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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내청춘2기]진히로인은 역시 확정 되어있었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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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지 않나요. 유키노의 하치만 숭배는 거의 해소되었고. 하루노와 하야마의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되죠. 그리고 저기에서 유키노가 성장하지 않았다면 나머지 권수 안에서 유키노가 제대로 성장을 마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개연성 면에서도 성장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15.05.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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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숭배 해소됐는데요. 10.5권만 봐도 ㅋㅋ
15.05.2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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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성장한 것은 아니지만 제자리 걸음도 아니다. 라는 입장인데... 함께 하는 것과 의존해서 등만 바라보는 것과는 다르죠. 남은 권이 유키노의 과거와 집안에서의 탈피가 나오는 건 동의하지만요.
15.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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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유키노 빠이니 기분 좋지만.... 일단 결말 나올 때 까지는 지켜봐야죠
15.05.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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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소된 것 맞습니다. 다음화에 나오겠지만...
15.05.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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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유키노 빠이니 기분 좋지만.... 일단 결말 나올 때 까지는 지켜봐야죠
15.05.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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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것도 시즈카 선생님인줄 알고. 오오오 시즈카루트!! 했는데. 유키노인가..
15.05.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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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9화 작화 너무 좋았습니다
15.05.2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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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히로인은 시즈카 선생이라는 결론인 거군요
15.05.29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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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인물처럼 보임 ㅋ
15.05.2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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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청코는 매력적인 히로인이 많은 만큼 중립이 가장 좋습니다. 다른 히로인을 지지하는 분도 많을 테고...역시나 결말은 작가만 알테니 두고보는게 능사죠. P.S 그러다가 제2의 내여귀 사태가 [치바현은 두 번 죽인다!]
15.05.29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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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시작되는 화형식. | 15.05.29 10: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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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Boat | 15.05.29 18: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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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굳이 유키노의 적을 한 명 뽑자면 하루노+유키노시타 가문인데 그걸 일개 고딩인 하치만이 어떻게 상대할지;;;
