기준으로 두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아세일럼을 향한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오히려 지구 출신의 슬레인이 화성 쪽을 지지하고 있는데, 사실 이것도 개연성 없기는 마찬가지구요. 이럴거면 슬레인을 왜 지구 출신으로 만들었는지도 의문이 가고...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작품이었기 때문에 하나하나 짚을수록 짜증만 나게 되어있습니다 이 애니는.
    15.03.30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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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작 점령을 한다쳐도, 대부분의 화성 시민들은 치안병력으로 돌려져야 할 상황입니다. 화성의 총 인구는 30만이고, 지구는 고작 몇 만의 치안 병력으로 유지될 수 있을만한 조그마한 나라가 아닙니다. | 15.03.30 1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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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력이 진화하고 발전할수록 감시와 통제는 쉽죠 | 15.03.30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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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실적으로 치안 유지 할거 생각하면 현실적으로 공주 한마디에 의한 화평도 불가능했어야 하죠. 애초에 현실 포기한 애니에 저건 애초에 불가능했다는 잣대도 무의미합니다. | 15.03.30 13: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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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치하야// 다시 말하지만, 화성 총 인구 30만입니다. 뭔 수로 저 숫자로 지구를 통제합니까? 슬레인이 매일같이 반란 일어나며, 매일같이 사람 죽어나가는 세계를 공주에게 선물하고 그걸 공주가 좋아할거라 생각했다면 그게 꽃밭 인증이죠. 그정도 머리 안돌아갈리도 없고요. | 15.03.30 13: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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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5013071// 현실적으로 슬레인이 점령에 성공해도 밝은 내일이 보이지 않는 상황인데 사람들이 멘붕해서 '아셰일럼 꽃밭, 슬레인이 체고시다~'하는거 보기 지겨워서 그렇습니다. 버스 제국인 30만, 군사력으로 쓸 수 있는 수를, 말도 안되는, 30프로 잡아도 9만명, 이중 실질적인 전투 병력은 그 30프로인 3만명. 이 숫자로 과연 지구를 점령하고, 치안을 유지하며 풍족하게 살 수 있다고 정말로 생각하십니까? | 15.03.30 13: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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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가가 기술 수출로 부를 축적하고 윤택한 생활하고 있는 이상..화성 경제가 어려더라도, 알드노아의 원천인 황가는 계속 잘 살 듯..그래서 황가가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동안은 전쟁이 안 남..
    15.03.30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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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적으로 화성의 미래는 끝장이다라고 보면되겠군요.
    15.03.3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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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인 얘기로 댓글들 방향이 샜는데 암튼 화성은 콜로니각
    15.03.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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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 공주님을 너무 사랑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슬레인은 딱히 차별주의자가 아님니다. 오히려 지구인 출신으로써 평등과 서민의 삶에 더 관심을 기울이는 쪽이지요. 따라서 점령지의 통치를 순순히 버스제국 귀족들에게 내줄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라면 모를까요 화성이 점령한곳에 매일같이 반란이 들끌을거라고 생각하시는데 사실 저 사람들이 일으키는 반란이라는게 자신이 폭력과 억압하에서 강력하게 핍박받을떄 최후의 수단으로 일어나는 것입니다. 슬레인이 친 평민파로 나서면서 점령지의 지구인을 차별하지 않고 알드노아 기술로서 발전을 주도한다면 오히려 타 지구연합 지역보다 잘나갈 확률도 크지요.
