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 받지 못하는건

알고 있어

C급 히어로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어!

난 B급에선 안통해

내가 약하다는건 잘 알고 있어

내가 너에게 이기지 못한다는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여기서 필사적으로 일어나려는 제노스가 안쓰럽더군요

그래도 할 수 밖에 없어! 이기느냐 이기지 못하느냐 따위가 아니야!

난 여기서, 너에게 맞서 싸워야만 해!

하지만 아무리 그가 히어로라도 절대 이길수 없는 적을 앞에두고 공포가 생기지 않을리 없습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의 응원에 힘을 내 다시 싸우는 모습이 우리가 생각하는 영웅 이란 이미지에 가장 걸맞게 느껴지더군요.

결과는 완패였지만 이런 그의 모습에 사이타마 마저 나이스 파이트 였다는 칭찬을 할 정도였으니...

(원작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이타마가 남을 칭찬하거나 인정하는 장면은 거의 없죠)

왜 무면허 라이더 팬이 많은지 잘 알겠더군요

PS/갑자기 급 공포물 찍는 원펀맨

괴인:아이고 맙소사 우린 이제 다 죽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