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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갓챠맨 크라우즈/신데마스] '모두의 기분'의 시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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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르다와 틀렸다 정도는 구분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것은 사회에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배제되어야 할 대상이라면, 다른 것은 그 나름대로 존중해줘야 하는 것 처럼요. 다름 조차도 배제하려 드는 극단적 사고는 당연히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틀린 것을 배제하는 것조차 다름을 배제하는 극단적 사고로 둔갑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뭔가, 주제와는 다른 댓글을 써버렸는데. 갓챠맨 크라우즈 인사이트를 보면서 느낀 것은 종교. 그 보다 근본적인 인간에게 내제된 의존성이었습니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사상을 같게하고, 다름을 배척해서 불안정 요소를 제거하려는 불안으로부터의 탈피. 이것의 말로는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잃은 우민이 아닐까 싶네요. 굳이, 종교나 파시즘이 아니라도 현 민주주의 제도에서도 이러한 우민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15.08.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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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유저정보에 아동애니의 성차별이니, 성역할이니 하는 기사 링크 게시물에서 아니나다를까 논쟁 벌어지고 기어이 사실무근의 언쟁용 댓글이 베댓이 되었더군요. 군중심리의 추천시스템이 이리 무섭습니다..... 기사 내용은 성차별이란 촌스런 단어를 걸러보면 단순히 예전부터 애니팬들이 한국애니에 요구해온 캐릭터의 다양화였습니다. 특히 여캐들 말이죠. 다른 게시판에서도 본문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이 베댓이 되어 내용 자체를 왜곡하는 일도 종종 벌어지거나 하는 일도 있죠. 추천이나 베댓시스템은 재미는 있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근데 조커와 쿠사마가 이렇게 연관이 되는줄은 몰랐습니다. 오히려 캇체와 연관이 있다 생각했는데;;;; 쓰신 글의 논점은 옳고그름 보단 다수에 휩쓸리는 군중심리와 그게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인터넷의 추천제도의 장단점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방향성을 걷어내고 보면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사람들 패턴이란게 비슷비슷하죠.
15.08.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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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진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시는 좋은 글이었어요!
15.08.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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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딸이 ㅂㄱㄴ
15.08.31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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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리뷰 잘 봤습니다. 진짜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시는 좋은 글이었어요!
15.08.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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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신데마스는 '사기극'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애니마스도 러브라이브도 신데마스도 잘 보고 있지만 전 라이브씬 보단 드라마적인 요소를 더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이런 의미에선 모두의 기분과는 다른 사람이 되겠네요 ㅎㅎ | 15.08.31 19: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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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감사합니다. 뭐, 상업작품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지켜야할 선이란 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아슬아슬하게' 지키고 있다는 느낌은 좀 듭니다. 전 마음에 들지만요. | 15.08.31 1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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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마왕의 코믹스판이 생각나네요. 타인의 흐름에 휘둘리지 않는 한구루 나무, 사형수인 여성의 커튼을 대중 앞에서 고쳐주는 남자. 이렇게 할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마왕이라 할 수 있겠죠.