    15.03.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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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그 말 이라크 파병 다녀온 미군에게 해보시는게 어떨까요? | 15.03.30 13: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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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gnOfMoE//그만 좀 하세요;; 궁금하면 직접 가서 알아보시던가요. 본 글은 감독이 공주가 이긴 걸 권선징악이라 생각하는 것 같아서 어이없다 라는 건데 왜 자꾸 아무래도 좋을 작품에 시비털고 다니세요? | 15.03.30 13: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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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공주가 이겼다고 권선징악이 되는 건 아니지만 슬레인이 이겼다고 딱히 권선징악이 되는 건 아니라... | 15.03.30 13: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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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상어님// 화평하자는게 미래가 없다고 주장하셨는데, 그건 반대로 말하자면 슬레인의 주장은 미래가 있다는 의미가 되니까요. 대체 어떤 의미로 슬레인의 계획이 미래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 15.03.30 13: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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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님 사랑하는 사람보다 슬레인 사랑하는 인간들이 더 미친거 같은데.. 공주는 기껏해봤자 휘둘린죄고 슬레인은 대량살육 전범인데 | 15.03.30 1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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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란스// 것보다는 공주가 벌인 마지막에 열받아서 그럴걸요. 저 결혼해요, 화평해요... 알드노아 기술력 제공... 화성 공주님이 아니라 하는 짓을 보면 지구 공주님이니까요.일단 설명이 부족한 점도 있지만 결말이 왜 이따구냐!? 라서 사람들이 반발하는 거죠. | 15.03.30 13: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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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란스// 아무도 미쳤다곤 안했는데 뭔소리시지? | 15.03.30 14: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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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다무 // 님이야 말로 뭔소립니까? 눈은 옹이 구멍입니까? 딱 보면 비꼬면서 하는 소린데 아무도 미쳤다고 안했다니.. 혹시 님은 분위기 파악 못하는 타입인가요?? | 15.03.30 1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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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란스//전범전범 거리는 거 상관은 없는데 다른 분들한테 말 좀 싸가지 없게 하지마세요. | 15.03.30 14: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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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란스// 파악이고 자시고 시비질인데 태클 안걸게 생겼나요? 뜬금없이 슬레인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 미친거 같다하고 저보곤 눈이 옹이구멍이네 뭐니하고 꼴불견이네요. | 15.03.30 14: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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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 하음 보세요. 예를 들자면 좀 비슷한걸 가져오지 이라크전은 점령전이 아니었습니다. 현 이라크의 상태또한 미군이 빠져나가고 이라크 과도정부가 자리잡는 과정에서 제대로된 치안유지가 못함에 따라 난장판이 된거구요. 차라리 세계대전 이전의 과거 식민지 사례를 가져오시지요. | 15.03.30 1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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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바쁜사람// 식민지 시절 대영제국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상비군을 유지했는지 먼저 찾아보시고, 그 당시 영국의 인구수 대비 병력량을 계산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 말씀드리자면, 화성의 인구는 30만입니다. 3000만,300만 아니고 30만요. 비교가 안되죠? 당연한 일입니다. 화성이 지구 지배한다는 것이 얼마나 얼척 없는 일인지 확연히 들어납니다. 그리고 버스 제국과 지구 연합의 전력 차이는 식민지 시절 군대정도 차이가 아닙니다. 차라리 중일 전쟁 당시의 일본과 중국정도의 차이죠. 제가 아는 바가 맞다면, 지구 연합은 천천히, 하지만 확실히 화성 연합을 밀어내는 중 이었습니다. | 15.03.30 14: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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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초에 설정부터 병맛인 애니지만. 주장을 하려면 확실히 정보를 알고 하세요 초기 화성개척단 1기가 34만명입니다. 이후 34년이 흘렀고, 지구권 수준의 행성 테라포밍 계획에 1기만 보낸다구요? | 15.03.30 16:1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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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o// 화성 제국의 총 인구 수는 확실히, 제 능력으로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 인구수가 60만도 채 넘기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기에, 주장을 철회하지는 않겠습니다. 자츠바움 백작이 자기 입으로 한 말과 같이, 화성의 사람들은 극도의 물자부족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 아이가 하나 태어난다는 것은 1인의 노동력이 그 임신 기간 동안 줄어들며, 그에 더해 먹여 살릴 입이 하나 더 늘어난다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죠. 차라리 1차 산업 중심이던 과거의 경우, 1명의 아이가 태어나면 1인분의 생산력이 늘어나는 것이니 아이를 많이 낳았다지만, 화성은 노동력의 부족이 아닌, 절대적 생산능력의 부족이니까요. | 15.03.30 16: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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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평이라고는 했지만 실질적으로 항복입니다. 점령지 남아있는 것도 어세일럼이 교섭해서 조기반환을 기대한다 했는데 이 말은 어세일럼 통제에 들어온 화성기사들은 이미 점령지 다 반환했다는 뜻입니다. 전범처벌(슬레인 독박 씌우기 했지만 어쨌든 처벌한다는 늬앙스죠), 점령지반환에 알드노아 제공인데 받는 게 알드노아 제공으로 약간의 경제적 보상입니다. 배경이 근미래인데 무조건항복한 패전국이라도 전쟁주동자 몇 처벌하고 경우에 따라 직접피해자에게 배상 좀 하지 감당 안 되는 배상금 씌우고 인종청소라도 시키는 건 비현실적이죠.