15.05.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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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혼식 장소 하치만 : 누가 감히 나의 노예를 가져갈려고 하느냐 내가 주인이다 하치만이 암고양이용 목걸이를 던진다 유키노 : ...... 네 주인님
15.05.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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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저씬은 부정적인씬중 하나죠 최종적으로는 유키노시타가 스스로의 선택으로 일어서야하는데 하치만에게 의존하게 되었다는 것이니까요 유키노의 문제는 아마 집안사람들에게 인정받지못하고 자신이 자신을 내세울수 없다는 트라우마인데 저장면과 10권에서의 몇몇 장면들을 볼때 앞으로 나올 큰 주제는 저게 될거라고 봄 유키노가 하치만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의 의지로 일어서는것 결국 유키노시타는 하치만에게 구원받기보단 스스로의 의지로 구원받을거라고 봄... 거기에 유이랑 하치만은 조력정도는 하겠지만 뭐 유키노가 저기서 기대하듯이 백마탄왕자같은 모습은 작가가 생각하는 방향은 아닌듯하네요 지금까지의 진행으로 볼때
15.05.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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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니지 않나요. 유키노의 하치만 숭배는 거의 해소되었고. 하루노와 하야마의 말을 그대로 믿으면 안되죠. 그리고 저기에서 유키노가 성장하지 않았다면 나머지 권수 안에서 유키노가 제대로 성장을 마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우니. 개연성 면에서도 성장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 15.05.29 10: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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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소되지 않았죠... 어머니와 만났을때도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단 하치만을 바라보았고 무엇보다도 유키노 하루노 하야마 이 셋의 관계가 무너진 것을 10권의 대형떡밥중 하나로 놓은것으로 볼때 저 둘의 말은 그냥 헛말이 아니죠 그리고 역내청 지금까지의 에피소드를 보면 큰주제를 설명하기전에 작은 복선같은것을 깔아두는데 10권에서 주로 깔아둔 복선이 하루노 하야마 유키노의 관계라고 생각해보면 아무 남은권수의 큰주제는 유키노 내면 문제일거라고 봐요 거기에 집안사정이 들어가긴 하겠지만 하치만이 유키노시타 집안과 정면충돌 이러는거보다는 유키노시타가 집안의 구속으로부터 정신적으로 성장 하는게 그려질거 같습니다 | 15.05.29 10: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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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완전히 성장한 것은 아니지만 제자리 걸음도 아니다. 라는 입장인데... 함께 하는 것과 의존해서 등만 바라보는 것과는 다르죠. 남은 권이 유키노의 과거와 집안에서의 탈피가 나오는 건 동의하지만요. | 15.05.29 10: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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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소된 것 맞습니다. 다음화에 나오겠지만... | 15.05.29 11: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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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숭배 해소됐는데요. 10.5권만 봐도 ㅋㅋ | 15.05.29 11: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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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 숭배 해소됨. 하루노도 하치만도 자기만의 것을 갖고 있으니까 마냥 그거 쫓아가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벤치신에서 "나만의 것"을 갖게 된다면 구원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음을 고백하는데, 그게 바로 9화 처음에 나오는 "정체성"임. 유키노 자신만의 길을 걷겠다고 서약하는 거나 다름없음. 다음화 보면 하치만의 방식이 아닌 유키노 자신만의 방식으로... (이하 스포) 물론 하루노랑 마마한테는 아직 깨갱. 전보다는 훨씬 나아졌지만. | 15.05.29 12: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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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자신의 것을 가지게 되었으면해서 요구했던게 학생회장자리였죠.... 결국 그건 이루어지지 못했고 원위치로 돌아갔죠 10.5권에서 유키노가 자신의 장래에대해 불확실성을 작가가 부각시킨것이나 앞으로 주제로 나오게될 과거의 유키노를 알고있는 하루나와 하야마가 아직 유키노는 변하지 않았다라는 말을 보면 결국 이후의 이야기 저 키워드가 중심이 될거고 저게 주제가 될수 밖에 없죠 결론은 유키노의 성장이 중점이 될거 같음 | 15.05.29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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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부원 셋이서 눈물 질질 짠 거랑, 타마가와 엿먹이는 유키노를 보지도 못한 하루노랑 하야마의 말 맹신하는 거 ㅎㄷㄷ. 