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트건프라/신너입니다
제가 올린 게시글이 눈쌀을 찌푸리게 만든 원인을 제공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죄송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이제껏 건프라를 만지면서 가장 싫었던 것이 설정 놀음이었고,
나는 건덕이지만 설정 덕후만큼은 용서 못한다, 같은 동족 혐오 비슷한 감정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웨이브 슈터가 회사의 사정에 의해 웨이브 라이더로 변경되는 것도 보았고,
윙 건담 제로 커스텀이 윙 건담 제로 EW판으로 변경되는 것도 실시간으로 보았습니다.
회사에서 건담이라고 하면 건담이고, 작가가 건담이 아니라고 하면 아니라는 사실을 안 순간부터
재밌게만 느껴졌던 설정 읽기도 그만두었습니다.
그런 제가 설정 놀음으로 모두에게 폐가 되는 일을 벌였으니, 스스로도 참 한심스럽습니다.
황금같은 주말에 기분 상하게 하는 내용을 보여드려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송구스럽기 그지 없습니다.
솔직히 델타플러스가 건담이든 아니든 별로 관심없었습니다.
좋아하는 기체도 아니었고, 설사 좋아하는 기체였어도 설정같은건 아무래도 좋았을 겁니다.
amann 님이 적어주신 여러 글들이 맞고 안맞고를 떠나, 제가 모두 잘못한 것으로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 화제를 더 이상 이어가고 싶지 않고, 반론을 하면 토론이 될 것이 뻔하기에 제가 먼저 고개를 숙이고 싶습니다.
N모 회사에서 리X지2 웹 관리직을 반년간 맡은 적이 있습니다.
커뮤니티의 좋은 점을 많이 알 수 있는 기회였지만, 매일매일 같은 주제로 서로 헐뜯는 것을 반년 넘게 보면서
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을 먹은 것이 천 단위를 넘어갈 겁니다. 그리고 제가 커뮤니티 생활을 즐기지 않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엔 가만히 있다가 약점이라도 잡은것 마냥 규정을 들고 들어와서 히든 카드로 제시하는 모습을 보니 그때 기억이 세록세록 납니다.
신물이 납니다. 여기에 글을 올린지 근 300일이 넘어가고 그 동안 수많은 작례와 피규어 사진을 올린 것이 적어도 100장은 넘어갈텐데
이제와서 걸고 넘어지는 것을 보면 앞뒤를 따지지 않고 단순하게 저를 공격하려는 의도 그 이하로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항상 염두에 두고 있었습니다.
규정을 지키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보다 제 글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보다 많은 작례를 보여드리고 싶었고,
완성품을 출연시켜 좀 더 재밌는 게시글이 된다면 눈치를 보고서라도 그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저 덕분에 priceto 님과 2konomi 님이 마음 고생 많이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죄송한 마음을 담아서 무료 나눔을 하기도 했고, 최대한 게시판의 성격을 해치지 않기 위해 신경을 썼는데
이렇게 나오시면 저도 더 이상 하고 싶은 말이 없습니다
고민 많이 했습니다. 더 연재하고 싶었지만 이미 12월에서 내년 1월 중으로 마치겠다는 말을 내뱉었던 터라
사나이 한 입으로 두 말하는 모습 보여드리기 싫었고,
아... 그냥 죄송합니다. 제가 경솔했습니다. 하면서 계속 연재하고 싶은 마음은 지금까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몇 주간을 질질 끌어오던 미련을 모두 사라지게 만들어 주셔서 amann 님에겐 여러가지 의미로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진심입니다.
12월 MG 페담 G-3, MG 퀀터, 무료나눔 : PG 제타(웨이브 라이더로 고정)
13년 1월 MG 뉴건담 버카, 1/100 세라비, HG 포트리스, MG 톨기스를 마지막으로 인사 드리려고 했는데, 조금 앞당길게요.
지금까지 라이트 건프라를 아껴주신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100번째 게시글에 마무리를 하게 되어 참으로 영광입니다.