    15.03.30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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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손으로 이 애니를 본적은 없다고 이야기 해놓고 애니 본 사람들에게 계속 시비터는 인간이 보이는대 이 얼마나 웃긴 일인가.
    15.03.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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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를 타겟으로 한 댓글 같은데, 제가 한 말 중 틀린 곳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만, 정정해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잘못 생각한 부분이 있다면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과드리겠습니다. | 15.03.30 13: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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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이나 좀 곱게 합시다. 생각이야 서로 다를수도 있는거지만 님은 이건 좀 아니다 싶은 의견에는 틀렸다고 바로 잡으려는거 같이 보입니다. | 15.03.30 14: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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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을 살리기보단 하층민들이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죠. 지구를 점령해서 이주를 시킨다는 점이나 기존의 기득권층을 배제하고 새로운 권력의 핵심이 밀려난 자들 위주였다는 점만 봐도 알수있는 부분이지만, 문제는 그게 꽃을 피기는 커녕 실행하기도 전에 박살났죠. 자츠바움이 내세웠던 현 화성의 행태(소수의 선택받은 자들에 의한 대수의 희생)를 무너뜨린다 라는점을 슬레인이 계승 했듯이 아마 슬레인이 그대로 정권을 잡고 있었으면 다른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그러나 결말은 공주가 선택한 황제파(기존의 권력층)가 그대로 공주를 지지하는 결과가 되었습니다. 거기다 항복으로 인한 물질적 타격과 기존 권력층이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이에대한 불씨가 아직도 남아있다고 봐야죠.
    15.03.3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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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편이 나가고, 홈페이지에 카운터가 떠서 후속작이 나올 줄 알았는데... 최소한 렘리나가 어떻게 됐는 지 좀 알려줬으면 했네요. 몇 년이 지나고 슬레인과 재회를 했다거나... 뭔가 응가를 싸다만 기분이라 이대로 끝날 것 같지도 않는데... 후속작이 나오면 본격적으로 라그나로크 전개로 갔으면 하네요. | 15.03.30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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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인 입으로 지구의 물자와 풍요를 아셰일럼의 자애로 다스린다는 말을 한 점에서 이미 빼박못 계급주의자입니다. 그렇기에 치킨 백작이 재평가 받는거고요. | 15.03.30 14: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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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gnOfMoE// 처음에는 그렇게 했지만, 이미 슬레인은 공주가 자신의 본의를 알고나서 반대했을때 억류를 했을정도로 갈라선 상황이긴 했습니다. 슬레인이 우리공주님 짱짱걸 이랬으면 이미 그상황에서 끝났어도 대번에 끝났어야 되죠.(물론 애니전개상 말도안되는 소리겠지만...) 총들고 억류를 강행한 시점에서 슬레인의 마음은 공주보단 대의쪽을 더 우선시 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마지막화의 개박살난 전개 때문에 이것도 희석된거나 마찬가지 이지만요. | 15.03.30 14: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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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과론적으로 화성은 전처럼 하층민들에 대한 기사계급의 착취는 계속될겁니다. 기득권층의 의식개혁이 물건너간 상황인데, 이게 공주의 몇마디로 바뀔리는 만무할 터이고, 오히려 자신이 획득한 영지가 공주 몇마디에 물거품처럼 사라질 상황이 됬으니 화성쪽은 엄청나게 혼돈의 도가니탕이 되겠죠. 아 물론 알드노아 짱짱맨! 알드노아로 모든걸 해결합시다!! 라는 전개라면 모르겠는데, 그랬다면 화성측이 이지경까지 가진 않았을테니 이건 무리겠네요. | 15.03.30 14: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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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령했다지만, 실질적으로 지킬 수 없는 지역이니 그냥 물러날 수밖에 없습니다. 