나중에 작가가 만들어놓은 하루노 의견이 틀렸다는 거 밝혀지면 이불킥하실듯. 적어도 원위치는 아님. | 15.05.29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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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유키노가 아직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한게 아닌건 확실하죠 이작품은 말그대로 성장물이고 유키노가 스스로 서는순간이 엔딩일건데 그리고 하루노의 의견뿐만아니라 하야마 하야토 또한 유키노는 아직 변하지 않았다고 했죠 큰문제는 나중의 클라이막스를 위해 남겨놓았죠 작가가 대놓고 | 15.05.29 12: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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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정체성을 찾기 시작했다고 반드시 작품이 클라이막스나 결말이어야 할 필요는 전혀 없음. 오히려 자기 길을 가기 시작했다는 게 이제 정말 시작이면 시작이지. 유키노의 "하치만과 하루노만의 것을 보고 그것만 쫓아가다가, 자신만의 것이 없음에 실망했고, 이제 나만의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라는 대사는 대체 어떻게 설명할 것이며,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유키노의 해결책은 그럼 성장 안 한 유키노가 우연히 내놓은 것임? 하루노와 하야마의 평가는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는 하치만에게 위기감 조성을 위한 작가의 방편일뿐. 유키노가 정말로 성장하지 않았다면 8권에서 질질 짠 건 그럼 대체 뭘 위한 것임? 하하 | 15.05.29 1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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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의 해결 방식은 그야말로 조금의 성장이지 근본적인 성장은 아니죠 유키노의 과거나 본인의 트라우마에 대해서 전혀 해결된게 없는데 어떻게 근본적인 해결이 됬다고 할수 있겠어요 그냥 봉사부원들이 파이널스텝을 밟기전에 단계를 밟아가는 과정이죠 현재 답변다신분도 유키노가 뭣때문에 상처입고 뭐가 문제라서 저렇게 됬는지 잘 모르실텐데 이 시점에서 유키노가 근본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는건 앞으로 갈등요소가 전혀없게된다랑 동급의 소리인데요 | 15.05.29 12: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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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치만이 모든 것을 알고 있고,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던 유키노가 그렇지 않다는 사실 그리고 환상을 깨달았고 본문에서 노골적으로 "자신만의 것"을 찾고 있다고 고백했고 스포가 될까봐 애니 10화 이후 이야기는 안 하고 있지만 하치만과 전혀 다른 노선을 걷기 시작했는데 이게 성장이 아니면 대체 뭐가 성장임? 과거 트라우마 해결이 유키노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은 인정하는데, 그게 유키노가 자신만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부정하는 근거가 못된다고 대체 몇 번 말씀드려야 함. 유키노가 뭐 때문에 상처받고 뭐가 문제인지는 님도 모르잖슴. 하지만 어떠한 주제의식이 거기에 함축되어있는지는 10.5권까지 보면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음. 유키노가 성장했다고 보는 많은 사람들도 그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그렇다고 이야기하는 것이고., | 15.05.29 12:5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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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유키노가 과거에 상처받은것이 무엇인지는 저도 모르죠 왜나하면 작가가 이야기 자체를 안했으니까요.... 이야기 안한 문제가 유키노의 트라우마의 주요원인인데 아직 등장도안한 사건도 해결 안됬는데 이미 유키노가 완전한 성장을 이뤘다는게 말도안되는 소리죠 그 트라우마가 원인이 되서 생긴게 유키노의 현재 성격인데 ... | 15.05.29 12: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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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말하자면 9권에서 말한 자기자신만의 것은 이미 과거의 학생회장 사건을 말하는것이고 10권에서 유키노는 진로를 국립이공계계열에서 하치만과 똑같은 문과로 바꿨으며 10.5권에서는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서 대답을 못하면서 그 장면을 하치만이 주의깊게 보는 것으로서 작가가 강조했죠... 앞으로 이야기전개의 힌트라고 봅니다 | 15.05.29 13: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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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한 번도 유키노가 완전한 성장을 이뤘다고 말씀드린 적이 없음. 