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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데스노트] 내가 정의다.jpg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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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를 포기해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었을때의 라이토는 분명히 키라를 부정하고 정말 정의로웠었습니다. 물론 키라의 사상에는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법이 아닌 개개인이 판단하어 죄인을 죽음으로써 심판하는것은 정도가 지나치다며 부정을 했었죠. 여기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건 아마 데스노트가 인간에게 주는 악영향 . 이게 아닐까 싶네요. 정의를 추구하고 선망했던 시절의 라이토의 그 선한 눈이 데스노트를 쓰고나서부터는 점점 사악해짐과 동시에 썩소(...)를 띄공있는것도 그 연출중 허나겠지요. 물론 작중에서도 계속해서 말해왔듯이 분명히 데스노트가 사회에 주는 영향이 부정적인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이는 주로 마츠다를 통해서 작 중에 간간히 일깨워주죠. 키라가 존재함으로써 범죄율은 확실히 낮아졌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을 가지고 키라가 악이냐, 정의냐를 따지는것은 지극히 결과론적인 정의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정이 어찌됫든 범죄자만 심판하면 되는것 아니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전에 생각해봐야될것은 키라 본인이 아닌가 싶네요. 처음에는 정말 순수하고 정의를 추구하던 한 청년이, 데스노트를 접하자, 마음 한편에 그저 존재하기만 했던 약간의 극단적 사상이 ( 기억을 잃고나서의 라이토가 키라의 심판행위를 약간 공감하는 부분) 걷잡을 수 없이 증폭해 결국 정의는 허울뿐이고 L을 죽이고 나서 나오듯 '신세계의 신' 이 되는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키라의 행위가 악이든 정의든 그 이전에 키라는 이미 처음의 그 마음에서 변질된 것이죠. 그래서 키라의 최후도 비참하게 표현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런방식의 정의 집행은 결국 이렇게 변질되고 비참해 질 수 밖에 없다. 살인행위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린다, 그 저의가 설령 정의라 한다한들. 이런것이 아닐까 싶네요.
16.05.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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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은 '천국'도 '지옥'도 갈 수 없다. 마찬가지로 라이토는 '정의'냐, '악'을 따질 인물이 아닌 것이다. 라이토는...'바카야로이드'입니다.
16.05.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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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는 린드 l 테일러를 죽인 시점에서 사이코패스 대량살인마일 뿐입니다.
16.05.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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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키라는 필요악이라 생각함. 법 위에 서서 온갖 악행을 벌이는 놈들을 보면...
16.05.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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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정말 지렸었죠
16.05.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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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에서는 라이토[아마이 마스크]가 신곡 발표한다고 하던데 ...
16.05.26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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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펀맨과 데스노트 양쪽다 자기가 정의라고 생각하는게 재밌죠 | 16.05.26 22:2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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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를 사용한 인간은 '천국'도 '지옥'도 갈 수 없다. 마찬가지로 라이토는 '정의'냐, '악'을 따질 인물이 아닌 것이다. 라이토는...'바카야로이드'입니다.
16.05.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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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동의 신입니다. 카미! | 16.05.26 23: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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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죽을때 라이토가 개시키로 보였지
16.05.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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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하고 GIF 싱크로 소름....ㄷㄷ p.s : 그래봐야 이제 라이토는 니코동과 티비플에서...
16.05.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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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ㅋ 나름 신경 써서 만들었거든여ㅋ | 16.05.26 22:2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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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가 정의인지 악인지는 둘재치고 L이 악이라고 할 건 없을듯 좀 과한 행동을 하기도 하지만
16.05.2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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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는 린드 l 테일러를 죽인 시점에서 사이코패스 대량살인마일 뿐입니다.
16.05.26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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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범죄자를 의도적으로 죽였을 때부터임. | 16.05.27 02:0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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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키라는 필요악이라 생각함. 법 위에 서서 온갖 악행을 벌이는 놈들을 보면...
16.05.26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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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실제로 키라있다고 평화로워지진않을거같네요 우발적인 큰 범죄가 늘면 늘었지 | 16.05.26 22: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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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발당해서 죽이지만 않았으면 그럴 수 있긴 한데.. | 16.05.26 22: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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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억제력으로는 확실히 기대할만하겠지만 건강한 사회하고는 거리가 먼 사회가 될듯 | 16.05.26 23:3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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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탈린이나 히틀러와 다를 바 없는 존재인데도요? | 16.05.27 0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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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범죄가 늘가요? 얼굴 공개되면 바로 저세상으로 가는데... 세계적으로 범죄가 눈에 보이게 줄어들게 하는것 보면 필요악이라고 생각함 히틀러랑 비교하는건 좀 어떨까 싶네요 | 16.05.27 0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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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위에 서서 온갖 악행을 벌이는 놈이 바로 키라 | 16.05.27 15: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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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여도 인간복사기한테 질수밖에없는현실
16.05.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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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정말 지렸었죠
16.05.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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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은 굳이말하면 그냥 중립아닐까싶네요.