괜히 눌러앉았다 각개격파 당하죠. 실제로 작품내에서 지구권내 화성세력은 조금씩 그 세력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 슬레인이 지도층으로 올라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 15.03.30 14: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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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gnOfMoE// 화성이 조금씩 밀리는 상황에서 반전으로 들어온게 슬레인의 백작계승이였죠. 거기에 덤으로 기사계급간의 연계를 통해 협공을 취했지만, 이나호장군님의 축지법에 다 나가떨어진건 뭐 전개상 어쩔수 없었던 부분이였죠.(이건 실질적으로 이나호 장군님 만만세인 부분이지, 슬레인의 전략이 잘못됬다고 보긴 힘듭니다.) | 15.03.30 1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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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가 엉뚱한 곳으로 가는거 같은데,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이것입니다. 슬레인은 작중 실제로 자기의 유능함을 널리 알렸고, 또한 기존의 기득권층에 안주하기 보단 자츠바움 백작의 숙원대로 아래로 부터의 혁명 or 현재 기득권층을 박살냄으로써 의식개혁을 이루겠다 라는 걸 계승 했기 때문에 공주를 옹립하더라도, 현재의 기득권층과 같이 가진 않았을 것이다 라는 거죠. | 15.03.30 15: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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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룩1// 그 뜻을 이루자고 제국주의적 생각으로 잘 사는 남의 나라 침공하고, 루리웹 개시판 유저들은 그걸 또 좋다고 옹호하는 거 보고 있으니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네, 일본 제국애들도 자기 나라 사람들 좀 편하게 먹고 살자고 조선 먹고, 중국 침략했죠. 잘 했네요 짝짝짝. | 15.03.30 15: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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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gnOfMoE// 슬레인의 몰락이 버스제국이 망할수밖에 없는 이유 라는 관점에서 나온글인데 이상한 화제를 잡는건지 도통 모르겠네요. 과대망상도 정도것 하셔야 합니다. 대체 무슨시각으로 보셔야 화성=일본제국 이라고 착각하는지 참 알다가도 모를일이네요. | 15.03.30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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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룩1// 슬레인이 지구를 침략하는 목적 그 자체가 제국주의의 기본 모토인데요? 풍요로운 타국을 침략해 자기 백성 배불린다. 딱 제국주의입니다만? | 15.03.30 15: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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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gnOfMoE// 까놓고 말해서 로봇에니메이션에서 침략하는 측은 다 그렇다고 봐야죠. 그런데 그중에서 공주는 최악의 선택을 한거고요. 전 정말 도통 이해가 안가는게, 이 애니에서 화성측을 생각한다고 이거가지고 무슨 일본제국을 옹호한다느니 하는 말은 좀 너무 오버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으세요? | 15.03.30 16: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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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루룩1// 그게 슬레인의 사상과 행동을 정당화 시켜주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슬레인의 행동을 미화 하는 발언을 보고 식겁해서 위의 댓글을 쓴거고요. 제국주의적 사상으로 타국을 침략해 제 나라 사람들 밥 먹이겠다는 생각을 진심으로 옹호하고, 그 반대 입장인 사람을 욕하는 것을 보고 경악하고, 역겨워져서 쓴 댓글입니다. 자츠바움 백작 찬양 하는 글들은 대부분 장난식이었는데, 슬레인 관련 글은 무슨 . . . . | 15.03.30 16: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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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댓글부터 다짜고짜 시비조이신데 중일 전쟁을 예로 드셧으니 전 칭기즈칸을 데려오지요. 오히려 칭기즈칸보다 더 쉽겟네요. 슬레인의 목표는 지구점령을 통한 절대왕조 구축이 아니라 어디까지너 버스제국의 그지같은 상황을 지구의 물자로 해결하기위한것 뿐이니까요. 그냥 동화이주정책 거기에 간단한 식량교환정도만으로도 버스의 쥐꼬리만한 사람들 먹여살리기엔 충분할정도의 자원확보가 가능합니다. 애초에 그걸 지구가 틀어막아서 갈등이 생긴거구요.