왜 자꾸 "유키노가 자신만의 길을 간다"랑 "유키노의 궁극적이고 완전한 성장"을 혼동하시는지 모르겠네요. 10대 소년소녀가 자기만의 길을 간다고 해서 더이상 성장을 안 함? 수험되면 그것 때문에 고민할 것이고, 대학 가고 연애하고 결혼하고 취업하고 하다보면 자신만의 길을 가다가도 지속적으로 갈등과 고민에 직면하게 됨. 자신만의 길을 간다고 끝이 아니라구요. 내청춘의 결말도 나 성장 끝 이제 안녕 이런 식이 아니라 앞으로도 인간관계 그리고 나 자신에 대한 고민에서 벗어날 수는 없겠지 하지만 그것이 진실된 거고 아름다운 거야 하하 이렇게 나올텐데. 유키노가 상처받은 건 하야마와의 구설수에서 동급생과의 갈등(10권), 하루노의 지속적인 괴롭힘(9권), 자신이 바라지 않는 바를 억지로 강요하고 무자비한 신뢰를 보내는 엄마 때문임. 구체적인 사건을 몰라도 짐작이 어렵지 않음. 근데 이미 하야마와는 화해를 했고, 자신을 괴롭히는 언니에 어느 정도 대응하고 있고 언니노선만 따르고 있지 않으며, 엄마에 대해서도 내성이 생기기 시작함. 학생회장에 출마한 것도 결국 하치만의 길이 틀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만의 길을 가기 위한 한 방편이었음 물론 결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그렇게 좋은 수단은 아니었지만. 유키노가 문과를 택한 건 하치만을 따라갔기 때문이 아닌데 이건 미우라 건이 해결되면서 밝혀짐. 자세히 이야기하면 스포가 될 까봐 자꾸 짧게 씁니다만 미우라처럼 행동하는 게 결코 나쁜 것이 아님을 작가가 분명히 밝힘. 그리고 10.5권에서 진로 고민 그 자체가 유키노의 성장을 보여주는 것임. 이전 유키노면 마냥 언니 쫓아갈텐데 지금은 스스로 생각하니까 앞으로 일 잘 할 자신도 없다고 느끼고 그러는 거임. | 15.05.29 1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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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유키노시타가 가문이 정해준 약혼자 같은게 있어요? 원작을 안봐서 모르는데 잘 나가다 왠 진부하고도 쌩뚱맞은 클리셰가...--;;
15.05.2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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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으신분들은 정략 결혼도 흔하지 않음? 유키노시타 가문과하야마 집안이 서로 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싶어하는 분위기도 풍기고 ㅎ ㅎㅎ;;;; | 15.05.29 10: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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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습니다. 그런 분위기가 흐르고있다는 정도만 나오는데, 상대편집안입장인 하야마 역시 그럴생각없다고 확실히 부정함. | 15.05.29 17: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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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 자막 맞는거예요? 약혼 대사는 들은 적이 없었는데
15.05.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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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최근 건 안 읽었지만 유키농 약혼자가 있었나?
15.05.29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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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원작에서는 과거에 하루노 하야토 유키노 세 명의 관계가 형성되었다 와해된 묘사가 있긴하네요 하치만은 어쩌면 11권에서 그 이유를 찾고 도와주는 역일지도 모르것네요. 무엇보다 하야토가 하루노를 좋아하는 건지아니면 단순히 유키노 처럼 이상의 인물로 따른건지 의문이고... 하야토가 유키노에게 약한건 호감인지 아니면 과거 유키노에 상처를 방관한 죄책감의 흔적인지도 알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15.05.2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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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들 8화분량 자막은 왜곡입니다 일 좀 해라. 위화감
15.05.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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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 언젠가 나를 구해줘는 아무리 봐도 오역 같음. 원문은 타츠케테인데, 유키노 웨이를 걷기 시작한 유키노가 하치만에게 자신을 공주님처럼 일방적으로 구해달라는 것보다는 자신의 싸움에 보조적으로 도와달라고 해석하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 보임. 이 작품 자체가 성장물이기도 하고.
