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시작했던 Fate UBW 리메이크판도 어느덧 저번주 토요일에 16화까지 방영됬습니다.

매력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들로 인기가 없는게 더이상해보일 작품이지만 전 그중에서도 캐스터 - 진명 메데이아 라는

캐릭터때문에 이작품을 좋아한다고해도 무방할정도로 굉장히 좋아하는 캐릭터입니다.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그작품안에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또 그캐릭터를 뛰어난 제작진의 실력아래 감상할수있는것만큼

애니팬에게 행복한일은 없을꺼라고 생각해요 고로 Fate 의 세 루트중 캐스터가 유일하게 활약하는 UBW 루트를

볼수있다는건 커다란 행복이였습니다. 그작품이 16화를 뒤로하고 드디어 이번주 방영분에서 모두가 기다렸던
 

(많은분들이 아처 VS 랜서 전을 기대하신것같지만 전 캐스터팬이라 맨얼굴 공개가 무엇보다 중요) 로브를 벗은

캐스터의 맨얼굴을 볼수있다는 기대가 굉장히 커지네요 ㅎㅎ 물론 그말인즉슨 최애캐의 "죽음" 을 나타내는 말이겠지만요 ㅠㅠ

고로 이글은 메데이아의 마지막을 대비한 캐스터팬의 특집시간입니다. 캐스터밖에 등장하지않아요 ^^

 

우선 1기 오프닝에서의 전투장면입니다. 아쳐와의 결전이였는데 짧은 컷이였지만 임펙트는 어마어마했다고 생각하는 장면
 

 

 

 

아쳐의 화살공격을 빌딩유리숲을 비행하며 여유롭게 피하더니
 

 

 

본편에서도 꽤많이 등장한 그녀의 대표공격 마법 "해카틱 그라이아이" 를 말그대로 폭발시키죠 

개인적으로 본편에서 보여준 "헤카틱 그라이아이" 의 임펙트가 좀 심심한 느낌이라 아쉬웠는데

오프닝에서 이렇게 할수있으면서 본편에서는 왜그리 다피하고 맞아도 별데미지도 못주는 임펙트 제로의 공격일까요 ㅠㅠ

본편에서 보여준 "헤카틱 그라이아이" 는 최근 13화에서 보여준게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7화나 10화는 쏘쏘 ^^
 

 

1기 오프닝도 봤으면 2기 오프닝도 봐야겠죠 역시 짧은 컷이지만 랜서와의 목숨을건 도주전이 인상깊었던 장면

본편에서도 이렇게 만들어주란 말입니다 ㅠㅠ
 

 

 

 

여기서부터는 제가 느낌 설정구멍? 장면이랄까요 알다싶이 5차 캐스터는 접근전에서의 재능이 낙재점이라고

공식설정으로 나와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유명한 증거라면 린의 팔극권에 무참히 내동댕이 쳐진게 증거가 될수있겠구요

하지만 12화를 보면 자신의 보구 롤 브레이커를 꺼내들더니 
 

 

 

 

 

마법으로 공중을 날기는 했지만 무려 세이버와 칼을 몇번이나 나눴죠 그것도 정면으로요 ㅎㅎ

이런장면 보면 린의 팔극권에 충분히 대응하고도 남았을것같은데 지나친 방심이였을까요?

하지만 이장면보다 저에게는 더 충격적인 장면이 있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유포터블판 캐스터의 액션씬중

가장 명장면이라고 생각되는 장면이 이제 펼쳐집니다.

12화의 장면이였죠 자신의 결계를 깨는데 성공한 아처의 공격을 보고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며 피해내다가
 

 

 

중간중간 "헤카틱 그라이아이" 로 꽤많이 막아냅니다

 

 

 

 

그래로 안되니 다시한번 크게 비행속도를 올리더니
 

 

 

 

 

 

 

 

멈춰서 제대로 마법방어진을 펼쳐 막아내보지만
 

역시 역부족 ㅠㅠ 하지만 현세대에서 도망치기의 1인자, 마음먹고 도망칠려고하면 절대로 잡을수없는 캐스터인만큼 

본편중 퇴장할때 자주 보여줬던 자주빛 나비로 변신해 다시도망가는데 성공합니다. 이장면 보면서 플레이타임이 

총 10초도 안되는 장면인데 어마어마한 컷수가 소모됬더라구요 찬양합니다 유포터블 ^^
 

2기 오프닝에서의 짧게 등장하는 그녀의 뒷모습 

 

그리고 비타판으로 발매된 헤븐즈 필 게임 오프닝에서의 캐스터의 맨얼굴입니다 ㅠㅠ

이 오프닝을 유포터블이 제작했기때문에 유퓨터블의 작화로 만날수있는 지금까지는 유일한 캐스터의 맨얼굴이죠 

3초 등장했을까요? ㅎㅎ 이번주, 혹은 다음주에 드디어 볼수있을 그녀의 맨얼굴을 기다리며 캐스터 팬의 특집글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