    15.03.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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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징기즈 칸 시절이 살기 풍요로웠다 주장하신다면 저는 웃겠습니다. 그리고 겨우 그정도 필요한거면 그냥 화친 맺고 거래 시작하는거와 뭐가 다르죠? 2차 전쟁 시작하기 전, 아셰일럼 공주가 화친을 위해 지구로 갔을 때 이를 막은건 슬레인의 정신적 아버지인 자츠바움입니다. | 15.03.30 14: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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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레인 하나로 과연 얼마만큼 가능성이 있겠냐는 의문점에 대해선, 작중 슬레인의 위치는 말그대로 소외된자들의 빛이나 다름없는 존재입니다. 작중에서도 하크라이트를 통해 몇번이나 언급된 부분이고, 화성쪽 시민들에게 있어서 하층민이 귀족계급, 그것도 궤도기사들중에 최고의 위치나 다름없는 자츠바움의 자리를 계승했습니다. 거기에 하크라이트 같이 하층민(소외계급)을 중요하게 쓰면서, 자세한 내용은 안나왔지만 우리들의 시대 라는 표현을 통해 현재의 기득권층을 박살낸다는 의지또한 보였습니다. 공주가 권력의 정점에 있다 하더라도, 그녀를 받쳐주는 존재가 현재의 기사계급에서 하층민(소외계급)으로 권력 이동이 되었다면 그건 가히 혁명이나 다름이 없었을 겁니다. 물론 다 이젠 끝난 이야기지만요.
    15.03.3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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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입장에서만 보자면 슬레인은 그 동기야 어쨌든 실상 전쟁을 통해 변화를 꾀했던 거지만, 결국 아세일럼이 정략혼을 통해 기득권을 유지하게 되는 상황이죠. 지구 입장에서 보면 개이득.
    15.03.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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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지구 입장에서 보면 권선징악일지도 모르겠네요. 지구 입장에선 그냥 화성 내부 권력다툼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할 여지도 있지 않을까 싶구요. 모든 건 지구 입장에서..... | 15.03.30 1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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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뭘 이렇게 논쟁을 벌이고 있음...그냥 ㅁㅁ 하나가 어장관리한 잣같은 애니구만 하 2기 나온다고 기대한 내가 병/신이지..;
    15.03.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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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gnOfMoE 님의 가장 큰 문제는 태도입니다. 다른사람들이 님 의견 자체에 불만이라기보단 본인 의견외의 의견을 다른 의견이 아닌 틀린 의견으로 간주하시잖아요? 빡칠만하죠 그러면.
    15.03.3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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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징키즈칸이니 아프간 파병 미군이니... 결과가 아닌 질문을 가지고선 상대에게 반박의 근거라고 제시(말이 제시지 상대한테 증명하라고 하고계시죠.)하시는데. 그냥 궤변이라고 부르기에도 민망한 논점이탈이죠. | 15.03.30 16: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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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더라도, 슬레인의 사상과 행동을 미화하는건 참을 수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슬레인의 성장 배경과 그 노력에 대해 동정하고 연민하는 정도라면 이해하지만 요. 조금 머리에 열이 올라 많이 날카로운 태도를 보인 점 사과드립니다. 결과가 아닌 질문이라는 것은 잘 이해하지 못하겠군요. 이라크 파병 미군의 경우 질문이라기 보다는, 실제로 일어난 역사를 가져와 화성군이 점령지에서 받을 수 있는, 그리고 받을 가능성이 높은, 적대적 행동에 대해 예시를 든겁니다. | 15.03.30 17: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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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위 게시글 본문의 어조는 슬레인의 말을 들었다면 화성에 미래가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어떠한 근거도 보이지 않기에 그렇습니다. 그냥 단순히 화성의 백성을 위했을 거다, 이 한 부분만으로 슬레인이 대단한 혁명가이고, 지구와의 화평은 잘못된 것이다 라는 의미가 내포되어있거든요. | 15.03.30 17: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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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가 안가는데 일본침략 이야기랑 이어지는건 우습지 않나요. 그리고 버스 입장상 저행동이 그리나쁜건가요. 국익을 위해서 전쟁이터진건 역사적으로도 무수히 많을텐데요. 일본이나 개네들이 결국터뜨린건 병크고 욕이나올 일이지만 버스제국의 사람인 슬레인관점에서는 딱히 다른 선택지가 없지않았나요. 한정된 자원에 기득권이 득세할수있는 필연적인 요소, 알드노아에 이미 엎질러진 전쟁에..