15.05.29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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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키노 자신의 길을 걷기 시작하진 않았다고봐요 작가가 10.5권에서도 유키노의 장래를 부각시키면서 아직도 해결안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고 어머니 앞에서도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지 못했고 무엇보다 10권에서 던진떡밥에서 유키노의 과거를 누구보다 잘알고있는 하야마나 하루노나 유키노의 가장 큰 변화는 부정했으니까요.. | 15.05.29 1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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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에서 어머니가 부르니까 잠시의 머뭇거림도 없이 하루노한테 잡혀가는 유키노랑, 10권에서 아예 가족 만날 생각도 없다가 인질 때문에 끌려가서 어머니 말에도 꿋꿋하게 버티다가 결국 인질 때문에 끌려가는 유키노랑 어떻게 동일선에 놓으실 수 있는지. 유키노 장래 떡밥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고 일부 문제 해결되지 않았다는 거는 인정하는데, 그게 꼭 유키노가 자기 정체성을 찾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님. 유키노의 과거는 알지만 현재는 유이나 하치만보다 모르는 하루노나 하야마를 맹신해서는 안 됨. 그야말로 작가의 트릭에 걸리는 꼴, 애당초 하루노도 완벽한 인간이 아님이 10권에서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구만. | 15.05.29 12: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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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도 결국 하치만을 보면서 의지하려고 하죠... 저걸 작가가 상당히 비중있게 묘사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하야마나 하루노가 하치만이나 유이보다 유키노를 모른다고 하는데 적어도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에서 유키노가 왜 저렇게되었는지의 키워드를 잡고있는건 저 둘입니다 결국 그 트라우마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밝이는 역할은 저둘에게 달려있으니 그만큼 저둘의 발언이 중요한거지요 트릭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의 이야기에서 유키노 하루나 하야토의 사건은 필요불가결로 나올수 밖에 없고 거기서 입은 유키노의 상처가 주제가 될테니 왜 그걸로 상처입고 어떻게 행동하게 되었는지가 나올테니까 | 15.05.29 12: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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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자기만의 길을 찾았다고 곧바로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히던 엄마와 언니를 곧바로 "극~뽁!"하는 전개가 더 이상함. 10권까지도 유키노가 전혀 성장하지 않았다가 막판에 갑자기 성장하는 거는 더 급작스럽고 개연성 없고. 유키노는 꾸준히 성장해왔고, 특히 9, 10권에서 그 모습을 많이 보여줌. 하치만에게 의존한다고 해서 그게 "자신만의 길"을 가지 않는다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되기는 어려움. 그럼 9권 하치만은 질질 짜면서 유키노와 유이에게 기댔으니까 오히려 퇴화한 것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거랑 친구로써 교류하는 것을 구별하지 못하시는듯? 질질 짠 거랑 클마 이벤트를 모르는 하루노와 하야마가 어떻게 현재의 유키노에 대해 정당한 평가를 할 수 있냐고 물었는데 그에 대한 답은 안 하시고 마냥 과거의 유키노를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의 평가가 적확하다고 보면서 회피하시는 건 뭐임. "현재의" 유키노를 잘 알고 있는 건 그들이 아님. 당연히 하루노와 하야마가 갈등의 소재는 필요불가결로 제공해주겠지만 그들의 발언이 틀릴 가능성이 매우 높음. 특히 하루노는 아주 문제가 많은 인물임. | 15.05.29 12: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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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분이 말하신 한순간에 극뽁이라는 전개가 아니라 단계적으로 성장하는건 맞음 그러나 자신의 길을 걷는다는건 이미 유키노가 궁극적인 성장을 이루었다는 뜻이고 더이상 성장할게 없다는 소리죠 한마디로 님이 꾸준히 말하신 크리스마스이벤트나 이런것들이 마지막을 위한 사소한 성장이고 마지막의 갈등을 통해서 유키노가 비로소 자신의 길을 가겠죠 그리고 하루노의 정신문제를 물고 넘어지기에는 이건 하야토도 제기한 문제입니다. 유키노의 과거를 알고있는 두사람 모두가 한말이죠... 반면에 하치만과 유이는 유키노의 과거에 대해 전혀 모르죠. 독자도 모르고요 결국 저 셋의 관계가 표면으로 나오면서 다시 갈등은 터지겠죠 | 15.05.29 12: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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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마나 하루노가 진정 유키노를 이해하고 잘 아는 사람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데요. 