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색만 한 뒤 한번 올렸던 마도터스입니다.
오늘 시간내서 데칼이랑, 생각해놨던걸 할 수 있었네요.
저같은경우는 도색하고나서 하루나 이틀을 꼬박 기다리는게 아니라, 마르는대로 바로바로 작업해서 약간 진행이 빠른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만큼 들인돈에 비해서 퀄리티도 떨어지죠[...]
여기저기 색튄곳도 있고, 덜먹은곳이 있더라도 부디 즐겁게 구경해주세요
촬영 돌입. 오늘은 시작부터 풀파워인 마느님
마스킹한 뒤, 먹선펜으로 대략적인 모양을 그리고 아트나이프로 그 부분만 파서 스프레이로 뿌렸습니다.(다리부분)
어깨는 굳이 넣지 않아도 데칼이 빼곡한 느낌이 들어서 별도로 작업하지 않았습니다.
청록색을 뺀 모든 흰색, 노란색 포인트들은 전부 데칼, 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데칼하고 씰만 붙여도 겉보기에 HG랑 비슷해보이는녀석이 확 달라질것같더군요.
그리고 보디빌딩
을 빙자한 숄더태클
어제는 사용하지 않았던 래리어트 파츠입니다.
이거끼우고 자세잡다보면 주먹이 은근히 잘떨어지거든요...
별로 안좋아합니다.
전체적인 측면샷입니다.
팔의 위치는 기존 MG타이터스와 높낮이가 다를 수 있으니, 구매하시는데 참고하지는 마세요.
어깨의 데칼을 보여드리려고 찍은 사진입니다. 저 흰부분데칼이 상당한 포인트를 주더라구요.
덕분에 어깨는 작업안하고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청록색부분은
왠지 넘쳐흐르는 마느님의 마력을 표현해보고싶어서...
딱히 마력이 느껴지지는 않는것같네요.
지금은 이자세로 전시중입니다.
얼굴하고 굉장히 매치가 잘되는 포즈여서요.
----------ps
개수포인트를 알고싶어하시는분이 계시길래 좀 찍어봤습니다.
가슴파츠에서 육각모양의 파츠를 넣지 않은 채 결합합니다. 아, 빠지는 파츠 밑의 윗허리 파츠는 앞 뒤 반대로 결합합니다.
그 뒤 어깨측 파츠에서는 마느님이 탑승하실 공간을 위해서,
윗허리파츠에서는 폭넓은 가동을 위해 이곳저곳 니퍼로 잘라준 뒤 사포로 대충 갈았습니다.
대충 정리하고난 뒤 HG아델을 샀더니 들어있던 HG에이지 노멀의 허리파츠를 가운데만 남겨두고 잘라줬습니다.
그리고 가운데부분을 MG윗허리파츠의 위 평탄한데에 살짝 선하나 올라온곳에 본드로 1차 결합하고, 에폭시로 2차결합한 뒤
역시 사포, 핸드그라인더로 정리해줬습니다.
결합해준 이유는,
마느님의 등짝, 원래대로라면 피그마 스탠드가 꽂혀야 할 자리에 상체부분을 결합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딱히 HG에이지 노멀의 허리부분일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들어가서 고정해줄 수 있는거면 상관없습니다.
런너도 어떻게든 타 부품과 접착만 가능하다면 써먹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렇게 하고 팔을 만든 뒤 어깨에 걸어주면 상체는 그거로 끝입니다.
다리부분은 저렇게 해줬습니다.
일단 허벅지 프레임 부품 2개중에서 윗부품을 보면 큰 원의 형상, 그리고 작은 구멍이 그 원 안에 있어
본래의 타이터스라면 작은 구멍으로 관절이 들어가 폴리캡결합을 하게되는데요,
그 가운데에 있는 작은구멍을 사용하면 마도카의 짧은 고간으로는 거의 차렷밖에 못할것같고, 애초에 그 폴리캡과는 맞지 않기때문에
MG타이터스의 폴리캡을 사용하지 않고, HG 무릎관절용 폴리캡을 이용하였습니다.
일단 큰 원의 안지름정도 너비로 부품을 깎아 구멍을 크게 만들어줬습니다.
그런 뒤 HG갓건담의 무릎관절(이 기회에 명복을 빕니다▶◀)을 사용, 적정 위치에 한번 대보고,
바로 에폭시로 덮어줍니다.
위에서 덮지않고 타이터스의 허벅지가 결합되지 않은 상태에서 밑에서부터 덮었습니다.
확실히 고정이 되어야 하기에 밑에서부터 에폭시를 밀어 위쪽까지 올려주어 부품을 채워주었습니다.
주의하실점은 폴리캡의 위치가 처음위치에서 많이 벗어나지않는점입니다.
그리고 이쑤시개같은거로 푹 찔러 작게작게 돌려가며 '감'으로 폴리캡의 위치를 확인하고,
에폭시가 무너지지 않게 조심조심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굳을때까지 기다리면, 굳고 나서도 이쑤시개로 조금 넓혀놓은 구멍을 드릴로 뚫습니다.
저같은경우는 이쑤시개로 폴리캡너비만큼 다 넓혀놓고, 밑을 감싼 에폭시의 구멍부분만을 칼로 조금씩 도려내
피그마관절이 완전히 들어갈 수 있도록 해줬습니다.
이러면 끝입니다. 레알.
남은건 이제 포풍니퍼질로인한 쓰레기 프라스틱파편 정리와 에폭시 갈아낸 먼지, 덩어리들을 치우는일입니다.
남는부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8시 36분 추가내용
아, 말씀드리려다 깜빡한게 있는데요,
도색하시는분들, 어깨부분 주의하세요
가동 구조상 좀 높게 들어올리려면 둥근 어깨장갑이 접시형 어깨장갑 안으로 들어가는데,
도색해서 피막이 두꺼운경우라면 까집니다. 지금 제가 서페이서한번 올리고, 색한번 올리고, 마감제뿌렸더니
가동하니 까지는군요.
혹시모르니 도색하시는분들은
접시형 장갑 안쪽 회색부품을 사포로 좀 갈아서
얇게 만든 후 도색하시는게 안전하지 않을까 합니다.
데칼도 좀 찢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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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터스 복서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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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쎄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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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공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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