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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의 흑화 경위

- 동생 이즈나의 죽음, 그리고 자신을 따라주지 않은 일족의 질타.

- 출처불명의 돌 쪼가리의 내용을 믿음(...)

↑ 더 어이없는건 이게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것(....)

그리고 세 차례의 전쟁에 절망. 

결국 마다라는 궁극 대환술 "무한 츠쿠요미"를 실행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다라가 최강의 미수 "구미"를 이끌고 마을을 쳐부수려 했기에

하시라마는 이를 필두로 각지의 미수를 전부 포섭, 미수는 증오 덩어리가 되어버렸고.

오비토를 흑화시킨다는 명목 하에 린을 삼미의 인주력으로 만들어

카카시가 린을 죽인 상황이 만들어지고 평생의 트라우마에 시달리게 됩니다.

오비토는 마다라의 계략인 것도 모른채 흑화.

마다라의 대변인이 된 오비토는 마을에 구미를 소환하여 미나토와 쿠시나를 죽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들의 자신들의 아들인 나루토를 희생시켜 마을을 구하지만

나루토는 "괴물 여우"라며 마을 단위의 왕따가 됩니다.

사실 통숫잎 마을이 왕따시킨 탓도 있지만 인주력의 탄생 배경을 만든게 결국 마다라였죠.

구미의 습격으로 인해 입지가 더 좁아진 우치하 일족.

쿠데타를 준비하나, 상층부가 이타치를 시켜 일족이 몰살됩니다.

물론 이타치에게 한가지 소망이 있었으니 그건 소중한 동생만은 살려달라는 것.

그리고 이타치는 동생을 강하게 만들기 위해 일부러 증오의 대상을 자처합니다.

사실 우치하 일족이 쿠데타를 준비한 이유 중 하나가 정치권에서 자신들의 입지가

낮다는 이유도 있었는데, 이건 마다라를 통해 우치하 일족을 노답이라고 생각한 토비라마가

이렇게 만든겁니다. 마다라의 잘못도 없는 건 아니지만 비열님은 반성할 줄도 몰랐..

그렇게 혼자가 되어버린 사스케.

그것도 모른채 사스케는 이타치와의 싸움에서 이타치를 쓰러뜨립니다만

결국 진실을 알게 된 후에는 흑화하여 나뭇잎을 쳐부수기로 마음 먹습니다.

또 마다라는 오비토를 통해 나가토에게 윤회안을 넘겨주고, 나가토를 절망의 늪으로 빠트립니다.

목적은 "나중에 윤회천생의 술법으로 마다라 자신의 부활을 위해서".

흑화한 나가토는 스승인 지라이야를 죽입니다.

아카츠키의 본래의 목적도 변질되어 그 과정에서 아카츠키의 멤버들에 의한 희생자도 다수 나왔습니다.

작중 조연인 쿠레나이는 아카츠키에 의해 남편을 잃고 과부로 살아갑니다.

그리고 "무한 츠쿠요미"에 반항하는 닌자들은?

싸그리 죽여버렸습니다.

아무리 닌자 세계가 노답이라도

본인도 답이 없으면서 닌자 세계를 바꾸겠다는 마다라의 모순은 대체...

애초에 마다라가 없었다면 인주력 왕따 문제도 없었을테고

미수들도 행복하게 살았을테고, 오비토는 죽었겠지만 카카시와 린은 비교적 행복하게 살았을 것이며~

(생략)

이래서 팔랑귀가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