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올렸던 나이트 건담

좀 더 자세하게 올려보겠습니다. ^^ㅋ

그때 덧글이 많아서 깜짝 놀라기도 -ㅁ-;;;

반응이 전혀 없을줄 알았거든요 

그리고 이 모드는 제가 오리지널이 아닙니다.

루리웹에서 형태는 다르지만 먼저 만드신 분이 있으시고 

저는 그 분이 만드신 모델을 참고해서 만들었습니다.

나이트 건담

6~7번 만들어서...설명서 없이 뚝딱 뚝딱 만들수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본 스타 위닝 건담

색분할이 거의 안되어 있기 때문에 

만들 생각이 없었는데...이렇게 만들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둘다 가조가 끝났습니다.

스타 위닝이 머리가 훨씬 크네요 -ㅅ-;;

스타 위닝 리얼 모드

스타 위닝의 몸을 쓸까? 하다가 뭔가 어울리지 않아서 

기존 나이트 건담의 몸체에 허리는 퍼티로 만들기로 합니다.

플랜 A, B, C 이렇게 3가지가 있었는데 

플랜 B가 퍼티로 만드는 것 이였습니다.

참고로 플랜 A는 스타 위닝의 허리를 잘라서 붙인다

C는 다른 킷에서 가져온다 였습니다.

대충 이런 모습

다 마르고 잘라서 각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도색을 했는데...

퍼티를 거의 써보지 못하다보니 표면 정리를 깜빡 하고 도색을 해서 이모양이 되었습니다.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열심히 갈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모양

이 모양이 이전에 모습 입니다.

이걸로 끝낼까 하다가...

허리의 디테일이 아쉬워서 플랜 A를 해보기로 합니다.

스타위닝의 허리를 잘라왔습니다.

골반에 튀어 나온 부분 때문에 허리가 안껴집니다.

안쪽을 파내고 

폴리캡도 적당히 잘라줍니다.

그리고 퍼티를 채우고 나이트 건담의 몸체와 접합하면서 

퍼티가 마르기를 기다립니다.

기다리는데 너무 너무 졸려서......한숨 자고 왔는데......아놔 ㅡㅜ 

부품이 없습니다.

딱 몸만 없습니다.

이전에 만든 제노아스 잉그램 커스텀이 있더군요 

그래서 몸을 사용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우선 어깨 폴리캡 사이즈가 달라서 SD 킷의 폴리캡을 가져와야 합니다.

목 폴리캡 역시 사이즈가 위아래로 달라서 

잘라서 붙여줬습니다.

허리를 팔 수 있는 부분이 없습니다.

그래서 골반쪽을 잘라주고 

이걸 자르니 홈이 얇게 되어서 

허리쪽 폴리캡도 잘라줘야 합니다.

안그러면 허리가 너무 붕 뜹니다. ㅡㅜ 

대충 이런 모습

뚝딱 뚝딱

허리 도색하는 팔도 은색에서 메탈릭 블루로 색을 바꿔줬습니다.

이제 마무리 사진만 찍으면 되는지라 -ㅅ-ㅋ

밥 먹고 마무리 했습니다.

왼쪽부터 고들빼기, 갓 김치, 꽁치캔 튀김 입니다.

고들뺴기와 갓은 인터넷으로 샀구요 -ㅅ-ㅋ

꽁치캔은 직접튀겼습니다.

뭐 캔 따서 물 버리고 튀김가루 뭍혀서 튀기면 끝 입니다.

살이 굉장히 약하니 살살 잡아주셔야 합니다.

캔에 들어 있는 꽁치는 뼈도 먹을 수 있어서 

먹기 편해서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구요 2000원도 안하더군요 -ㅁ-/

종종 튀겨 먹습니다. ㅋ

냄새맞고 올라온 솔이 

맛있고 쉽습니다.!!!

꽁치 좋아하시면 꼭 해보세요 

자 밥도 먹었으니 본격적으로 사진을 찍어보겠습니다.

가동성이 우수한 제노아스 허리라서 포즈가 좀 더 잘나옵니다.

실드 액션

발검 포즈

요렇게 보면 나쁘지 않은데...

풀 사이즈로 보면 아무래도 칼의 크기가 아쉽습니다. ㅡㅜ

나중에 웨폰셋을 구입해야겠습니다.

같은 포즈 다른 느낌

여기까지 입니다.

그렇게 어려운 커스텀은 아닌데...

허리 때문에 고생을 좀 했네요 ㅡ_-;;

처음부터 플랜 A로 그리고 부품을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좀 더 빨리 끝났을텐데...

다음에 한번 더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한번 더 하게 된다면 좀 더 이쁘게 만들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ㅋ

그리고 다음번에는 스타위닝이 아니라 팔 다리도 HG 킷을 갈아 넣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아마 안할겁니다. ㅡ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