16.05.2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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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 누가 나를 수사하는가? 내가 바로 정의다!!
16.05.2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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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이나 정의나 필요에 의해 어느정도의 구분을 위해 생겨난 단어지만. 명확한 구분을 해주는 단어가 아니죠. 절대적으로 구분해주는 단어가 아닌이상 뭐에 붙이던 큰 의미 있을까요.
16.05.26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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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노트를 포기해 일시적으로 기억을 잃었을때의 라이토는 분명히 키라를 부정하고 정말 정의로웠었습니다. 물론 키라의 사상에는 어느정도 공감을 하고 있었지만 그래도 법이 아닌 개개인이 판단하어 죄인을 죽음으로써 심판하는것은 정도가 지나치다며 부정을 했었죠. 여기서 작가가 표현하고자 했던건 아마 데스노트가 인간에게 주는 악영향 . 이게 아닐까 싶네요. 정의를 추구하고 선망했던 시절의 라이토의 그 선한 눈이 데스노트를 쓰고나서부터는 점점 사악해짐과 동시에 썩소(...)를 띄공있는것도 그 연출중 허나겠지요. 물론 작중에서도 계속해서 말해왔듯이 분명히 데스노트가 사회에 주는 영향이 부정적인것만은 아니었습니다. 이는 주로 마츠다를 통해서 작 중에 간간히 일깨워주죠. 키라가 존재함으로써 범죄율은 확실히 낮아졌다는 긍정적인 부분도 분명히 존재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을 가지고 키라가 악이냐, 정의냐를 따지는것은 지극히 결과론적인 정의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정이 어찌됫든 범죄자만 심판하면 되는것 아니냐!! 라고 할 수 있겠지만 그 전에 생각해봐야될것은 키라 본인이 아닌가 싶네요. 처음에는 정말 순수하고 정의를 추구하던 한 청년이, 데스노트를 접하자, 마음 한편에 그저 존재하기만 했던 약간의 극단적 사상이 ( 기억을 잃고나서의 라이토가 키라의 심판행위를 약간 공감하는 부분) 걷잡을 수 없이 증폭해 결국 정의는 허울뿐이고 L을 죽이고 나서 나오듯 '신세계의 신' 이 되는것을 목표로 하게 됩니다. 키라의 행위가 악이든 정의든 그 이전에 키라는 이미 처음의 그 마음에서 변질된 것이죠. 그래서 키라의 최후도 비참하게 표현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이런방식의 정의 집행은 결국 이렇게 변질되고 비참해 질 수 밖에 없다. 살인행위는 사람을 이렇게까지 망가뜨린다, 그 저의가 설령 정의라 한다한들. 이런것이 아닐까 싶네요.
16.05.2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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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은 해석 같아요! 감사합니다 | 16.05.26 23:0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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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본인 자체도 문제 있었다고 보네요. 무기나 권력을 가진다고 해서 다 살인마로 변하는 건 아니니까요. 데스 노트 같은 도구뿐만 아니라 제멋대로의 잣대로 타인을 숙청하려는 욕망의 위험성을 보여주고 싶었던 게 아닌가 싶음. | 16.05.27 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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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는 확실히 악임 그저 대상이 다수의 범죄자였을뿐이지 이미 죄없는 민간인들을 잔뜩 죽임
16.05.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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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잡으려고 하는 인간들을 죽이긴 했지만서도...... | 16.05.27 04: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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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 죽인다 진짜............. 극상 퀄리티
16.05.26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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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6.05.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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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라는 죽어서 천국에 가지 못하고 니코동 음악의 정령이 되어...
16.05.27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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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 성격이 바뀐 게 시부타쿠를 죽인 후였죠 노트가 진짜인지 장난 삼아 시험해볼 생각이었는데 시부타쿠가 진짜로 죽어버렸고 벌벌 떨다가 결국 죄책감을 이기지 못하고 자기자신을 합리화시키면서 범죄자 척결을 결심하게 됐으니까요 13권에서 노트를 줍지 않았다면 L에 필적하는 경찰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거 보고 참...
16.05.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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