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권에서 유독 이오리한테만 단호박으로 굴던건 작가가 카토랑 이오리 사이에 캐미 묘사했다가 팬덤에서 이상한 소리 나올까봐 메인 히로인과 주인공인 아닌 남캐 사이에 확실한 선을 그은거라고 생각했는데
저 아래에 있는 GS2권 감상 글을 읽고 보니 이오리를 경계하던게 카토가 위기감을 느껴서 그런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카토는 8권에서 '울 남편이 날 의지해주고 있는데 난 별 도움이 안되잖아! 우짜지...우짜지... 난 저 천재뇬들 만큼 도움이 될수 없엉!'하며 무진장 불안해하던 모습을 보여줬었죠. 그와중에 이오리가 갑툭튀하며 자기 남편이랑(...) 이상한 장미 빛 분위기 케미를 풍기자 대놓고 심기가 불편하다는걸 드러냈고요. 뭐, 비슷한 이유로 4권에서 우타하도 카토한테 히스테리를 부리기도 했습나다만 =ㅅ=;;;
거기에 이오리가 서클 멤버로 들어온 이후로는 토모야랑 단둘이서만 쑥덕 되는건 기본이요, 자기 능력을 십분 발휘하여 토모야를 물심양면으로 도와주고, 한술 더 떠 토모야는 이오리한테 무한한 신뢰를 보내고 있으니, 카토 입장에선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던 토모야 군의 영혼의 이해자(...) 혹은 최고의 파트너(...) 포지션이 위협당하는 것 같아 이오리를 경쟁자로서 경계하는거 아닌가 싶네유 -ㅇ- 절대 두 사람이 같이 있으면 께이스러운 분위기가 풍겨서 그런건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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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결국 정실과 첩(이오리)의 평범한 히로인 쟁탈전이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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