조용히 취미 생활을 하고 싶은 맘에 고집을 부린 점은 죄송스럽지만, 제가 간곡하게 드리는 부탁이니 부디 마음 안 상하셨으면 합니다.
여기서 라이트 건프라 연재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습니다. 충분히 즐겼고, 몇 년이 지나도 기억날 겁니다.
priceto 님과 2konomi 님에겐 각별히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그 동안 덧글 달아주셨던 모든 분들과 이 고마운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라이트 건프라 덕분에 즐거우셨다면 저는 대단히 기쁠 겁니다.
12월 8일(토) 신너가 쓰고, 신너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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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물의를 일으켜 미안한다는 말은 안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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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너님이 떠나건 떠나지 않았건 중요하지 않지만, 그 사태에 대한 책임이 신너님 한테만 있다고 볼 순 없을텐데. 자신이 받는 피해는 중요하고 신너님한테 가는 정신적 피해는 관심이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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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n님은 자기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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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신너님한테 우리가 싸질러 놓은 똥까지 깨끗이 치워주고 떠나라고 말하는 잉간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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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르긴해도 amann님께서도 이렇게 길게 연달아 쓰고 있는 제 댓댓글이 거슬리긴 하실 겁니다. 평소 억하심정이 있었나 나한테 왜 이렇게 장문의 시비를 걸고 난리지? 이런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라면 다행입니다만, 만일 그렇다면 신너님 글에 대해 amann님이 주르륵 다신 댓글들도 상당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전 amann님을 전혀 모릅니다만, amann님께서 남겨주신 글들을 보면 '아, 이 분은 토론에는 능할 지 모르나 사람들 간의 교류는 많이 미숙하신 분이구나'라는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amann님께서는 어떤 분께 "난 당신 친구가 아닙니다. 깐깐하다느니 어쩌느니 비아냥 받을 이유 없습니다."라고는 하셨지만, 얼굴이 안보이는 웹에서는 결국 그 사람의 게시물이 그 사람의 모든 걸 대변해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좋은 뜻에서 올린 글이라 할지라도 예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오독을 하고 있다면, 그 오독의 책임은 읽는 이에게 있는 게 아니라 글쓴이에게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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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전에 물의를 일으켜 미안한다는 말은 안합니까? | 12.12.09 0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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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너님이 떠나건 떠나지 않았건 중요하지 않지만, 그 사태에 대한 책임이 신너님 한테만 있다고 볼 순 없을텐데. 자신이 받는 피해는 중요하고 신너님한테 가는 정신적 피해는 관심이 없는건가요? | 12.12.09 02: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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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n님은 자기 잘못은 없다고 생각하시는가 보네요...... | 12.12.09 02: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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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모르긴해도 amann님께서도 이렇게 길게 연달아 쓰고 있는 제 댓댓글이 거슬리긴 하실 겁니다. 평소 억하심정이 있었나 나한테 왜 이렇게 장문의 시비를 걸고 난리지? 이런 마음이 들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라면 다행입니다만, 만일 그렇다면 신너님 글에 대해 amann님이 주르륵 다신 댓글들도 상당수 사람들에게는 그렇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전 amann님을 전혀 모릅니다만, amann님께서 남겨주신 글들을 보면 '아, 이 분은 토론에는 능할 지 모르나 사람들 간의 교류는 많이 미숙하신 분이구나'라는 이미지가 느껴집니다. amann님께서는 어떤 분께 "난 당신 친구가 아닙니다. 깐깐하다느니 어쩌느니 비아냥 받을 이유 없습니다."라고는 하셨지만, 얼굴이 안보이는 웹에서는 결국 그 사람의 게시물이 그 사람의 모든 걸 대변해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좋은 뜻에서 올린 글이라 할지라도 예상 외로 많은 사람들이 오독을 하고 있다면, 그 오독의 책임은 읽는 이에게 있는 게 아니라 글쓴이에게 있는 겁니다. | 12.12.09 03: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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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신너님한테 우리가 싸질러 놓은 똥까지 깨끗이 치워주고 떠나라고 말하는 잉간은 누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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