15.08.31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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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마왕의 코믹스는 재밌게 읽었는데 한 5권인가 6권에서 다 보지 못해서 뭐라 코멘트를 달아야 할지...; 주인공이 계속 "생각해"라고 반복하는 게 인상적이죠. | 15.08.31 20:30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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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에서 '직접 민주주의에 환상을 갖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의견을 내비친 사람도 있고, 저도 좀 그렇게 생각했는데 인사이트의 내용이 오히려 거기에 지친 사람들을 보여줘서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되었건 갓챠맨들의 활약할 것만큼은 분명한데... 그 세계가 어떻게 변할지는 감을 못잡겠네요. | 15.08.31 20: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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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르다와 틀렸다 정도는 구분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틀린 것은 사회에 혼란을 야기하기 때문에 배제되어야 할 대상이라면, 다른 것은 그 나름대로 존중해줘야 하는 것 처럼요. 다름 조차도 배제하려 드는 극단적 사고는 당연히 주의해야 합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틀린 것을 배제하는 것조차 다름을 배제하는 극단적 사고로 둔갑하는 것 역시 주의해야 하지 않을까요? 뭔가, 주제와는 다른 댓글을 써버렸는데. 갓챠맨 크라우즈 인사이트를 보면서 느낀 것은 종교. 그 보다 근본적인 인간에게 내제된 의존성이었습니다. 모두가 안심할 수 있게 사상을 같게하고, 다름을 배척해서 불안정 요소를 제거하려는 불안으로부터의 탈피. 이것의 말로는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잃은 우민이 아닐까 싶네요. 굳이, 종교나 파시즘이 아니라도 현 민주주의 제도에서도 이러한 우민화가 일어날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15.08.3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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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런 의견이 널리 사람들에게 동의되고 통용되는 것은 반대합니다. 하지만 그 의견이 보이지 않게 되는 것 역시 반대합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고, 그렇기에 협력을 할 줄 아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협력하여 혼자서는 하지 못할 일을 해낼 때, 우리는 그걸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신뢰와 평화를 좋아합니다. 그런 면에서는 말씀하신 '안심'이나 '의존성'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어떤 차량이든 두 바퀴가(혹은 그 이상) 있어야 굴러 갑니다. 한 쪽에는 '우리'가 있고 다른 한 쪽에는 '내'가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것도 있고, 우리가 이뤄야 하는 일도 있죠. 이것을 끊임없이 조정해야지 한 쪽이 강조되어 다른 쪽을 무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15.08.31 20: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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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사람은 정보에 없는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주변 사람이 어떻게 행동하는 가를 판단 기준으로 세웁니다. 즉, 타인의 행동이 곧 정답이라고 판단하는 거죠. 의존성이란 쉽게 말해 그런 걸 뜻하기도 합니다. 스스로 사고해서 판단하기 보다 모두가 어떻게 행동하냐를 기준으로 거기에 맞추려고 하는거죠. 조직화 된 사회일 수록 그것이 옳은 선택을 제시해 주지만, 집단 광기의 발로가 되기도 합니다. 가장 극단적 예시를 들자면 인민사원 사건과 나치가 있겠네요. 그렇기 때문에 사회를 유지하는 근본인 한편, 예의주시하며 스스로 사고하는 것을 잃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 15.08.31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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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의존성에 대해 나쁘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그로인해 모든 판단을 '모두'라는 기준에 맡겨버리는 원숭이가 되는 것을 조심하자는 거죠. 같은 편이 하는 말이니까 맞겠지. 내가 지지하는 사람이니까 틀리지 않겠지. 저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니까 그런 거겠지 등등 말입니다. | 15.08.31 20:4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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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말로 싫은 상대도 모두에 넣지 않으면 안된다. 그런 얘기가 되려나요. 하긴 인터넷은 단절, 보고 싶은것민 보게 하는 것이라는 소리가 은근 많죠. 뭐 저는 인간 자신의 문제이고 매체 중에선 그래도 자유로운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생활에서 못할말을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15.08.3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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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분위기를 '공기'라고 표현하는데, 그 표현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에서도 신뢰 관계 등을 지나치게 우선시해서 '기압'이 올라가는 느낌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 15.08.31 20:3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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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유저정보에 아동애니의 성차별이니, 성역할이니 하는 기사 링크 게시물에서 아니나다를까 논쟁 벌어지고 기어이 사실무근의 언쟁용 댓글이 베댓이 되었더군요. 군중심리의 추천시스템이 이리 무섭습니다..... 기사 내용은 성차별이란 촌스런 단어를 걸러보면 단순히 예전부터 애니팬들이 한국애니에 요구해온 캐릭터의 다양화였습니다. 특히 여캐들 말이죠. 다른 게시판에서도 본문 내용과 관련없는 댓글이 베댓이 되어 내용 자체를 왜곡하는 일도 종종 벌어지거나 하는 일도 있죠. 추천이나 베댓시스템은 재미는 있지만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근데 조커와 쿠사마가 이렇게 연관이 되는줄은 몰랐습니다. 오히려 캇체와 연관이 있다 생각했는데;;;; 쓰신 글의 논점은 옳고그름 보단 다수에 휩쓸리는 군중심리와 그게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인터넷의 추천제도의 장단점 정도로 이해하겠습니다. 방향성을 걷어내고 보면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사람들 패턴이란게 비슷비슷하죠.
