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호입니다.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이네요.
다들 모형질은 잘하고 계시죠?

 

지난번 PG막투를 내부프레임까지 완성했는데 (다시보기)

이제 전체가 완성되었습니다.
추운 날씨때문에 조금씩 시간내서 작업하다보니 이제서야 완성했네요.

 

이번 PG막투를 만들면서 가장 신경쓴 부분은 무엇보다 패널라인과 디테일의 추가입니다.
다소 연식이 있는 PG인지라 훌륭한 내부프레임에 비해 투박한 장갑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
참 안타깝다 생각이 들었거든요.
더욱이 어릴적 아카데미판 칸담으로 만들어본 막투의 감동과 애정(?)이 남아서인지,
요녀석 만큼은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뚜렷하게 개성있는 녀석으로 만들어보고 싶었습니다.

별매 빌드 파츠로 디테일을 추가였고,
최근킷들을 참고 삼아 패널라인을 파고
여러톤의 색을 내기 위해 2차~3차 마스킹을 해서 도색하는 등
즐거운 비명(?)을 지르며 PG하나를 듬뿍 즐겼네요.

 

만드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그럼 편안히 감상해주시고 따스한 봄날에도 즐거운 모형생활 즐겨나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블러그가 있으니 이전의 작례를 감상하시려면 여기에 들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