작품 전체적으로 봤을 때 진정한 이해자는 봉사부가 되어야 할 것 같은데. | 15.05.29 12: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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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마와 하루노는 진정한 이해자가 당연히 아니죠 문제가 될것은 무슨 사건으로 붕괴되었느냐 이고 이게 다시 하치만과 유이에게 오겠죠 | 15.05.29 13: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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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 = "궁극적인 성장"이라는 전혀 이해 안 되는 공식을 자꾸 주장하시는지 모르겠음. 마냥 엄마 아빠 형 누나 언니 오빠만 바라보며 커오던 소년소녀가 사춘기를 맞아 자신만의 길을 찾아나가기 시작했으면 그게 궁극적인 성장이고 끝음? 절대 아님 그게 오히려 시작이고 유키노가 앞으로 보여줄 것도 자신만의 길을 걸으면서 실수도 하고 낯설음도 느끼고 방향을 잘못 잡기도 하고 하면서 성장해 가는 내용임. 하야마야말로 유키노 이상으로 수동적인 인물이고, 특히 하루노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자임. 게다가 2학년 내내 유키노와 함께한 건 하야마가 아님. 그런 하야마가 유키노를 하치만이나 유이 이상으로 정확하게 평가한다? 말도 안 됨. 사소한 성장이라고 할 수 없음. 근본적으로 하루노/하치만에 대한 동경에서 유키노 자신의 탐색으로 노선 자체가 바뀐 건데 앞으로 나올 내용 중에서 이 정도로 클래스의 캐릭터 변화는 나오기 어려움. 마찬가지로 연애문제 빼고는 봉사부의 내부적인 갈등도 7, 8권 이상으로 치닿기 어렵고. | 15.05.29 13: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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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유키노가 자신만의 길을 걷는것이 이 작품의 끝이고 궁극적인 목표냐 하면은 이제 봉사부의 진실된 관계에서 크게 문제될 사건이 저거 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저것의 문제는 이미 유키노가 스스로 자신만의 것을 찾는다 하루노가 말하는것 그리고 유키노시타의 집안문제 가 전부 저기에 연결되기 때문이죠. 하야마의 말이라고 무조건 부정하고 하루노의 말이라고 무조건 믿을게 못된다고 치면 유키노의 감정을 추측할수있는 키워드는 제로라고 할수있음 하치만이나 유이나 유키노의 현재만 알지 결국 과거를 아는게 아무것도 없는데 아직 서로가 진실된 관계가 되었다고 볼수 없죠 작품의 주제만 봐도 유키노의 과거가 전부 공개되고 그걸 유키노가 극복하는 순간이 작품의 클라이막스임.. 이거에 대한 준비단계죠 현재는 | 15.05.29 13: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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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는 것이 끊임없이 자기 정체성을 탐색한다는 의미로 보고, 님은 자신만의 길을 걷는다는 것을 성장의 완성으로 보고 있음. 같은 문장을 서로 다른 의미로 해석하고 있고 그것을 서로 굽히지 않고 있는 이상 더 이상의 논의는 무의미함. 근데 시즈카가 이야기한 것처럼 진실된 것을 "지속적인 고민과 갈등을 통한 성장"으로 본다면 저는 전자가 옳다고 확신함. 유키노의 감정을 추측할 수 있는 건 하루노/하야마 외에도 유키노 본인의 언행, 하치만의 평가가 더 도움이 됨 근데 그게 왜 유키노의 감정을 추측할 단서가 0가 됨? 물론 유키노의 과거를 유추하는 건 하루노/하야마의 발언이 결정적이다는 건 인정. 그리고 남은 권에서 이 둘이, 특히 하루노가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것도 인정. 그리고 유키노 트라우마 극복이 작품 후반부의 클라이막스라는 것도 인정. 근데 마냥 준비단계라고는 불인정. 1~3권 중에 한 번, 4~6권 중에 한 번, 7~9권 중에 한 번, 10~12권 중에 한 번 클라이막스가 있고 모두 중요함. 마지막 권을 위해 다른 권의 중요성을 폄하는 건 좀. 하치만/유이/유키노가 서로 진실된 관계가 되었다고는 일언반구도 이야기한 적 없음. 오히려 이들은 서로 다른 자아를 가진 주체인 이상 영원히 서로 완벽하게 진실된 관계가 완성되지는 못할 것임, 여우의 신포도처럼. 다만 서로를 알아가고, 상처도 주고, 교류하는 과정 속에서 틈틈이 진실됨이 뭍어나겠죠. | 15.05.29 13: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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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엄청하네 제목에 스포도 안붙이고 그리고 주장맞다고 베댓으로 스포를 보내버리네
15.05.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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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애갤은 네타가 가득해 리뷰만 봐도 모든 스토리를 알아버린다는 이곳
15.05.29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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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의 유키노 중심 스토리가 나온다면 기대되긴하지만 짤방되로 하치만 중심의 청춘물에서 갑자기 유키노공주와 백마탄하치만같은 내용이 된다면 개인적으론 엄청 실망할거같네요.
15.05.2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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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전개는 재미를 없애버리죠 | 15.05.29 2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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