15.08.3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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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스마트폰', '플랫디자인', '모두의 기분'이 갓챠맨 크라우즈 인사이트와 유리쿠마 아라시의 표현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내 안의 파시즘'같은 것보다는 디바이스와 시스템에 주목하고 싶었습니다. | 15.08.31 20: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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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마야의 달력을 읽는 중인데 초반 내용이 유럽에서 산업혁명과 시계 대중화 후 빨라지는 시간과 세상에 대한 피곤함을 토로하거나 심지어 테러를 기도한 소수자가 유럽에서도 존재했었단 내용이 있습니다. 모든게 스마트폰처럼 너무 빠르고 뒤처지지 않게 선택을 많이 해야하지만 결국 그 결과는 예측이 안돼는 피곤한 세상에 대한 사람들의 기진맥진이 인사이트의 게르에게 맡겨버리기에도 드러나는거 같아 재미있네요. 선택엔 책임이란 리스크가 발생하는데 아무도 위험을 무릅쓰려하지 않죠. | 15.08.31 20: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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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의미에서 스마트폰의 대척점이라 할 갓챠맨의 노트와 그 노트에 뭔가를 적어놓은 루이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 15.08.31 20: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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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심이야말로 파시즘의 히든 스톤이지요... 사회에 내제되어있는 수많은 캇체와 사드라에게 흔들리지 않는 강한 내면을 가지는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잘 읽었네요.
15.08.3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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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의 오른쪽=베스트 시스템도 이것과 일맥상통하는 게 있는듯. 어떤 방긋이가 오른쪽에 올리는지는 모르겠지만 딱 봐도 말싸움 일으키는 게 목적인 글들도 올라가는 거 보면...
15.08.3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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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에는 네트워크로 인해 수많은 정보를 손쉽게 손에 넣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군중들과의 소통도 쉬워졌죠.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량은 취사선택을 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었고, 소통할 수 있는 군중들은 한정되 있습니다. 이런 환경속에서 개개인은 건 보고싶은 것만 보려하고, 믿고 싶은 말만 들으려 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는데다, 판단 역시 넷상의 '우리'가 정해놓은 기준을 따라가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이러한 환경에 더 오래 노출되버린 요즘은 '우리'로부터 일방적인 정보를 아무런 비판없이 수용해버리고, 그에 반하는 정보를 배제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죠.
15.08.3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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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드리겠습니다 | 15.08.31 22:0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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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딸이 ㅂㄱㄴ | 15.08.31 22: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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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신데마스도 본적이 없고 갓챠크라도 이번에 리뷰들이 올라오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다른 리뷰를 보니 리뷰한 사람들도, 그리고 언젠가부터 저도, 갓챠크라는 전체주의를 비판하는 내용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이 글을 보니 다른 생각도 드네요 점점 다수의 생각만을 위해서, 다른 생각들이 배제되고, 모두와는 다른 말을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면 그거야말로 진짜 공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면 추천이 많은 글에 무심코 추천을 눌러 "모두의 생각"에 들어간적도 있었던 것 같구요 리뷰를 통해서만 갓챠크라를 접해왔지만, 제 생각엔 "모두의 생각"만을 위해서 입을 다물거나 동조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도 말할수 있고, 타인이 그걸 받아들여 줄 수 있는 세상이 되면 좋겠네요 그게 바로 하지메가 말하는 "모두 다르기에 아름답다"는 게 아닐까 싶죠
15.08.31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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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저는 가끔 정말로 거슬리는 인간을 볼 때면 최대한 잔인하고 고통스러운 방법으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더 나아가서 그 구체적인 장면들을 상상하는 수준인데, 본문을 읽고 나니 저는 참 매사에 번거롭고 아날로그적인 인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15.08.3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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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모두의 기분을 거슬리게 하는 의견이 투명화되어 사라지는 것은 좋지 않게 보일 수도 있지만 결국 태평성대라는 목표로 향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더블오를 비롯한 SF물에서 흔히 쓰이는 클리셰인 [전 인류의 의지의 통합]을 이루려면 그 통합을 방해하는 불안요소들이 배제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제 생각에는 아마도 인류가 의지의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뤄낸 시대가 온다면 그 개개인은 딱히 특출나게 지혜롭지도 않고 돌출된 견해를 가지지도 않은, 그냥 그런 인간들 뿐일 거라고 예상합니다. 간혹 더블오 혹은 뉴타입 나오는 건담시리즈를 예시로 들며 [서로 진정한 이해가 뒷받침 된다면 획일화 없이도 통합을 이룰 수 있다!]라고 반박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진정으로 자기가 현명하다고 믿고 자아가 지나치게 강한 사람이 있다면 그는 상대를 이해는 할 수 있되 절대 진심으로 받아들일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머리와 마음이 따로 놀기 때문입니다. | 15.08.31 23: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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