    15.03.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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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한국인이니까요. 한국인이니 제국주의를 앞세워 한국을 점령했던 일본 제국을 예시로 든겁니다. 슬레인의 사상 자체는 확실하게 일본 제국과 별반 다를 바 없고요. 차라리 제국주의는 우리가 더 발전된 존재니 저 미개한 이들을 보호하는 거다 ! 라는 개소리라도 했지, 슬레인은 대놓고 우리와 사상이 다른 이들은 모조리 쓸어버려야 한다고 했거든요. | 15.03.30 18: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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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ignOfMoE//이봐요. 알았으니까 혼자서 논리비약 그만하고 평범한 생활로 돌아가세요. 누가보면 항일투쟁사 인 줄 알겠습니다. 무슨 설정이나 배경이 수치적이든 정치적이든 정교한 작품가지고 들러붙어서 이러면 이해라도 하겠는데 반장난삼아 만든 설정에 제대로된 전쟁묘사도 없는 작품에 도대체 뭘 혼자 상상해서 그렇게 독립투사 처럼 날뛰시는 거에요? 애국심 좋으신 건 알았으니까 이제 제발 이글 좀 놔줘요. 본글 쓴 제가 다 불편합니다. | 15.03.30 19:09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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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죄송한데, 청나라를 세운 만주족과 한족의 인구비는 대략 100대 1 정도의 수준입니다. 지구 인구의 절반이 죽었다 하더라도, 그 인구비는 많이 줘도 5천대 1 수준입니다. 화성 인구가 30년사이 무려 2배가 증가했다고 생각해도 그 정도고, 만성적으로 물자가 부족한 화성의 상황을 생각하면 34만의 초기 인구 수의 유지에 성공이나 했을지가 궁금한 시점이니 답이 안나오죠. 그리고 학살 이야기 나오죠? 당연하죠. 솔직히 저로선 화성이 만에 하나의 가능성으로 지구에 완벽한 승리를 거두어, 전투 부대가 전혀 손상을 입지 않았다 하더라도 지구를 길들이기 위해서는 그 방법밖에 생각 안나는데. | 15.03.31 0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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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여러분들이 쉴드 치며, 대단하다 치켜세우는 인간의 사상과 인성이 그 정도 수준인 겁니다. 제발 이해해주시고, 그 노답 사상 커버치려 노력하지 맙시다. | 15.03.31 00: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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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민주주의인민공화국 엔딩.
    15.03.3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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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는 자기랑 의견 다르면 풀발기 해서 달려들고 별로 보기도 않좋은 데 그냥 태클 안 걸고 그냥 넘어가면 안됨?
    15.03.31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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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세일럼 저게 얼마나 생각이 없는 지 단적으로 보여주는거죠. 마지막에 저 알드노아 넘겨주는 장면이라도 없이 그냥 상호 평화협정을 한 거면 상관없는데 쓸데없이 리얼하게 먼저 평화를 바란 측이 버스 제국(아세일럼)이니 말이 우호조약이지 사실상 전승국은 지구측이 되면서 '온건하게 보이듯이' 알드노아 기술을 얻어간거죠.. 개인적으로 슬레인이 전쟁광적인 모습이 보였지만 버스제국의 실상을 알고 또 자기를 거둬 작위를 안긴 자츠바움도 화성의 사회에 비관적인 입장이었기에 어떻게든 지구측을 압도해 자신들이 승전국이 되고 이걸 아세일럼에게 넘기려한건데..결국 아세일럼의 저 행동에 다 망한..
    15.04.02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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