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은 '여신'이란 말 그대로에 걸맞게 여신형임에도

신임에도 인간과 다를바없이 질투나 시기를 하는등, 인간적인 매력도 엄청나며,

그 외에도 이런저런 매력덩어리가 끔찍할 정도로 많고, 

평생 처녀신을 고집하면서 오직 주인공만을 일편단심으로 여기는 정식적인 '히로인'캐릭터성때문에

1화방영되자마자 순식간에 인기를 몰았던 헤스티아입니다.

이제와서봐도 외모도 그렇고, 성우분의 열연도 그렇고, 참으로 매력적인 캐릭터인데요.

[이제 구글에 헤스티아 치면 그리스신보다 이 캐릭터가 나올정도]

사실 성격도 성격이지만, 그녀가 입고있는 복장인 

통칭 '가슴끈'패션으로 인해 더욱 유명세를 타게되었는데

별다른 색드립이 물씬 풍겨나오는 성적인 모에요소가 더해진것도 아니고

그저 특정부위 밑으로 가로선 하나만 더했을뿐인데 

그것이 마치 눈물점마냥 특정부위를 부각시키는 시각적인 착시현상을 부여하게되어

더더욱 인터넷에서 유행을 타고말았는데요.

사실 끈이 저렇게 매달려있는게 가능한지 물리적으로는 이해가 안갑니다만

제 아래쪽은 이미 납득이 되있는것 같습니다[...]

워낙에 인기가 많았던 탓인지 방영 1화부터 

애니가 종결되고도 한참이 지난 지금와서도 관련 팬아트가 나올정도로 열기가 아직도 식지않고있는데,

2차 창작으로는 다른 캐릭터한테 헤스티아 옷을 입히는 짤방이 주로 나와서,

빈유캐릭터들에게 절망을 제대로 경험시켜주고 있으며[..]

준비물이 고작 끈 한개면 되는지라

심지어 현실에서 이 패션을 따라하는 사람이 있을정도로 

그야말로 가슴끈의 인기는 정말로 엄청난게 아닌가 싶을정도였네요.

사실 저 복장을 소화하기위해선 특정부위가 어느정도 커야한다는 전제조건이 붙기때문에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에게 눈요기가 되어주거나, 아니면 많은 사람들에게 빈유인증을 해서 위로를 받는등[...]

지금와서도 많은 일반인들이 이를 접하게될정도였으니, 방영당시에는 얼마나 인기가 있었을지 상상이 안갈 정도입니다.

여담으로 특정부위가 어느정도 되시는 코스프레분들의 말에 의하면  끈이 애니처럼 가슴을 받쳐올려주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이것이 애니와 현실의 차이라는 것인가;;;

[어느 동인지에서 이를 응용한 통칭 엉덩이끈[...]]

하지만 이런 인기가 애니 끝나자마자 90%가량이 픽하고 죽어버리긴했지만...

어쨌든 진짜 이제와서보면 정말로 가로끈 하나 추가했을뿐인데 그게 이렇게나 유행이 될거란건 지금와서 생각해도 참으로 특이하네요;;

확실히 헤스티아 캐릭터의 특정부위가 보통 큰게 아닌지라 끈이 받쳐주고있긴 한것같습니다만

이렇게 복장 하나만으로도 크게 인기를 탄 경우는 정말이지 흔치않은 케이스인것 같네요.

이런 분류의 애니를 많이 접하질않은 평범한 일반인인 저로서는 그저 새로운 세계에 들어온것같아 놀랍기만 할 정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