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그만두고 대학을 가기전에 할게 없어서 공모전에 나가보았습니다.

공모전 주제가 자원재활용을 하여 작품을 만드는거라 재활용을 하였는데 재료비가 1000원도 들지않았습니다.

제작기간은 흥청망청 놀다가 5일만에 간신히만들었고 물론 완벽하지않지만 누가봐도 "이야~ 이거 하울의 움직이는성아니냐~" 할 정도로만 만들었습니다.

재료는 재활용 공모전인 만큼  집주위에서 재활용품을 주서오던가 아님 아까워서 버리지않았던자투리들, 집에 쓰다남은 재료들과 마트에서 사온 한지로 총 제작비용이 400원이 들었습니다. 종류가 많은 관계로 상세하게는 적지않겠습니다.

폰으로 찍어서 화질구지입니다. 양해바랍니다. ( ͡° ͜ʖ ͡° ) 

 

 

몸통이되는 고추장통과 굴뚝이되는 재단된 요쿠르트병, 성 탑이되는 재단된 찌그러진지관통,

 

 

성의 돔이 되는 언젠간쓰겠지하고 창고에 짱 박아둔 하드보드지자투리, 

 

 

혀가되는 공사장에서 근처에 지나가다 주어온 아이소핑크 쪼가리,

 

 

파이프와 집이되는 아까워서 버리지않은 프라모델설명서와 박스등 한지를 제외하곤  전부다 재활용입니다. ( ͡° ͜ʖ ͡° ) 

 

 

 

 

제작과정을 폰으로 많이 찍어 놨지만 초기화가된 바람에 몇장 못건졌습니다.

연토은 프라모델설명서와 요쿠르트병,쓰다남은 파이프와 각종 테이프로제작하였습니다. 

 

 

집은 프라모델상자와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만들다가 실패해서 내년에 만들겠지하고 짱 박아둔 카네이션종이로 제작하였습니다. 

 

 

날개는 이쑤시개와 풀물을 뭍힌 마른 물티슈로 제작

 

 

만드는도중 밑이 허전할거 같아서 베이스를 만들어봤습니다. 판자를 잘라 모양을 잡은후 마른걸레를 잘라붙엿습니다. ㅋㅋㅋㅋㅋ 

 

 

예. 그렇습니다. 완성이죠. 좌측 톱니는 고장난 RC 헬기에서 빼왔고 눈은 건전지랑 굴빵한 공예철사등으로만들었고 면상은 택배상자를 덧대서 만들고 다리는 빨대와 작년에 대회를 나가받은  4D프레임이란 교구입니다. 꼴에   

 한지를 왜바르는지 궁금하신분들이있을겁니다.  한지를 풀에 바르면 나중에 굳어 단단해진다고해서 함 발라봤습니다.  

 

 

무게감을 주기위해 검은색으로 도색을 했습니다. 물론 재활용을 했죠 굳은 락카는 신너를 부어 몇칠을 재워둔 뒤 최대한 녹여썼습니다.

tip 다쓴 캔스프레이는 밑부분을 송곳으로 뚫어 조심스럽게 가스를 빼면 소량의 도료가 나옵니다.

거의 완성

최종 완성( ͡° ͜ʖ ͡° ) 

 

 

 

 

이상입니다.

 

                                                               -끝- ( ͡° ͜ʖ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